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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의 건강한 다이어트] 40대 남성, 비만으로 전립선 비대증과 성기능 약화…11시 이전 취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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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22회 작성일 15-09-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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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비만으로 전립선 비대증과 성기능 약화…11시 이전 취침 중요
: 조성경 / 쥬비스 대표

최근 각종 매체에서 남성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실제 필자의 회사만 보더라도 과거에는 여성 고객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남성 고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걸 봐선 이제는 남성들도 과거와는 다르게 다이어트에 많이 관심을 갖는 걸 알 수 있다.

남성 중에서도 특히 40대의 비만율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 남성 비만 유병률이 36.1%에 달하는데 그 중 40대의 비만 유병률이 무려 45.5%나 된다고 하니 10명 중 4.5명은 비만이라는 얘기다.

이처럼 40대 비만율이 증가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그리고 음주와 흡연 등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가장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는 시기에 대부분의 식사를 밖에서 외식으로 해결한다. 여기서 과도한 나트륨과 지방을 섭취하게 된다. 이처럼 장기간 외식에 의존하는 식습관을 갖게 되면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가 어려워져 살이 찌는 몸을 만들어 버린다. 또한 잦은 야근이나 회식으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기가 어려워져 비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비만해지면 성기능이 약해지고 암 발병시 치료도 어려워진다. /조선일보DB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비만이 불러오는 건강 악화다. 40대 남성에게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과 성기능 악화와 같은 요인이 바로 이러한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보통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전립선 크기가 20㏄인데 반해 BMI(체질량지수)가 30을 초과하는 중등도 비만의 40대 이상 남성의 전립선 크기는 33.9㏄로 일반 남성에 비해 더욱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은 요도와 방광을 압박해 배뇨 불편을 동반하게 되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도 함께 수반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이나 배뇨 현상의 불편함 외에도 비만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에 걸렸을 때 사망 위험율이 비만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무려 15%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암세포의 전이 가능성 역시 비만하지 않은 사람 보다 5%나 높게 나타나 비만 환자의 치료가 더욱 어렵다.

이런 건강상의 문제 외에도 40대 중년의 비만은 남성의 성기능을 저하해 일상 생활에서의 무기력증을 불러올 수 도 있다. 남성의 성기능은 남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데 BMI가 정상이면 남성 호르몬 분비 수치가 5.7ng/mL이지만, BMI가 30 이상인 비만 남성은 3.8ng/mL로 남성 호르몬 분비 자체가 적었다. 성기능 수치 역시 정상 체중의 남성에 비해 무려 18%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남성의 성기능 수치가 낮으면 발기 부전이 심해져 비만으로 성기능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비만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일상 생활의 변화로 비만이 생기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일단 외식을 하면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해야 하며 한식 위주의 식사가 좋다. 또한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분 배출을 막아 불필요한 수분이 몸에 남고 몸의 순환을 방해한다. 비벼 먹거나 볶아 먹는 형태의 식사를 지양하고 국은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섭취를 하는 습관이 좋다. 식사를 할 때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많은 콩, 청태, 청각, 미나리, 가지, 버섯, 마늘 등을 섭취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쌈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의 흡착을 막고 배출을 도와주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수면 역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가 수면을 취하면 피하지방을 녹여주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잘 분비되기 때문에 12시 이전에 규칙적인 수면을 취해 주기만 해도 밤 늦은 시간의 운동보다 훨씬 체중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일상 생활에서의 작은 습관의 변화로도 충분히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내가 지키고 책임져야 할 가정과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40대 중년의 건강이야말로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 약력 - 조성경
쥬비스 대표
E-mail : sns@juvis.co.kr
2015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201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노사협력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2012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기업인상 사회공헌 경영상 수상.
2010년 올해의 여성기업인 대상 여성부 장관상 수상.






출처 : 조선일보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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