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오천 만원 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68회 작성일 20-08-02 19:38본문
할머니의 오천 만원 내기 어느 은행에 매월 15일 12시만 되면 70세 할머니가 은행에 오셔서는 오천만 원씩 입금을 했다. 궁금한 지점장은, "할머니, 뭐 하시는 분이길래 오천 만원씩 입금을 하는 거세요?" "뭐 난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어. 그냥 내기하는 재미로 사는겨." "무슨 내긴데요?" "지점장도 나랑 내기 한번 할 텐가?" "흠……" "아무거나 다해. 오천만원 내기라면 뭐든지 다하지" "아∼뭔 내기인줄 알아야 하든지 말든지 하죠." "지점장, 미안하지만 내 평생 독신으로 살아서 잘 모르는데 남자는 불알이 몇갠가?" "그야 당연히 2개지요..." "그래 그걸로 함세. 이번 달 15일 12시까지 지점장 불알이 세 개가 될 걸세." 지점장은 황당해 하면서 "에∼이 할머니,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아! 내기 하자니께 그려∼" "좋아요∼ 후회하기 없기예요." 불알이 세 개가 될 일은 당연히 없지만, 지점장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졌다. 그래서 다른 일도 못하고 불알만 꽉 붙들고 15일 12시까지 초조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약속한 시간 12시 1분전. 지점장, 불알을 세어보니 아무리 봐도 "두개" 그래, 두개다. 12시가 땡 치자마자 드디어 그 할머니가 나타나셨는데 웬 근사한 중년신사 두 분을 모시고 나타났다. "할머니 오셨군요. 근데 저 뒤에 계신 분들은...?" "아~~ 이 사람아, 오천 만원 내긴데 증인이 없어야 되겠나. 증인이여, 증인! 어디 봐∼ 바지 내리고 빤스도 내리고" "하나, 둘……" 지점장 불알을 한참 만지던 할머니 왈 "어이구 두개밖에 없구먼 그려 내가졌네, 여기 오천 만원 가져가게." 하고는 뒤로 돌더니 그 두명의 중년신사에게, "자 봤지. 15일 12시에 지점장 불알 만졌으니깐 내기 한 대로 오천 만원씩 내놔" 그리고는 창구로 가서 어김없이 오천 만원을 입금시키고 유유히 사라졌다. 영상제작 : 동제 |
추천1
댓글목록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용호 방장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요즘 스팸 게시물 때문에
힘드실텐데도 유머방 찾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추천 드립니다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머니라서 다행이지
젊은 여자는 좀 민망 하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