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찾아 나선 나들이, 행주산성 역사공원에도 봄은 피어 있었다 > 여행정보/여행기

봄을 찾아나선 나들이,행주산성 역사공원에도 봄은 피어있었다
2019.3.15. 금요일



건강이 좀 호전되어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봄꽃을 찾아 나섰다.
먼데는 못 가고 가까운곳 산책겸이다.
이따금 찾는 고양시 행주산성 아래에 한강을 끼고 위치한 역사공원을 다녀 오기로 했다.
지동차로 오전 10시50분 홈에서 출발 30분소요로 도착했다.
하늘은 잿빛으로 무겁게 짓누르고 있었지만 모처럼 나온 나들이 기분은 상쾌유쾌였다.

공원이 예전과 다르게 못 들어가게 통제 시킨 곳을 풀어 
강변을 길게 끼고 걸을 수 있게 바닥을 다지며 공사중에 있었다. 
여기저기 봄이 어디쯤 왔나 살피며 걷노라니 
연둣빛 분홍빛 봄이 나의 눈을 번쩍뜨게 한다.
봄을 제대로 만나러 온 봄나들이가 빠져나간 기운을 다시 북돋아 준다.
여기 걷기산책중에서 만난 풍경과 봄꽃들을 보세요. 


























































참새가 여긴 5마리


여기엔 몇 마리인지 세어 보세요




















행주산성 나루터


































역사공원내에 있는 카페식당이다.
모처럼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고자 올라 갔더니 우리 입맛관 달라 포기하고 
공원주변 도로에 모여있는 식당에서 먹기로 하곤 꽃구경에 신명이다. 
































뱃살을 측정해 보세요


통통단계에도 빠져 나갔지요


다음은 표준단계인데 못 빠져나가나 했더니만, 얼굴과 몸을 구겨 겨우 빠져나갔지요.
망가진 모습이 잼있어 깔갈대기도 했지요. 하하하

저 역시도 표준단계에서 무사히 빠져나갔습니다.


여기에서 저의 부부처럼 한번 시도해 보실까요?


우렁쌈장. 우렁쌈밥 2인:24,000원


점심식사는 행주산성 아래 맛 고을 우렁쌈밥 한정식 집에서 우렁쌈밥 맛있게 들면서
봄산책을 유쾌하게 마쳤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에 핀 홍매화꽃 붉은 빛이 내 얼굴에도 붉게 물 들여 놓았다.

-대중교통
■지하철 및 경의선
*지하철 3호선 화정역 하차 → 011, 012, 85-1번 버스 → 행주산성 
*경의선 능곡역 주변 → 011, 012번 버스 → 행주산성 
■버스 
*시내버스: 85-1(고양동← 행주산성 →공항동)
*마을버스:011, 012(화정역 ←행주산성 →행주 나루터 기점) 
*좌석/직행버스: 108, 870, 873, 921, 1082, 9707
※행주산성 입구 하차(도보 5분) 
-주차요금: 승용차 2,000원/버스 6,000원(종일주차)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 15번길 89/☎031-8075-4642~4



찬란한 빛/ 김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