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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건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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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79회 작성일 18-09-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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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의 건망증

      엎치락뒤치락 잠 못 이는 노부부 한참을 실랑이하고 있는데
      아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물었다.

      "당신, 주방에 가는 거요?"

      아내가 대답했다.

      "그래요. 그런데 그건 왜 물어요?"

      남편이 말했다.

      "그럼 오는 길에 내 부탁 좀 들어주구려.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갖다 주겠소?
      어, 그리구
      까먹을지도 모르니께 종이에 적어서 가요"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

      잠시 후 부인이 접시에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고맙소.
      그런데 소금은 왜 안 가져왔소?"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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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cfile8.uf.tistory.com/media/9988D03359CE256A1811D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border: 2px inset khaki; border-image: none;">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노부부의 건망증 엎치락뒤치락 잠 못 이는 노부부 한참을 실랑이하고 있는데 아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물었다. "당신, 주방에 가는 거요?" 아내가 대답했다. "그래요. 그런데 그건 왜 물어요?" 남편이 말했다. "그럼 오는 길에 내 부탁 좀 들어주구려.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갖다 주겠소? 어, 그리구 까먹을지도 모르니께 종이에 적어서 가요"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 잠시 후 부인이 접시에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고맙소. 그런데 소금은 왜 안 가져왔소?"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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