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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사회 보는걸 포기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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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목멱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597회 작성일 21-05-10 21:59

본문

미팅 이벤트사에서
50쌍의 남녀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 미팅행사를 진행 하는데....

일단,각자 파트너가 정해지고,
이어서,능숙한 사회자의 진행하에
게임이 흥겹게 진행 되는중,

사회자가 고가 상품을 내걸더니
야시시한 표정으로 퀴즈를 냈습니다.

사람 몸에서 "지"자로 끝나는 신체부위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방에서 답들을 말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장딴지"."허벅지"."엄지"."검지"."중지"시지""약지"

이런식으로 답을 얘기하다가 이내 조용해집니다.
(생각 하다보면 실제로 몇개 안되지요?)

사회자는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자~~여러분이 아는 답이 아직 남았습니다".

"이번에 답을 말하시는 분은 상품권 10만원권 한장 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답? 을 유도합니다.
(다들 아시죠???. 있잖아요 그거....ㅎㅎㅎ)
 
그러나, 그 상황에서 누가 그걸 얘기하겠습니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좋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온갖 내숭을
떨어야 하는 그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때였습니다.

저요!!!
하며 한 아가씨가 손을 들었습니다.

온 시선이 그 아가씨에게로 집중됩니다.

사회자 : (음흉히 웃으며...) 예, 말씀하시죠.
아가씨 : (배시시 웃으며...)  모가지!!!!

푸하하하... 모든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웃습니다.

그 아가씨는 정말 예쁜 얼굴에 청순미를 갖춘
쭉쭉빵빵 퀸카였습니다.

그런 아가씨가 "모가지"라고 말하다니...

그러나,온갖 모임의 진행을 해온
베테랑 사회자가 그냥 넘어갈 수 없겠지요?

사회자 : 아하!, 대단하시군요.
(야시하게 쳐다보며)

하나 더 말하면 10만원권 1장 더 드립니다.

모든이의 눈이 아가씨의 입술에 집중됩니다.

아가씨:(곤혹스런 표정을 짓다가)

아하!~~~~~
해골바가지!!!

푸하하!!!!!
우와!! 대단한 아가씨네!!

모두들 박수를 치며 웃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사회자:(약간 열받아서)
조~오습니다.하나만 더요.

항공권까지 드립니다!!
 
아가씨:(잠시 침묵을 지킨 후)
한마디 하는데,
.
.
.
.
.
발가락지!!
.
.
.
.
.
사회자:(완전 열받아)
조~오습니다.하나만 더요!!
이제 남은 상품권 다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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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가씨:(잠시 침을 꼴깍 삼키며)

내뱉은 말 한마디에
홀 전체가 완전히 뒤집어 졌습니다.
.
.
.
.
.
배때지!!
.
.
.
.
.
사회자(띠불!....이제는?....그래,끝까지 가보자!!)

와우!! 조오~~오~~~오~~~습니다.
딱,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제 사비로 100만원 쏘겠습니다!!
.
.
.
.
.
아가씨(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
.
.
.
.
코딱지!!!!!



*여담

요즘 결혼식 풍경은 많이 달라져서
조금은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당시 유행이랄까?
우리 결혼식 할 때만 해도 이렇게 짓궃게
사회를 보는 친구들이 많았었지요.

콩알을 신랑 몸속에 집어 넣으면
결국 그 콩알은 팬티에 걸리는데
신부에게 더듬어 찿아내라 했던...ㅋㅋㅋ

이 유머를 읽다보니
지난 시간이 생각도 나고 해서
쬐매 살좀 붙여 웃음지으며 올려 봅니다.^^~~~
추천7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밤인지 새벽인지는 모르겠고요
알고 보니 우리 몸에 끝자가 지자가 많네요
하지만 그 사회자 여러정답이 있지만 딱 한가지 방송으론 말 할수가 없는 부의
생각해보세요
참 잼있습니다.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 자로 끝나는 말들이 굉장히 많은데 왜 하필이면
사회자가 원 하는 답이 안나올까요?
그 참 이상하네
그냥 눈 딱 감고 ~ㅎ
맞추면 되는데

목면산님 저랑은 처음인가요?
웃고 가면서 추천과 흔적 남겨 봅니다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멱산* "先生"님!!!
"샘"任은 "윰房"의,"왕`古參"님 이시져?
`06年에 入城을 했쑤니,本人도 古參인데`如..
"산을"任은 本人의 "甲丈"님 이신,"親舊"입니다..
"牧民心書"에서도,나오는 말(言)이~"B`G & G`G"等..
絶對로,凶則한 言은 아니고.."울`任"들! Whitting해`要!^*^

목멱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멱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갑장이시면 얼른 코로나백신 접종 신청 하세욤,

목민심서 에서의 내용은 그렇다 치고...
우리 언어로는?

이궁,흉측해라.
죽어도 말 못 혀!!!~ㅋㅋㅋ

목멱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멱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처음 뵙습니다.
이렇게 뵈어 무척 반갑고요,

눈 딱 감고 말 하고 나서
눈 딱 떴을때는 어쩌지요?

걍~~안면 까는거지 뭐!!ㅎㅎㅎ

목멱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목멱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주님 안뇽?
지도 안뇽!

증말,진짜로다가~~
신부가 콩알을 더듬어 찿았어요.
예식장 분위기가....
상상 해 보세욤.ㅎㅎㅎ

은초롱7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남산님 반갑습니다
한마디를 유도하기 위해서
수많은 말을 지새우며 ㅍㅎㅎ
웃고 갑니다 건강 하세요

DARCY님의 댓글

profile_image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면서 내숭을 떠는건지 ?
단번에 말해 버리면 재미가 없으니까
시간을 끌어서 흥미있게 하는건지
눈꼽딱지 그러고 보니 많네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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