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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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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2,662회 작성일 15-12-27 12:49

본문

안방에서 맞이한 아침..

아침해가 크고 멋지게 떠오른 아침이다.
어제 간절곶보다 더 크고 둥그렇게 컷다.
어젠 메추리알..
오늘은 타조알 디따 컷다.

여느때 처럼 눈 비비며 폰을 잡았다.
밴드글들도 읽어보고
다음에 가서 뉴스 꺼리도 읽어보고
여기저기 뒤비며 서핑하다가
한비야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한비야의 길] 일기장은 힘이 세요.
출처 : 다음

올해도 딱 일주일 남았으니
슬슬 신년 결심을 할 때가 되었다.
새해엔 운동을 해야지, 살을 빼야지, 담배를 끊어야지, 외국어를 배워야지, 책을 많이 읽어야지 등등.
나도 마찬가지다. 박사과정 공부를 더 열심히 하자, 방학에는 구호 현장에서 일하자, 꽃과 나무 이름
100가지 이상 외우고 익히자, 한 달에 한 번은 꼭 암벽등반 하자….

이렇게 결심한다고
모두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51226001303603]..."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어서
지나가는 한 해를 돌이켜봤다.
생각해보니 계획 세워놓고 진행하다가
조금은 길게 간 것도 있는 듯하다.
작심 삼개월~
..삼일도 아니구 삼개월..대견하였다.
다가오는 병신년해에는 6개월을 채워볼까?
모든 것을 꾸준하게 한다는 것 참 힘들겠지만..,

무심코 벽에 걸린 내년 달력을 봤다...
뭐 특별한 계획을 세우려고는 한 건 아니고

그냥
일단 공휴일에 관심을 둬봤다.
왜냐면 많이 놀고싶어서...,
월급받는 만큼만 일을 하라고
조언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월별로한 검정+토.일을 제외한
빨갛게 물들려진 공휴일만 세어 봤는데
난외한 두가지가 문제점이 있었지만
바로 답이 나온 듯하다.
노는 거에 대해서는 못말리는 주댕이..ㅋ

무념의 숫자
471112
* 그냥 토요일과 일요일만 있는 평범한 달로
4월 7월 11월 12월
- 대책 : 하기휴가 (5일) 분산 배치를 하면 되고

환호의 숫자
9
* 년차 2일만 사용하면 9일간 내리 휴일로써
9월
- 대책 : 당월 2개월 전까지 철처한 계획 수립 후
진행 예정하면 되고~

하지만 저 많은 시간들
피곤하다고 잠만 잘 건가?
뭔가 뜻있게 보낼 것인가?
머리가 복잡해지는 듯하다.
왼쪽 뒷목이 갑자기 뻑뻑해진다.
나의 신체 일부가 복잡한 것을 거부하는 듯하다.
에이 모르겠다.
그냥 닥치는데로 살자.
"나에겐 무계획이 상팔자
그냥저냥 살아가자~"
그러고보니
2016년의 계획이 선것 같다.

"나에겐 무계획이 상팔자
그냥저냥 살아가자~" ㅍㅎㅎ

** 이 글 읽다가 달력 재확인하는
하시는 분은 누구신가요?? ㅍㅎㅎ

여보~
왜?
머할꺼야?
왜그러는데?
농협 하나로 갈까?
왜?
오늘 귤 사러가자..완전 세일인데
언제 갈껀데?
열시 이전에 한정 세일이야~
싫은데?
잠시..침묵이 흐른다.
.
.
개겨야 되나 어째야 되나.
이 난국을 어떻게해야하나.. ㅋㅋ


즐거운 휴일 잘 보내세여~

Tarrega Recuerdos de la Alhambra
(알함브라의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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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당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두기님 이 사진 언제?? 돌사진?? ㅎㅎㅎ
옛추억에 잠겨보시라고 가져왔습니다.
장에는 버팅기는 척하고 가야죠~
그래야 콩고물이라도 ~~
오늘 막걸리 세병 사줬네요...고생했다고..ㅋ
항상 생각을 하게하는 글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구나 조그만 폰으로 글 올리고
답글 쓰다보니...눈도 아프고

주당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좌우명으로 사용하셨었네요?
제가 요즘에 눈도 팍 가는 중이고
신경을 쓰면 왼쪽 목과 바로 위가 뭔가가
꾹 누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이젠 단순하게 생각하려구요..
그냥저냥 사는게 딱 맞는 것 같아서요.. ㅎ

주당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말로만 듣던 타조알 ㅋㅋ
역시 꽃살강님 멋지십니다.
막걸리 안주엔 마꼴리가 최곱니다. ㅎㅎ



와우!! 말로만 듣던 타조알 ㅋㅋ
역시 꽃살강님 멋지십니다.

주당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일기는
일찍 기록하는 거라고 해서
일기라고 했다고 하던데요.
맞죠? ㅋ 즐밤하세요.^^

주당천하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기다간 이케 될 수도있어유.. ㅋㅋㅋ

오늘도 지기님께서 정리를 해주셨네요.
감사함니다.
조그만 폰으로 글쓰고 답글쓰다보니
무자게 힘드네요...ㅎㅎㅎ

유트브 올리는 소스를 찾아서 해봤는데
잘안되어서요.
공부 더해야 될 것 같네요..
지기님~~ 날씨 차가운데 건강하세요.

주당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어려운 금연을 하셨군요..
문제는 금단현상이 많이 힘드실텐데
내년에도 화이팅 하십시요~~

주당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님~~ 말씀데로 안 개길께요..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주당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심 3개월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서...ㅎㅎ
닉네임이 무상심심이시면
심오한 의미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음에 알려주시면 제가 많이 감사할 것 같네요.*^^*

벵에돔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벵에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당천하님

계시지요  오래만입니다
새해에는 술 더욱더 많이 드시고
주당천하님
보다도 한급수 더높게  주당만하님 하시길 ..ㅋㅋ

주당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주당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벵어돔님~~
완전 끝자락에서 뵈어
너무 반가워요.ㅎㅎ
건강하시죠?
내년에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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