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아빠한테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성주하늘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805회 작성일 20-09-28 20:51본문
★국산 전투기 출격★
어제 나는 학교에 갔다와서
집에서 빈둥거리고 놀고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나 : 여보세요
엑스: 아빠 계시니?
나 : 안계시는데요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
엑스:응, 나 아빠친구야...근데 니가 몇살이지?
나 :16살이요.
엑스: 니가 벌써 그렇게 됬니?
내가너 세살때 자주 돌봐줬었는데
나 :네 ... 그러세여.감사합니다...
엑스: 니가 그때 내옷에다 오줌지렸던거 모리지?
나 : 그랬어요???
엑스:그래~
이렇게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가 이제 끊을 때였다.
나 : 아빠한테 친구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
이때 그가 하는말
엑스: 응, 아빠한테 장난전화왔었다고 꼭좀 전해줘~
이 말을 남겨놓고 그 놈은 끊어버렸다. 정말 황당해서...
(직일놈 문화시민은 절대 장난 전화 안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