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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장기고객 할인혜택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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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15-11-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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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장기고객 할인혜택 들어보셨나요?

동일한 통신사를 오래동안 사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데이터리필 혜택을, KT는 팝콘쿠펀을 연 4차례, LGU+는 요금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니 오랬동안 사용하시는 사람은 혜택을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확인해보세요.

KT
- 가입기간 2년이상

▲ 가입기간 2년이상

가입기간 2년이상인 KT고객에게는 1년에 4번 특별한 혜택이 담긴 팝콘 쿠폰을 드린다고 하네요. 사용중인 요금제에 따라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가입기간 3년 이상

▲ 가입기간 3년이상

가입기간 3년 이상 고객에게는 맴버쉽 포인트를 추가로 주며 6년 이상에게는 VIP혜택을 줍니다.

SKT

▲ 가입기간 2년이상

SKT는 가입기간에 따라서 통화요금을 할인해 주며, 데이터 리필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U+

▲ 가입기간 2년이상

LGU+는 인터넷과 결합되어 적용되고 있습니다 두개가 합산되어 7년 이상일 경우에만 할인이 제공되고 있네요. LGU+가 장기고객에게는 가장 혜택이 적은것 같아요.

출처 : 웹서핑

통신요금 '1년 약정'도 20% 할인 되는데, '2년 약정' 강요하는 대리점들

“통신요금 할인 받으시려고요? 2년 약정하셔야 합니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 4월 휴대전화 통신요금을 할인을 신청하기 위해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았다가 이런 설명을 들었다. 통신요금 할인은 이동통신사로부터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은 휴대전화 이용자가 통화료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다. A씨가 “꼭 2년 단위로 해야 하느냐”고 물었지만 매장 직원은 “2년이 약정 기본 단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중고 휴대전화를 구입한 그는 당초 1년만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2년 약정 계약을 맺었다.

▲ 조선일보 DB

그런데 최근 요금제 문제로 본사와 전화상담을 하던 그는 ‘1년 약정’ 계약도 있다는 걸 알았다. 본사 측에선 약정 기간과 관계없이 통화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했다. 1년만 약정 계약 하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한 A씨가 약정 기간 변경을 요청했지만, 통신사 측은 기존의 약정 계약을 해지한 뒤 다시 신청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석 달간 받은 할인혜택은 위약금으로 물어내야 한다고도 했다.

이렇게 일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가입자를 오래 붙잡아두기 위해 장기간 약정 계약을 강요하면서 소비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입자가 이통사와 약정 계약을 맺을 경우 ‘약정할인’과 ‘통신요금할인’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할인은 약정 기간과 관계없이 통신요금의 20%로 똑같지만, 약정할인은 대개 약정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폭이 크다.

더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해 장기간 약정 계약하는 이용자도 있다. 하지만 이통사들이 약정할인을 받을 수 없도록 만든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약정 기간의 의미가 없다. 그런데도 일부 대리점이 가입자들에게 2년 약정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권유가 통하는 것은 ‘2년’을 약정계약 기간의 기본단위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까지 약정할인은 2년 단위로만 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 정책이 바뀌면서 1년 단위 약정 계약도 가능해졌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대해 한 통신사 관계자는 “1년 단위 약정 계약이 가능하다는 것은 홈페이지에도 공지하고, 본사 전화상담원도 알리고 있어 문제는 없다”며 “다만 고객을 속이는 대리점이 나오면 패널티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조선일보 2015.07.08
/ 이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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