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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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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19회 작성일 15-08-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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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산길을 걷다가 그만 길을 잃어버렸는디
이 일을 어쩌지유
거참 어디 찾아 볼만한 민박도 없구 그려서
날은 어두어지고 밤은 찾아오는디
바람은 무슨 놈의 바람이 부는지
하늘은 어둑 어둑 당장이라도 벼락이 치는 날에는
귀신이 쑥 나올 것 같은디.
이골짝 저 골짝 찾아보아도 어허라 집 한체도 보이지 않네.
비가 올 모양인지 음산한 바람이 부는디
여러시간 끝에 산길을 헤메다가 페가 한 채를 발견하였것다,
오호라.이곳 깊은 산속에 왠 집이 있을까?
우선 바람부터 피해보고자 하여 허름한 페가에 들어섰다.그런데

왠 페가에 어여쁜 아가씨가 살고 있었어,
나그네를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터라 맛있는 술상과 밥상이 기다렸것다,
산속에서 헤메이다 보니 배도 고프고 술 생각이 나드라니만
그 아가씨가 권유하는 음식과 술을 먹고 잠자리를 청하는디.
왠지 기분이 이상하드라,.
왠 자정이 되었을 때 칼을 가는 소리가 쓰윽 쓱 하고 들리드만
아가씨는 잠든 나그네에게로 가더니
이보우 손님.
흉칙한 웃음소리를 자아내더니 칼을 들이대고 위협을 가하는디
애구 세상에 나그네는 기절 초풍하여 눈을 히번덕 거리더니 아까 보았던  아가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왠 하얀 소복을 입고 나타난 처녀귀신 무슨 한이 맺혀 있을까


다....당신은 뉘시요.
나...나는 당신에게 복수하러 온 처녀 귀신이요.에전에 우리 남편 죽였던 원수 아니요.
원,,,,원수라고요.
그...그,렇습니다.우리 남편은 천년 묵은 구렁인데 약 100년 살다가
지상에 내려왔는데 당신이 이 산길로 오다가 화살로 쏘아 죽였쟎소.그러니 당연히
우리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당신을 죽이려 한것이요.
으...아아아 사람 살려! 사람!

*남량 특집입니다. 심장 약하신 분 보지 마시기를.....크 ㅎㅎㅎㅎㅎㅎ!~~~~~

으흐흐흐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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