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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아줌마 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364회 작성일 24-09-10 19:46

본문


"나쁜 아줌마 들"


(은퇴한 꽃뱀)

어제 나는
심심해서 친구와 같이
춤 방에 놀러 갔다

몇 번을 구르마를 끌다가(뚱뚱하고
춤도 못 추는 여자를 이렇게 표현한다)

네번 째 만에 50대 초반의
진라이(춤도사)아줌씨를 만나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루박 도롯도
부르스 지루박 도롯도 부르스
이런식으로 2시간을 놀고나자

이 아줌씨 부르스 추면서
내 귀에 대고 애교 스럽게
"오라버니! 목도 마른데
맥주 한잔 사주라"

마침 나도
출출 하든차라 그녀를
데리고 옆에 붙은
식당으로 가서 맥주 2병을
시켜 마시는데
"오빠 내 친구도
같이 왔는데 데려와도 되지?"
그러면서 내 말도 듣기 전에
일행 친구 3명을 더 데려와서는
지들이 돈 낼 것 처럼

"언니 여기 맥주 댓 병하고
골뱅이 안주도 더 주세요"

이 아줌마들 가만 보니
남자 벗겨 먹는 솜씨가 닳고 닳았기에
친구가 물어봤다

"아줌마들 직업이 뭐에요?"

"우린 꽃뱀 하다가
이제 늙어서 은퇴 했어요"

태연히 이러면서 먹고 마시고
내 머리에 바가지를 씨운다

나는 생각했다.
이 자리에 더 있다가는
카드도 안되는 이 식당에서
망신 당할 거 같아 친구에게
나가자는 눈 짓을 하고

"우리 이만 바빠서 실례합니다"

피 같은 돈 계산하고 나오는데
한 아줌마가 내 뒤통수에 대고

"골빈 놈,
지 마누라가 콩나물 산다고
돈 천 원 만 달래도 없다고
안줄 놈이 남의 여편네들
한테는 바가지 쓰고 다닌다.
추석도 다가 오는데
마누라에게 돈 좀 줄까 몰라 ㅋㅋㅋㅋㅋ"

추천4

댓글목록

꼴통이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어김없이 체인지님
영상을 가져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체인지님
언제 제 사진은 이렇게 많이 모으셨나요?
숙영 언니, 초록별 언니, 꼴통 제 사진 까지 다 있네요???

꼴통이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통 할매 잘 있구말구요
예전 사진 보는 재미로 산다카이...ㅋ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디 아지매들 남자들 빼끼 묵을라꼬 작정을 했네
우리는 여자한테 절대로 안 뺏긴다
한 잔 사면 한잔 사 주지 매롱~~아지매들아~~

꼴통이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막상 당해 보면 안그럴낀대
간도 쓸개도 다 떼어 주는거 아이가?
내 다 안대이~~~ㅋ

DARCY님의 댓글

profile_image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통이모님 반가워요
체인지님 영상도 멋집니다

DARCY님의 댓글

profile_image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여자한테 돈잘쓰는 남자가
아내 한테는 야박 하지요
고상하게 익어 가야지요
아지매들 더치페이도 모르남유 ㅋㅋ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RCY* 房長님!!!
"꼴통`姨母"님이,"체인지"任의 Humour 를 ..
"茶房長"님의 말씀데로,異`女子한테는 물쓰듯이..
"男子"들의 心情을 잘`아시는,"꼴통"&"다시"房長님..
"女子"들 마음,어떠한지.. "울`任"들!즐겁게,"秋夕節"을!^*^

꼴통이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감사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ㅋㅋ 다 같은 뜻이지요?
하여간 항상
변함없는 마음에 감동입니다.
명절 잘 지내세요^^*

꼴통이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 딱이네요~~~
그거 밖에 배운게 없으니...ㅊㅊ

은초롱7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지매들이 콜라텍 아닙니까 ?
여자 꽃뱀 맞네요 ㅍㅎㅎ
추석 다가 오는데 얌전히
명절 음식이나 만들고
하늘 같은 남편한테 잘하세요

이모님 즐거운 추석 되세요 ^^

꼴통이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어~~
전어철이 곧 다가오는뎅 ㅋㅋ

은초롱조카님
돈좀 쓰겠네여~~~

저도 여행가요^^

솜니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할머니 찾으러
콜라텍 가본적 있습니다
할머니도 못찾고 놀래서 나왔어요
낮에도 난리 부루스 이던데요 ㅋㅋ

꼴통이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부터 차 막히던데
장거리 출장?
고생하겠네요
휴계소마다 쉬었다 가세요~~~~

꼴통이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
이번엔 감소하게 하자고 했어요
제가 반찬 두어가지 해가기로 했어요^^

솜니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들 처신을 잘해야지요
예스 노가 분명해야 합니다
친구들 온다하면 바가지 쓸거 뻔한데
안됩니다 말하고 나가면 됩니다
집에 들어갈때 머루 포도라도 사가면
아내가 좋아 할텐데요 ㅋㅋ

꼴통이모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옳은 말만 하는 우리 조카
어른들 경각심 가져야 합니다.
창지좀 챙겨야 해요~~(단어가...맞는 소린가?...)

머루 포도 먹고 싶당
차암 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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