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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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5건 조회 1,105회 작성일 17-11-25 00:14본문
봉수야 그만좀 웃겨
한 청년이 어느 아가씨를 무지하게 좋아했다
하지만, 아가씨는 청년을 소 닭보듯 했다
아가씨는 청년이 따라다닐수록 더 싫어했다
어느 날 청년이 "타이타닉" 영화티켓을 가지고
극장에 가자고 했다
아가씨는 청년은 싫어도 보고 싶었던 영화였기에
함께 갔다
청년과 같이 앉아 있는 것이 즐겁지 않았지만
영화가 시작되려면 아직도 시간이 꽤 남아서
아가씨는 은근히 장난기가 발동했다
아가씨가 청년에게 말했다
「앞에 앉아 있는 남자의 이마를 한 대 때리면
내 손을 잡도록 해 주겠어」
오매불망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아가씨가 손을
잡게 해 주겠다니 죽는 것 말고는 못 할 짓이
없을 것 같았다
청년은 벌떡 일어나 다짜고짜 앞에 앉아 있는
남자의 이마를 사정없이 한 대 때리면서 이름을
정답게 불렀다
「야! 봉수야!」
남자의 이름은 물론 봉수가 아니었다 남자는
돌아서서 눈을 부라렸다
청년은 손이 발이 되게 빌면서 남자에게 말했다
「아이고! 정말 미안합니다 나는 당신이 봉수인
줄 알았습니다 내 친구 봉수와 너무 닮았습니다」
아가씨는 청년에게 자기의 손을 잡게 해 주었다
영화보다 그 장난이 더 재미있어 청년에게 다시
말했다
「당신이 저 남자의 이마를 한 대 더 때리면
나에게 키스를 한 번 하게 해 주겠어」
청년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마음을 가다듬고
잠시 기다리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 남자의 이마를
때리면서 남자에게 소리쳤다
「야! 이 자식아! 너 정말 봉수 아니냐 ~!?」
남자는 벌떡 일어나 청년에게 죽일 듯이 덤벼들었다
「이런, 정신 나간 놈이 있나? 네 친구 봉수가
아니라고 말했잖아!」
청년은 손이 발이 되게 빌면서 남자에게 말했다
「아이고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어쩌면 내 친구 봉수와
그렇게도 닮았습니까?」
그러는 사이에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되었다
아가씨는 청년에게 키스를 한 번 하게 해 주었다
아가씨는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영화보다도 그 장난이 더 재미있어 아가씨는
청년에게 또 말했다
「당신이 저 남자를 한 번만 더 때리면 나와의 결혼을
허락하겠어」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극장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청년은 아가씨의 손을 끌고 사람들 틈을 비집고 극장
밖으로 먼저 빠져나와 남자를 기다렸다
그 남자가 저기서 걸어 나오고 있었다 청년은 남자
앞으로 다가가 남자의 이마를 또 한 번 때리면서
남자에게 말했다
「야! 봉수야! 이 안에서 너하고 똑같이 생긴 놈 봤다!
정말 너하고 똑같이 생겼더라!」
남자는 기가 막혀 말이 없었다
두 사람은 돌아가서 결혼을 약속했다
'남자는 아무 죄 없이 세 번이나 이마를 두들겨 맞았다'
댓글목록
꽃살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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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면은 밑에 제일 끝 사각을 크릭 하세요
반갑습니다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자주 못 와서 죄송해요^^
초록운동장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운동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끝까지 한우물을 파다보니 ㅎㅎㅎ
축하 할 일입니다^^
꽃살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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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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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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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 보내세요^^
초록운동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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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모습이 ㅎㅎㅎ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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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음악듣는 폼이 굿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통공주" 任`娥!!!
"꼴`公主"님은,夜밤에 作品 올리시고..
至今은,"꿈나라"를~헤메이고,계실듯`如..
總角이 處女에게,惑해서리~큰,失手(結婚)를..
"人生은 作亂(Game)이,아닌돼요!"글쵸?"공주"任..
"꽃"房長님이,안`줌시고~"윰`房"을,지키고계시네如..
"윰`房"님들!"詩말`送年會"날,"윰방`코너"에서,만나`要!^*^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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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박사님
그렇게 일찍 일어 나셔서 뭐 하세요?
저는 시마을 축제에 못 갑니다
즐거운 만남 되세요^^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통공주*任`雅!!!
本人은,"새벽形"이라~일찍,起上..
"일찍자고,일찍일나는"= 죠깅習慣..
오늘 故鄕先靈에,時祭땜시~갑니다..
"詩말`送年會"에서,못`뵙겠습니다`如..
못`오시는지..안`오시는지..攝攝합니다..
"首都圈同志"들이,함 뭉치는~期會였눈데..
"전문낭송시`房"에,參席者名單이 있수니~꼭..
"표토`房長"들!,"김선근"任!,"산을"任!,"저별"任..
"김재미"任! 글고,小人 "安박사"도~參席`합니다..
"公主"님도,"숙영"任과~오셨으면..함`만납시다要!^*^
old man님의 댓글
old 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통공주 님, 꽃살강 님, 안박사님 그리고 시마을가족 여러분 안녕들 하시지요?
꼴통공주 님은 손자 손녀들 돌보느라고 바쁘신 모양이네요.
안박사님 말씀대로
"꼴`公主"님은,夜밤에 作品 올리시고..
至今은,"꿈나라"를~헤메이고,계실듯`如.. 좋은 꿈 많이 꾸세요.
초록운동장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운동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주님은 잠자는 모습도 아름답군요
인사드립니다^^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운동장님
이름이 예뽀요^^*
제 어릴적 이어요^^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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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맨님
요건 제 어렸을적이고요 지금은
이렇답니다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주님 방가방가요
초록운동장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운동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님~
제 상상이 맞죠??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님 방가 방가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아무것도 못봤어요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기야 때린건 남자고
여자는 상관없음 ㅋㅋ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여자 결혼 조건 너무 쉽조잉~~~
요렇게 생간 남자인가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남자 밀당도 할줄 모르남
에이 ~매력없어
여자가 시키는 데로 하는 바보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까지~~
꽃살강님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어~~~저 쎌레폰 !
초록운동장님의 댓글
초록운동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
쪼매 안된생각이 ~
적당히 하지 ...
우짜노 그쵸??
꽃살강님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old man님, 꼴통공주님, DARCY님, 초록운동장님,
또 우리 시마을 사시는분들, 모두 주말 행복하게 지네십시요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댓글 다느라 수고 하셨어요
제 댓글은 다섯개만 다셔요.
겁나여~~~~~ㅋ
꽃살강님의 댓글의 댓글
꽃살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머랑 댓글들
재미 있게 보고 갑니다
유머방 화이팅!!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4는 시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