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조금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남편의 임종을 지키는 아내 곁으로
자식도 다 모여 들었다
가족의 흐느낌 속에서 남편은 불규칙적으로 숨을 할딱 거렸다
아내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주방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평소 남편이 좋아했던 부침개를 부치기 시작했다
그 냄새를 맡은 남편이 아내를 불렀다
"여보 죽기전에 당신이 부친 부침개를 먹고 싶구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다
.
.
.
.
.
.
.
.
.
.
.
.
.
.
.
.
.
"여보 조금만 기다려요 내일 당신 장례식때 쓸 거니까!"
댓글목록
DARCY님의 댓글

하은파파님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늘 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방장님...^^*
DARCY님의 댓글

올만에 공음방 김수현 방장님
라이브로 들어보니 좋네요 ㅎㅎ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수현방장님
노래 짱이지요..
수현방장님 노래 즐겨 들어요...ㅋ
DARCY님의 댓글

부침개가 뭐라고
죽기전에 드셨으면
혹시나 살았을지도
모르는데 넘 야속하당 ㅋㅋ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요 방장님
부침개가 뭐라고..ㅋ
살아있을때 부침개라도 먹개하지
아내가 너무했다
죽은후에 혹시 다른남자와...?...ㅋ
DARCY님의 댓글

하은파파님
뉴스 보니 인천에 링링 태풍으로
피해가 크든데 괞찮으신가요 ?
무탈 하시길 바랍니다 ^^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인천은 별로 큰피해가
없었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비는 몇방울 떨어지고
말았답니다..ㅋㅋㅋ
방장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남주부님의 댓글

임종하려는 남편의 소원
들어 줘도 될법도 한데
야속한 부침개
남편은 눈을 못감았다는 뉴~스
하늘에 링링 태풍가니
지상에 태풍도 잠잠 하려나
시원한 날씨에 늦잠~꿀잠
하은파파님!수고하심에 ♡♡♡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한남주부님
오래살아온 정도 있는데
그깟 부침개좀 주지
남편의 마지막 소원 같은데
야속한 아내 그러니께
장가를 잘가야 하는데..ㅋㅋ
안박사님의 댓글

#.*하은파파* 任`雅!!!
"공음`房"의,"김수현"房長님~허스키`音響..
"내`나이가 어때서.." ,"김수현"房長님의~Live音色..
"태풍`링링"이,물러갑니다! "울任"들!"윰`房" Whitting여!^*^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비피해 없어셨지요...?
큰 피해가 없이 링링이 물러남에
감사를 드려 봅니다...^^*
은초롱7님의 댓글

히은파파님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에고 추천도 주시공...ㅋ
감사합니다...^^*
은초롱7님의 댓글

살아 있을때 잘해야지
죽고나서 후회 할껄요
제사 때라도 부침개 많이
만들어 올리도록 하세요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은초롱님 그런 노래가 있쟎아요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말고..ㅋ
울 삼촌은 할머니 할아버지 살아계실때
불효자식이였답니다
근데 돌아가시고나서 소잡고 돼지잡고
동네 잔치하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ㅠㅠㅠ
은초롱7님의 댓글

즐거운 추석 되세요 하은파파님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은초롱님도해피 추석 되세요...^^*
체인지님의 댓글

아이구 부침개 고것이 머시라꼬
죽고나서 쓴단말이냐
지독한 마누라 내가 그런사람 안만난게
천만다행이네~~ㅎ
하은파파님 웃다가면서 추천 드립니다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님 마누라가 좀 심하기는 하지요...?
마지막 부탁인데 그것도 부침개에 ...
그말을 들은 남편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남편도 잘 만나야 되지만
마누라도 잘 만나야 합니다..ㅋㅋㅋ
꼴통공주님의 댓글

혹시 부침개에 체해서 죽을까봐
그랬을거예요~~~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 마음까지...ㅋㅋ
꼴통공주님 말씀이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ㅋㅋ
꼴통공주님의 댓글

저 위에 체인지님 혹시 남자?
댓글 보며 고개를 갸우뚱~~~~ㅋ
체인지님의 댓글

옴마야!!
공주님 먼소리 하시는 거야요
저 머슴아 입니데~이
그것도 할배~~~~~~~~~~~ㅎㅎㅋㅋㅋㅋ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님 할배면 어때요
마음이 청춘이면 되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