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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변보기 두려운 방광염 환자들 생활습관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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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15-11-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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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기 두려운 방광염 환자들 생활습관을 바꿔라

[건강정보]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 무조건 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작은 생활습관만 바꿔 실천해도 얼마든지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방광염 예방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소변을 볼 때 요도(尿道) 부분이 타들어가는 것같이 아파요. 치료했는데 증상이 자꾸 생기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소변 볼 때마다 요도나 아랫배에 통증이 생기고, 방금 소변을 봤는데 곧바로 요의가 느껴진다면 방광염일 확률이 높다. 방광염에 걸리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진다. 방치하면 방광의 염증이 신장까지 번져 신우신염으로 발전하기도 하는 질 나쁜 질환이며,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방광염을 겪은 후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된다.

방광염은 불결한 성관계나 소변을 참는 습관 등 나쁜 생활습관으로 잘 생기는데, 이러한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쉽게 재발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교차가 커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성 질환의 일종인 방광염이 더욱 재발하기 쉬워진다.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장인호 교수는 "방광염의 재발을 막으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생활습관만 잘 지켜도 방광염 재발의 절반 이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변보기 두려운 방광염 환자들 생활습관을 바꿔라(사진=셔터스톡)

1. 유산균을 지켜라
요도와 질의 점막에는 원래 락토바실리스 등의 유산균이 자란다. 이러한 유산균은 요도나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방광염은 나쁜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몸에 유산균이 부족할수록 나쁜 세균이 쉽게 증식한다. 그런데 여성청결제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요도·외음부에 사는 세균은 물론, 유산균도 다 같이 씻겨나가 상대적으로 나쁜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높아진다. 평소에는 흐르는 물을 사용해 씻고, 여성청결제는 주 1~2회만 사용하는 게 좋다. 또한 평소 유산균을 꾸준히 먹어주면 요도나 질에 유산균이 정착해, 방광염 재발 예방에 도움을 준다.


소변보기 두려운 방광염 환자들 생활습관을 바꿔라(사진=셔터스톡)
2 성관계 후에는 소변을 봐라
방광염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면, 성관계 후 잠들거나 침대에 누워 있지 말고 곧바로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보는 게 좋다. 여성이 방광염에 잘 걸리는 이유는 요도 길이가 짧기 때문이다. 남성의 요도는 길이가 20cm지만, 여성은 3cm에 불과하다. 그 때문에 항문 주위에 존재하는 대장균이 요도를 타고 쉽게 방광까지 간다. 성관계를 할 때 여성에게서 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데, 질 분비물은 유산균을 죽이고 대장균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이때 소변을 보면 요도와 방광을 헹궈줘, 늘어난 대장균이 방광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소변을 보는 행동은 성관계로 인한 방광 자극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물컵(사진=셔터스톡)
3 매일 물 7~8컵을 마셔라
소변을 보지 않고 오래 있을수록 요도에는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원래 있던 세균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세균이 많을수록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소변을 너무 참으면 병이 된다'는 말도 같은 맥락이다. 매일 7~8컵(1500~2000mL)의 물을 마시면 하루에 6번 이상 소변을 보게 되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줄어든다.

TIP. 방광염 걱정된다면 간식으로 차 마셔보세요
정제식품인 식빵이나 과자, 흰설탕 등을 과도하게 먹으면 몸에 생긴 염증을 악화시키기 쉽다. 방광염 등 몸에 염증질환이 생길까 걱정된다면 과자나 빵 대신 간식으로 차를 마셔보자. 유선옥 국제허벌리스트(허브의 다양한 유효성분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제품을 만드는 허브 전문가)는 "방광염 예방에 좋은 차로는 우바우르시차나 옥수수수염차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월귤나무로 알려진 우바우르시는 서양에서 방광염 치료를 위해 쓰는 허브다. 우바우르시에는 '글리코사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글리코사이드는 우리 몸에서 나쁜 세균을 억제해, 방광염 같은 염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건조된 우바우르시 1티스푼을 끓는 물 1컵에 우려내, 하루에 3~4번 마시면 된다. 옥수수 수염인 콘실크 역시 방광염에 많이 쓰인다. 중국 명나라 시절에 편찬된 약초서 <전남본초>에 옥수수 수염은 방광염이나 신장염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써 있다. 건조된 콘실크 2~3티스푼을 끓는 물에 15분 정도 우려내, 하루 세 번 마시면 된다.






출처 : 월간헬스조선 2015.11.11
/취재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사진 김지아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 장인호(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유선옥 (국제허벌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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