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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유머 끝편 (바두기님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916회 작성일 19-05-12 08:32

본문

공들의 슬픈 사연들...




배구공: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허구헌날 싸다구 맞고 사는지...ㅜㅜ


축구공:

넌 그래도 다행이다.
난 맨날 발로 까이고, 머리로 받치고
더럽고 서러워서 못 살겠는데...


탁구공:

난 밥주걱 같은 걸로 밥상 위에서 때리고, 깍고,
돌리고, 올리고....
정신없이 쥐어터지는데 아주 죽을 맛이다.



테니스공:

난 어떤 때는 흙바닥에서,
어떤때는 시멘트 바닥에서
털이 다 빠지도록 두들겨 맞는데
아주 죽겠거든.



야구공:

이런 어린놈들이 닥쳐라!
난 매일 몽둥이로 쥐어터진다.
이따금씩 실밥도 터지고...
내가 말을 말아야지.


이 넋두리를 말없이 듣고 있던
골프공이 입을 열었다

그러고는...
그 어떤 공도 감히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골프공:

니들....
.
.
.
.
.
.
.
.
쇠몽둥이로 맞아봤냐?!!!!!



골프공의 슬픈 이야기를 들은 이후
골프를 접었다는 또 다른 슬픈 이야기...


추천2

댓글목록

꼴통공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유머방에 오셨던 분들 그리워서
추억의 유머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님들 다 어디 계시나요
우리 모두 인연으로 얽혔으니
안부나 전하고 살자고요.
모든분들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셔요^^*

DARCY님의 댓글

profile_image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주님
작은 인연에도 감사하며
추억의 유머를 통해서
잠시 지난날을 추억해보는
시간도 유익한것 같애요

시마을에 들어오시면 분명히
유머방을 클릭 하실꺼예요
우리가 잘하다보면 언젠간
안부 인사라도 남기시겠죠

오랜 세월 꾸준히 윰방 사랑
감사 드립니다
공주님 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살맛나는 세상 입니다 ㅎㅎ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못 오시는 분들은 나름대로 다 사정이
있으실거예요~~~
저는 ...
글쎄요
사람은 장담을 못하니....ㅎ

DARCY님의 댓글

profile_image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두기언니
요즘 통 소식이 없어 궁굼 하네요
대단한 윰방 사랑 하시던 분인데
제발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통공주* 任`雅!!!
本人도 至今은,"Golf"를 摺고~"撞球"를,칩니다..
나이가 年世를 먹으니,무릎도 아프고..다리도,아프고..
"꼴"公主님!"追憶의 Humour"에,感謝드리며.."울任"들이..
"다시"房長님의,말씀가치~"윰房"의,寶盃..늘상,建安하십시要!^*^

꼴통공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비치님
바두기님이 소식이 없으시네요
저보다 다시 방장님과 더 친하세요^^
탁구요
좋습니다
복식으로 쳐서 점심 내기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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