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 그리고 호랑이2 > 유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유머

  • HOME
  • 지혜의 향기
  • 유머

(운영자 : DARCY)

☞ 舊. 유머     ♨ 태그연습장(클릭)

 

☆ 성인 음란물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등록할 수 없습니다

해와 달 그리고 호랑이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897회 작성일 16-03-20 23:53

본문

[유머]                            해와 달 그리고 호랑이2
------------------------------------------------------------------------------------
                                                                    시앙보르

법사가 지나가다 보니 엉덩이 밑에 잔뜩 반창고를 붙인 호랑이가
열심히 새끼줄을 꼬고 있었다.
" 그게 뭔가? "
" 전에는 실패했지만 이참에는 성공할꺼유. 오누이를 꼭 잡아먹어야쥬, 어흥! "
" 새끼줄로 꼬면 끊어질 텐데... "  (역자주: 법사 맞어? )
" 걱정마세유. 배에서 쓰는 삼줄로 꼬는구먼유! "

삼줄을 전부 꼰 호랑이가 기도를 하자 길다란 삼줄이 하늘로 올라가 탁 걸렸다.
얼씨구나 쾌재를 부른 호랑이가 오누이를 습격하자, 남매는 부랴부랴
삼줄에 매달려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호랑이도 뒤따라 올라갔다. 열심히 올라가는데 바로 눈 앞에 허연 궁둥이가 보였다.
덥썩 깨문 호랑이는 그대로 뾰족하게 잘린 수수밭으로 추락해서 반 호사불성이 됐다.
법사가 지나가다 응급조치로 호랑이를 간신히 살려놓고 물었다.
" 호랑이 이미지만 버리잖나. 그러니 착하게 살게나. 그런데 또 떨어진 이유가 뭔감? "

...
...
...
...
...
" 허연 궁둥이가 보이길래 덥썩 줄까장 깨물었슈. 볼기짝인 줄 알았는데 줄에 걸린 보름달이었구먼유!! "    ~~~  아, 망했어요!!
추천0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 그런 일도 있슈 지런 지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Total 34건 1 페이지
유머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4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0 05-26
33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0 05-24
3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 05-20
31
서시-II 댓글+ 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0 04-16
30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0 03-28
2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7 0 03-27
28
sky 부동산 댓글+ 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 03-26
27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0 0 03-25
26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 03-23
25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4 0 03-21
열람중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0 03-20
23
환웅과 곰녀 댓글+ 5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 03-19
2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5 0 03-17
2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 03-15
20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0 03-15
1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0 03-13
18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 03-11
17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0 03-10
16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0 03-09
15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0 03-08
14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 03-07
13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 03-07
1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0 03-05
1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7 0 03-04
10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0 03-03
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 0 03-01
8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0 03-01
7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 02-29
6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0 02-29
5
만득이와 홈통 댓글+ 12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0 02-28
4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0 02-27
3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 02-26
2
현명한 곰 댓글+ 9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0 02-26
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 0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