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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은행나무에 오신 관세음 보살님도 만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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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85회 작성일 19-05-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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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16.목.경기도 여주 신륵사 남한강 언덕 강월헌 옆 삼층석탑에서 필자


신륵사 은행나무에 오신 관세음 보살님도 만난 나들이
2019.5.16.목..부부 행복나들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느닷없이 낭군님이 
충북 음성군에 생극면에 있는 양촌 권근 3대묘소를 둘러 보잔다.
급히 서둘러 9시에 길을 나선다.
초행길 네비게이션에 그 지역이 나오질 않아 여러분들께 물어물어 찾아 갔다.
사당과  묘소는 조금 떨어져 있었지만, 걸어서 다녀올만 했다. 
귀경길엔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 들려 하루 나들이를 즐겼다.
특히나 은행나무에 오신 관세음 보살님도 만난 특별한 날이었다.
다녀온 그 흔적들을 사진으로 남기며...


네비에도 안 나와 물어물어 찾아 온
충북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양촌 권근 3대 묘소
(권근, 권제, 권람)를 탐방하여 찍은 사진


(좌) 文忠公 權近祠堂(不祧廟), 
(중) 安襄公 권반權攀(1405~1459)사당, (우) 安肅公 권준權蹲사당
양촌 권근 3대묘와 사당(祠堂)인 부조묘(不祧廟)
좌측 건물이 안동권씨 文忠公宗中의 齋室인 추원재(追遠齋)

* 양촌 권근(陽村權近), 그의 生涯

陽村 權近의 初名은 진(晉)이요 字는 가원(可遠) 혹은 思叔이며 
양촌은 그의 自號이다. 그는 경북 안동인으로서 
考는 檢校政丞 永嘉府院君 靖簡公 희(僖)요 妣는 정승
한양부원군 文節公 韓宗愈의 女 彰順宅主 漢陽韓氏이니 
고려 제31대 공민왕원년 임진(1352) 십일월 을해에 
아들 五兄弟中 第四子로 출생하였다.

그의 시조는 고려太祖時太師 행(幸), 高祖는 僉議贊成文淸公 단(㫜), 
曾祖는 정승 文正公 菊齋 부(溥), 祖는 檢校侍中 忠靖公 고(皐)이니 
그의 가계는 일찌기 他姓氏에서 求見키 어려울 만큼 번성한 귀족적 문벌이었다.

공민왕 17년 성균관시에 합격하고 이어 익년에는 18세의 소년으로서
文科殿試丙科第二名에 급제하니 그의 문제가 얼마나 숙취(夙就)하였던가 
짐작하겠으며 당시 모두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한다. 
登第하여 春秋檢閱에 직배된 후는 동왕 19년과 22년 兩次나 制科本國鄕試에 
합격하였으나 모두 년소한 관계로 부시(赴試)치 못하였다.

신왕조에 출사한 것은 태조2년(1393) 2월 충주 寓居에서 
태조의 鷄龍山行在所에 赴命하면서부터로 태조조에는 
藝文春秋館學士 兼大司成 中樞院事를 역임하고 동왕5년 표전(表箋)문제로 
明에 自請入朝하여 明帝의 賜對에서 善辭專對하는 한편, 帝의 命題로 
應製詩二十四篇을 製進하여 자신의 文名과 국위를 아울러 선양하고 
외교적으로도 크게 성공하여 조명관계를 호전시키었다. 

태종이 즉위하면서는 왕의 신임과 의중(倚重)이 심후(甚厚)하여 그 원년에 
推忠翊戴佐命功臣 吉昌君이賜號되고 예문대제학겸성균대사성에 임명되니 
鮮朝 최초의 실제적 문형전장(文衡典掌)이었다.
익년 지공거(知貢擧)로서 禮闈를 掌하고 7년에는 
다시 예문대제학에 特拜되어 또한 鮮朝 최초의 文科重試讀卷官에 任하였다.

