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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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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기참새찌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95회 작성일 16-06-14 11:04

본문

마누라











 늦게 퇴근한 경찰관.

하구 한날 늦다 보니 마누라에게 미안하여

불도 켜지 않고 웃을 벗고 침대로 막 올라가려는데

바람을 피던 부인이 다급히 놀라 일어나며

 
“여보 미안하지만 나가서 두통약 좀 사다주지 않을 래요?”

 
경찰관은 어둠 속에서 다시 웃을  주서 입고 약을 사러갔다.


약사가 약을 주며 말한다.

‘안녕하세요? 혹시 ......김경관님 아니십니까?

 
경찰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약사가 다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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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어찌 소방관 제복을 입고 나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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