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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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2,382회 작성일 15-12-15 17:30본문
고향의 추억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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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대한후 첫 면회를 온 명이가 온 가족이 호주로
이민 가게 되었다면서 정착을 하면 만날 수 있을것이라고 했다
외박증을 받고 나가서 여관에서 함게 자면서...
주소와 내마음을 다 입력 하였다고 C D를 한장 주고 그 주소로
연락 하라고 하고 갔다
그런데 그 파일은 패스 워드가 걸려 있어서
첫 휴가로 부터 시작 해서 제대하고 오늘까지 평생을 그것을 풀려고
별에별 방법으로 고생 해서 오늘 그걸 풀었다
그곳에는.......
나의 사랑 살강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를 속인거......... 용서해줘.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어.
너를 마지막으로 찾아갔을때 난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어.
만약 그 사실을 말하면 네가 군대 생활 제대로 하지 못할까봐서..
......... 탈영할까봐서........... 어쩔수 없이 거짓말을 했던 거야.
그리고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어..
내가 죽을 목숨이란 것을 알면 넌 분명히 매일 술에 쩔어 살것 같았어..
그래서 일부러 암호를 장치하고, 그것을 풀게 노력하도록 유도한거야.
그러면 아마 넌 그것을 풀기위해 컴퓨터 공부를 열심히 할 테니까.
호주의 아버지 사업 이야기도 그래서 썼던 거였어.
네가 이것을 읽고 있을때 나는 이미 죽고 없을꺼야.
내가 일부러 거짓말로 패스 워드를 틀리게 가르쳐 줬으니까.
아마 넌 한동안 헛수고를 했겠지.
하지만 연금술사가 금을 제조하는데 실패했어도 화학의 발전을 가져왔듯이,
너의 컴퓨터 실력은 무척 많이 발전했을거야.
아마 이건 먼 훗일 누군가에 의해 패스워드 깨어질때 풀리겠지.
어쩌면 그 누군가가 너일 수도 있을 거고. 그랬음 좋겠다.
며칠전에 신조협려란 책을 읽었어. 한 여자가 자신이 죽으면 남자가 따라
죽을까봐 일부러 16년 후에 만나자고 거짓말을 남기고 벼랑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 너무 가슴아팠어.
그럼 열심히 잘살고 하늘나라에서 꼭 만나. 아니면 다음 생에서.............
우리 그땐 절대로 이렇게 빨리 헤어지지는 말자. 자꾸 눈물이 나오려고해.
너만을 사랑했던 명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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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그래서 지금도 혼자 산단다......! ! ㅎ ㅎ ㅎ
댓글목록
꿈 속에서님의 댓글
꿈 속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
그러시군요
왜 혼자인지 비밀을 알겟구만유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사는 것이 지요.....
붉은노을님의 댓글
붉은노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웃고 넘길 수없는 웬지 가슴아픈....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슴이 조금 쓰리지요.......!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고지순한 사랑 이네요
울컼 눈물이 나네요 흑흑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슬퍼 하지 마세요.....ㅎㅎㅎ
유머일뿐......
용담호님의 댓글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혼자 산다구요
저런!~~~`어찌 하누.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사는것도 꼭 나뿐것은
아니지요....
산장지기님의 댓글
산장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솔로라고 놀려서 미안해유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
그럴 까지야.......ㅎㅎ.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이란 무엇일까요 ........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사랑이란.......
무언지 ......?. 빠져서 허우적
거리면서도 시간은 가고.....
♥바두기♥님의 댓글
♥바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도 슬픈 사랑 이야기네요. ㅜㅜ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지 마세요...
괜히 마을 분위기가 깔아 앉는 같아서....
카피스님의 댓글
카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가슴 시리다
웃을수만 없는 얘기 ㅠ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픈 마음도 달래면서 살아야되는....
팔자.....
대구때기님의 댓글
대구때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심이 아프네요...
이룰수없는 첫사랑,,,
다음생애는 꼬~욱 이루시길바랍니다..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사랑 ..........
다들 이루워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꽃살강님
그런 아픈 추억이 ㅜㅜㅜ
안케도 찬바람부는 겨울인디
더 옆구리가 시리겠다요
으막이는 왜 일케 구성지데요
우짜든동 힘내시구요 ㅎㅎ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힘을 주시는 다연님은
누굴까...?
외고산님의 댓글
외고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도 지기님 따라서 박을께요~ㅠㅠ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숨도 못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