同王9년(1409) 2월14일 丁亥 58세를 일기로 卒하니 
그 官은 崇政大夫議政府贊成事에 이르고 文忠(道德博聞曰文 危身奉上曰忠)이라 
贈諡하였으며 후일 世祖朝에 季子 蹲의 수훈에 의하여 
補祚功臣左議政吉昌府院君을 勳贈하였다. 近은 檢閱로부터 재상의 위에 
이르기까지 항상 館閣文翰의 職에만 歷揚하고 일찌기 外寄에 보임된 적은 
한번도 없이 무릇 經世文章과 事大表箋을 모두 찬술하였다.




천상열차분야지도
(天象列次分野之圖,Chart of Constellations and the Regions They Govern)

천상열차분야지도 하단에 적힌 논천(論天)은 
양촌 권근선생이 태조의 어명을 받고 지은 글이다.

태조 4년(1395)에 처음 돌에 새겨 만들었던 것이 닳아서 잘 보이지 않게 되자,
숙종 13년(1687)에 다시 새겨 만든 천문지도입니다. 멀리 고구려까지 기원이
올라가는 이 지도는 조선시대 천문도의 기본이었습니다. 천체의 운영을
이해하는 것은 하늘의 의지를 정확히 파악함을 뜻했고, 이는 나라와 백성을
잘 다스리는 데 직결되었습니다.

중심부에 북극성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냈습니다. 황도 부근의 하늘에는 눈으로 관찰 가능한
1,464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이 지도를 통해 해와 달, 
수성, 금성, 토성, 화성, 목성 등 다섯 행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으며,
그 위치에 따라 절기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권근 사당의 앞마당에는 벌꿀통이 많아 벌들이 온 앞마당과 건물주위를 
날아 다녀 가까이 접근할 수가 없었다. 오직 권근사당만 보고 물러 나와야했다.
이렇게 해도 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제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벌에 
머리를 쏘여 급히 차를 몰고 음성군 금왕읍까지 달려가 구급약을 먹고 
진정되어 천만 다행이었다.


문충공 양촌 권근 묘


음성 권근 삼대 묘소 및 신도비(陰城權近三代墓所 및 神道碑)

충청북도 기념물 제32호, 음성군 생극면 능안로 377-15호

이곳은 양촌 권근權近과 그 아들 권제權踶, 손자 권람權擥의 묘가 위로부터 차례로
조성되어 있어 3대 묘소라고 한다. 권근의 묘소는 본래 경기도 광주에 있었던 것을
조선 세종 26년(1444)에 이곳으로 이장한 것이다. 이 묘소의 우측 계곡에는 차례로
권근, 권제, 권람의 신도비가 있다.

권근(1352~1409)은 고려말~조선 초의 문신이며 학자이다. 
자는 가원(可遠), 호는 陽村이며, 본관은 안동이다. 고려 공민왕 18년(1369)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조선 태종 1년(1401)에 1등 좌명공신으로 길창부원군에 
봉해지고, 의정부찬성사를 지냈다. 좌의정에 추증되고, 시호는 文忠이다. 

권제(1387~1445)는 조선시대 문신이며 학자이다. 권근의 둘째 아들로 
자는 중의(仲安), 호는 지재(止齋)이다. 태종 14년(1414)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세종 초에 집현전 부제학을 거쳐 우찬성에 이르렀다. 
영의정에 추증되고, 시호는 文景이다. 

권람(1416~1465)은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권근의 손자이며 권제의 둘째 아들이다. 
자는 정경(正卿), 호는 소한당(所閑堂)이다. 문종 즉위년(1450)에 문과에 급제하고,
단종 1년(1453)에1등 정난공신(靖難功臣)이 되었으며, 세조 7년(1461)에 좌의정에
이르렀다. 시호는 익평(翼平)이다.




저수지 위 좌측은 권근 3대 묘이며 우측은 권근의 신도비


저수지  우측에 권근, 권제, 권람의 신도비


도통사(道統祠, 道學의 법통 즉 정통을 받들어 모신 祠堂)

도통사는 공자, 주자의 사상과 
도학을 계승 발전시킨 안향(安珦, 文成公)의 정신과 
유학을 충실히 실천 수범한 권부(權溥,菊齋)선생으로 이어져 
고려 삼은(牧隱 이색,圃隱 정몽주,冶隱 길재)에 이어 退溪 이황, 
栗谷 이이와 같은 대유학자를 배향한 사당이다.

