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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899회 작성일 20-10-26 16:22

본문


말을 빙빙 둘러서 하는 버릇이 있는 남자가

아주 좋아하는 여자에게

독하게 마음먹고 프로포즈를 했다.

​사실 난 말이야....

그동안 혼자 사는 게 더 편하고 좋았거든,

그런데 이젠 슬슬 혼자 사는 일을 그만두고 싶어.

​그러니깐 내 말은 파트너와 파트너쉽을 확립해서

기쁨이나 슬픔을 서로 나누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날 존경해 주고, 배신하지 않고 완전히 날 신뢰해 주는

그런 파트너가 있었으면 해

​그리고 그걸 꼭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어때?

​그녀는 뜻밖에도 아주 흔쾌히 대답했다.

​그래? 그러지 뭐!!!

​여자의 응답에 남자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정말? 정말이지?

나중에 다른 소리 안 할 거지

​날 그렇게 못 믿니? ​그녀는 빙긋 웃으며 말했다.


































내가 널 위해 그깟 강아지 한 마리 못 사주겠니?






추천6

댓글목록

issue님의 댓글

profile_image issu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솜니엄님
나희 다녀간답니다

올리신 글 재미있게 봤습니다
선녀탕 가는길 3편 "꼭"보러오세요.......^^

유머 방에 PR도 많이 해 주시고요...ㅎ
행복한 밤 보내세요
예쁜 꿈 꾸시고요........^^

솜니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희님 반갑습니다
이번 토요일이 기다려 지네요
어떤 모습으로 다가 오실지 ?
은근히 매력에 빠져 듭니다

춥지나 않았을까 걱정도 되네요
건강 잘챙기시고 행복 하세요 ♥

솜니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우리 어머니시절에는
박력있는 사나이들이 많았는데
요즘 남자들은 좀 그렇네요 ㅋㅋ

여자가 아마 마음에 별로 인가봐요
사람 마음 얻기가 가장 힘들지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독감도 ....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솜니엄* 任`娥!!!
"윰房"의 막내,"솜니엄"任께 推薦드려`如..
"茶房長"을 비롯하여,"윰房"님들!平安하시고..
어렵게 "프로포즈" 했눈데~"강아지"라니,뭔말(言)?
"issue(nahee)"任!"仙女湯"에서,만날때까지 安寧해요!^*^

솜니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아마 여자가 마음에 안들어서
강아지 라고 그런것 같습니다

요즘 메밀꽃산을님이 안보이시네요
건강 하신지 궁굼 합니다 안부 전해 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안박사님 ^*^

꼴통공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쁨이나 슬픔을 서로 나누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날 존경해 주고, 배신하지 않고 완전히 날 신뢰해 주는
그런 파트너가 있었으면 해 "


강아지가 할 부분이 아닌데??

솜니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파트너는 찾기 힘들것 같애요
물론 강아지는 핑계에 불과하지요
남자 기피증 아닐까요 ? ㅋㅋㅋ

솜니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주님
정말 그래요
기침도 마음대로 못하는 세상
옛날에는 허그 많이 했는데
지금은 상상도못하지요 ㅠㅠ

솜니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초롱님 반갑습니다
추천도 감사 드리구요 ~

남자가 눈물까지 흘리는데
냉정한 여자네요
남자든 여자든 저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좋아 한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솜니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주하늘채님 반갑습니다
그래서 40 넘어도 시집 장가
못간 사람이 수두룩 하답니다
혼자 사는것도 좋답니다 오호홓 ~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컷 프로포즈 해 놓았더니 왠 강아지
여자나 남자나 너무 빼면 혼기를 놓쳐요
시집이나 장가나 안가고 후회 할꺼면 하고 후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웃고 가면서 추천 내려놓습니다 솜니엄님
휴일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솜니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댓글이 늦었네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를때
결혼을 해야 하는데 ...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입니다 ㅋㅋ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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