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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와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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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53회 작성일 16-03-07 19:48

본문

콩나무 전철에 실려 바둥거리던 만득이
밑으로 내린 왼손에서 스마트폰 카메라가 자기도 모르게 눌렸는데
하필 자동모드라서 펑~ 플래쉬가 터졌다.
바로 그 순간 앞 미니스커트 아가씨가 뒷머리로 만득이 훈남스런 얼굴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파출소에 끌려간 우리 만득이, 억울하다고 하소연을 하자 아가씨한테서
귀싸대기를 한대 더 맞았다.

" 착하게 생겨서 걍 넘어갈려 했더니 오빠 변태 아냐? 경찰 아저씨,
사진 자세히 보세요. 오른손이 제 치마를 걷어올리고 있잖아요 !!! "

" 억울허구만유. 잘 보슈. 그 손은 지 손이 아뉴. 지 옆에 아저씨 손이구만유 !
그 양반 손이 제 손보다 더 빨랐시유 ! 억울혀유 !!!!!!!!!!!  "

만득이 변명했다가 귀싸대기 한대 두대 석대 더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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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이 남자가 어디를 만져 그것도 비싼 18금인디.....어허 이 남자 큰일났구만.
괜찮아유 만지면 어떼서요.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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