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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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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121회 작성일 15-09-05 13:55

본문

 

 







 



 


 


옜날 어느 시골마을에 옹기장수가 살았다.


이마을 저마을로 옹기를 짊어지고다니 면서 장사를하였다


  어느 따뜻한봄날 옹기를 짊어지고 한적한 시골길을 가는데


  다리도 아프고 짐도무겁고 하여 양지바른곳에 지게를 고여 놓고


 꽃구경도할겸 언덕에 기대어한참을 쉬고있었다.


따스한 봄볕에 앉아서 한참을 쉬고 있으려니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집안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잘보살피 지못하고


 처와 자식들을 제데로 먹이지도 못하고


가난에찌든 자신을 신세를 생각하니 처량하기짝이 없었다.


가난한 살림살이에 어린자식들을 먹여 살리려다 보니


제몸은 돌볼사이도 없어 병이든 줄도 모르고 지내다.


지난봄 이맘때 어린자식과 남편을 남겨두고


 저세상으로 떠난 마누라를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나왔다.


 



한때에는 가난했었어도 참 행복했었는데


마누라와 같이 행복했던때를 떠올리니 더욱더 마누라생각이 간절했다.


이런저런 신세타령을 하면서 마누라 생각에이르자


아래녁의 거시기가 꿈틀거렸고


  옹기장수는 슬며시 허리춤에 손을 넣어 거시기 잡것을 만지작거렸다.


 


그만하고 가야지하면서도 멈출수가 없었다.


먹고살기에 바빠서 거시기 짓거리는 생각도못했으니


내친김에 옹기장수는 힘껏 풀무질을 하기시작했고


이윽고 옹기장수는 신음 소리와 함께 두다리가 쭉 펴졌다.


 


그런데 아뿔싸....


그만 지게를 고여놓은 지게 작대기가 쭉 펴진 발에 체이고 말았다.


그순간 지게는 넘어지고 지게위에 있던 옹기가 산산 조각이 나버렸고


 옹기장수의 기분도 산산이 깨져버렸다.


깨어진 옹기조각을 물끄러미 바라보다던 옹기장수는


 한참만 에야 허리춤을 추스리고 일어나면서 허망하게 웃으면서


 


 


    "헛참... 그것도 오입이라고 밑천이 드는구만",


 


 



 




 

추천0

댓글목록

ckshj님의 댓글

profile_image cksh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시유? 안되었구만유 내가 잘 ~ 아는 과부가 있구만유
소개 시켜줄까나 말까나  근디 요즘은유 밑천 안드면 안되구만유ㅎㅎㅎㅎㅎ

산장지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장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보기 민망한 내용이나 거시기한 이미지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병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짜가 어디 있누
다 공짜라면 참 좋겠는디요
밑천이 있어야 되는거지요
밑천 없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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