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국에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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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09회 작성일 19-09-19 14:39본문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교포 3세 입니다. 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 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 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 국 먹는 거 알았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은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다고 했더니 "그럼 눈깔사탕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 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 떠 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해야 한다고 내 집으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제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 깨어났어요." "집에 가는 길에서 식당 간판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뼈다구 해장국!' 저 미칠 뻔했어요. "근데 이거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 영상제작 : 동제 |
댓글목록
솜니엄님의 댓글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용호님
솜니엄님의 댓글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호호호
나른한 오후
직원들과 같이 보고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니까요~~
쉼 하고 가면서 흔적 남깁니다~~
한남주부님의 댓글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일동안 깨어 나지 못한 프랑스인
할머니 산채 비빔밥
할머니 뼈다구 해장국
새겨 읽고 새겨 익힐때까지
가,갸, 거,겨, 고,교, 그,기 ---
한글 읽는 소리 ~유머방에까지
들리도록 하심이 좋은 줄 ---
맘껏 ~ㅎㅎㅎㅎㅎㅎㅎ
배꼽 잡고 ~ㅎㅎㅎㅎ
즐겁게 웃고 갑니다요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용호 방장님
유머방 활성화에 도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추천 !!!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랑스 사람 놀랠만 하죠
한국에 오래 살다보면
적응이 되겠죠 ㅋㅋㅋ
저도 순대는 못먹어요 ㅎ
은초롱7님의 댓글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용호님
은초롱7님의 댓글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칵테일 메뉴가 뇌출혈도 있답니다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