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묘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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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묘비명
어떤 정치인이 죽기 직전에 자신의 묘비에
이런 말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언제나 법의 의거하여 약자에 편에
서려고 노력하였고, 재벌들이 비리를 파헤치는 데 주력했고,
남들이 나의 깊은 뜻을 몰라줘도 언젠가는 알아줄 것이라는
마음으로 소신 있게 일을 처리하였으며, 순간에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먼 장래를 보고 내다보며 일하였으며, 그로 인해 나의 인기가
바닥이었음에도 신경 쓰지 않았고, 나의 뜻에 후세는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끝까지 열심히 노력하다가 여기 잠들다.'
석공은 난감했다.
묘비에 새기기에 너무 긴 글이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그래서 석공은 이렇게 새겼다.
'마침내 입을 다물다.'
어떤 정치인이 죽기 직전에 자신의 묘비에
이런 말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언제나 법의 의거하여 약자에 편에
서려고 노력하였고, 재벌들이 비리를 파헤치는 데 주력했고,
남들이 나의 깊은 뜻을 몰라줘도 언젠가는 알아줄 것이라는
마음으로 소신 있게 일을 처리하였으며, 순간에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먼 장래를 보고 내다보며 일하였으며, 그로 인해 나의 인기가
바닥이었음에도 신경 쓰지 않았고, 나의 뜻에 후세는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끝까지 열심히 노력하다가 여기 잠들다.'
석공은 난감했다.
묘비에 새기기에 너무 긴 글이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그래서 석공은 이렇게 새겼다.
'마침내 입을 다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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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ARCY님의 댓글

김용호 방장님
DARCY님의 댓글

석공이 간단하게 잘했네요 ㅋㅋ
즐겁고 풍성한 추석 되세요 ^^*
은초롱7님의 댓글

김용호님 추천 드립니다 ^^
은초롱7님의 댓글

석공님 더 짧게 쓰세요
마우스 꾹 ㅎㅎ
솜니엄님의 댓글

김용호님
꼴통이모님의 댓글

석공의 재치가 눈을 번쩍 뜨게 만드네요~~~~
한참 웃었어요^^
꼴통이모님의 댓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