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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와 강된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580회 작성일 21-08-11 10:51

본문


여자가 있는척 하는거 좋아하고

아주 고상한척 하기로 이름난 여자가

백화점 보석가게에 들어갔다.

​그녀는 번쩍거리는 가게를 한동안 둘러보더니

멋진 다이아몬드 팔찌의 진열장 앞에 멈춰 섰다.

​그녀가 팔찌를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방귀가 새어 나오고 말았다.

낮에 점심으로 청국장 찌개를 먹었는데

​화들짝 놀란 그녀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불행하게도 조각같이 잘생긴 남자 직원이

바로 뒤에 서있는게 아닌가 아뿔사 !

​남자 직원이 방귀 뀐 사실을 모르기를 바라면서

그녀가 가격이 비싸 보이는 팔찌를 손으로 가리키며

아주 교양있게 나 돈있는 여자예요

하면서 이정도 가격은 껌이야 하는 표정으로

팔찌 가격을 물어 보았다

그러자 남자 직원이 빙긋이 웃으면서 말했다




*





*





*





*





*





손님, 혹시 청국장 이나 강된장 드셨나요 ? ㅍㅎㅎㅎ


추천6

댓글목록

DARCY님의 댓글

profile_image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 이대 나온 여자야가 생각이나서
웃음이 나네요 ㅎㅎ
강된장 이야기 하지말고
은근슬쩍 띄워 줬으면
비싼 팔찌 팔았을껀데
조각같이 잘생기면 뭐해
장사수단이 없는데 ... ㅋㅋ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초롱* 任`雅!!!
"茶房長"님의 말씀에,同意`합니다`如..
"强된장"얘기 하덜말고,띄워 줬으면 營業이..
"은초롱"任!&"울任"들!Corona19,늘 조심해要!^*^

은초롱7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반갑습니다
강된장 방귀 냄새가 역하긴 하지만
고객님 팔이 가늘고 예뻐서
팔찌를 하시면 어울릴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같은 힘든 시절에
고객 한사람 놓쳤네요 ㅍㅎㅎ
코로나 조심 하시고 건강 하세요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원은 그렇게 말 해도 아마 팔찌는 팔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도대체 뭘 먹었기에 그렇게 냄새가 독 할까요
돈만 많으면 최고인가!
참아야 하느니라 ~~ㅋㅋ
은님 웃고 가면서 추천과 흔적 남겨봅니다
맛있는 저녁 드시고 TV 한프로 하시기 바랍니당~~~~^&^

은초롱7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형님 반갑습니다

점원을 무시 하는듯한 표정을 하니까
그런말을 했겠지요 손님에따라 당신 한테는
안팔아도 돼 할 정도로 갑질하는 사람이요

참아야 하는데 못참아서 ~ ㅋㅋ

추천과 흔적 감사 드립니다
4차 대유행 코로나 조심 하세요

꼴통공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너무 잘 난체 하는게 눈꼴이 시었나보네요~~
그래봐야 너 청국장 먹잖아 ~~하고 꼬집었나봐요~~~ㅋ

은초롱7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 입니다 공주님
요즘 TV에 보면 갑질하는 여자들
꼴불견 이잖아요

장사하는 사람들은 물건을 살사람인지
아닌지 알아 본답니다
안살꺼면서 잘난척 하니까
빨리 가라고 강된장 이야기를 ... ㅍㅎㅎ 코로나 조심 하세요

꼴통공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꼴통공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그렇지 남자가 쪼잔하게 복수라니~~
유머니까 그렇겠지요~~
보통은 코 막아도 모른척 해 주잖아요 ㅎ

은초롱7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죽 했으면 ㅎㅎ
특히 대장이 안좋은 사람의
방귀 냄새는 지독해서
저절로 그런말이 ... ㅍㅎㅎ

즐거운 오후 되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초롱님 안박사님 말씀 되로 손님 한분 놓쳤네요
전 이글을 읽으면서 똑 같은 경우를 얼마전에 당했어요
우리동내 재래시장 한군데 가계가 있어요
그집 아줌마는 얌전하고 성실한데 요
글쎄 어느날 제가 울집 뽀삐를 않고 들어가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울집 뽀삐가 잠깐 바닥으로 요
했더니 주인 남자 하는말
아줌마 나가세요 툭면스럽게 말하네요

그러자 부인이 아니야 아줌마가 않고 들어오셨어 해면을 요
난 기분이 나뻣지만 참고

다음엔 그 가게 앞 에 강아지 묶고 들어가서 물건 구입하고 게산하고 나오는데
이남자 하는말 강아지를 밖에 묶으면 안되요 한다

내가 하는말 아저씨 내가 물건 사는데 5분ㅇ; 걸렸어요 10 분이 지낫어요
이 아저씨 참 말로 배때기가 불러서 손님에게 지랄이야
하고 대들었어요

그주인 들었는지 대꾸도 없다
난 기분 나뻐서 요즈음은 그 가계안가고 다른곳으로요

손님에게 친절하게 만들어 가계 수입 챙겨야지 참 별 꼴이야요

은초롱7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반갑습니다
가게를 운영 하려면 손님을
우선시 해야 하는데 ...
밖에다 강아지를 묶어 놓는것까지
말하면 안되잖아요

저도 불쾌하게 하는 가게는 안갑니다
살다보면 이런 저런 사람이 많지요
ㅎㅎㅎ 메밀꽃산을님 댓글에 웃고 갑니다

솜니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솜니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찌와 강된장
제목이 재밌어요
추천 드렸어요
우아한 여자는 방귀도
참아야 되는데
우아한 방귀 소리는
냄새도 안날까요 ? ㅋㅋㅋ

은초롱7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초롱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아한 방귀도 있나요 ? ㅍㅎㅎ
향수 냄새는 아닐테고
방귀를 참는것도 힘든 일이고 ㅋㅋ

추천 감사 드립니다 솜니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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