탐방을 마치고 귀경길에 여주 신륵사를 둘러본다.
아주 옛적에 여러번 다녀온 곳으로 익히 알고 있는 곳이지만
예전보다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새롭게 둘러 보았다.



신륵사는 천년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곳이다. 창건년대는 확실치 않으나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고려 말 나옹화상의 입적 후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조선시대 세종의 영릉을 여주로 천장한 1469년부터 조선왕실에서 
신륵사를 원찰로 중수하고, 성종(1472), 현종(1671), 영조(1726), 철종(1858)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 180호 조사당(祖師堂), 보물 제225호 다층석탑(多層石塔), 
보물 제226호 다층전탑(多層塼塔), 보물 제228호 보제존자 석종부도(普濟尊者石鐘浮圖), 
보물 제229호 보제존자 석종비(普濟尊者石鐘碑), 보물 제230호 대장각기비(大藏閣記碑), 
보물 제231호 석등(石燈), 보물 제1791호 신륵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神勒寺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이 있으며, 
그밖에 극락보전(極樂寶殿), 범종각(梵鐘閣), 강월헌(江月軒)이 있다




신륵사 절 이름이 신륵이라 한 것은 미륵(彌勒)께서 신기한 굴레로써 사납게 날뛰는
용마를 잡았다는 전설에서 생겨났다는 설과 고려 고종 때 절 건너편 마을에 나타난 
용마가 걷잡을 수 없이 사나웠으므로 사람들이 겁을 먹고 잡을 수 없었는데,
그때 인당대사(印塘大師)가 고삐를 잡으니 말이 순순히 따랐으므로 신력(神力)에
의해서 잡았다 하여 절 이름을 신륵사(神勒寺)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봉미산 신륵사(鳳尾山神勒寺) 일주문(一柱門)
삼일수심천재보(三日修心千載寶)- 3일간 짧은 기간의 마음 수양이라도 천년의 보배요
백년탐욕일조진(百年貪欲一朝塵)- 백년의 탐욕은 하루아침의 티끌이로다








여주 신륵사 남한강의 황포돛배
경기도 여주는 국토의 대동맥을 연결하는 한강의 상류지류인 남한강을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더불어 옛날부터 물자교역의 핵심이었다.
조선시대의 4개나루중 주포 이포 2개의 보가 여주에 있었을만큼 물자교역이 
번성한 상업의 중심지였다 하는데 당시의 물자수송을 담당했던 황포돛배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 강은 강원도 삼척에서 발원하여 양평군 양수리에 이르러 북한강과 
합류하는 아름다운 물길이다.
이곳에선 유유자적 뱃놀이를 즐길 수 있게 황포돛배가 운영된다.
우리가 간 날은 평일이어선지 관광객이 많지 않아 황포돛배가 쉬고 있었다.
















신륵사 구룡루는 1858년 판돈영부사判敦寧府事 김병기(金炳冀, 1818~1875)의 
지원으로 중창된 건물이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인데 본래는 1층 앞부분이
트여 있었으나 지금은 벽으로 막아 2층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 구룡루는
누대 밑의 공간이 아주 낮다. 이유는 출입문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의식 집행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구룡루라는 이름은 석가부처님이 탄생하실 때 성수(聖水)를 뿜어 부처님을 목욕시켰다는
아홉마리 용에 대한 이야기와, 신륵사 창건설화에 등장하는 아홉 마리 용의 승천과
관계있을 것으로 보인다.

누각 앞뒤로 '구룡루', '봉미산신륵사' 편액이 각각 걸려 있다.




구룡루 주련 九龍樓 柱聯

梵王帝釋四天王(범왕, 제석천, 그리고 사천왕)
佛法門中誓願堅(부처의 법문가운데 서원도 굳건하시라)
自然神用護金仙(자연스런 신용으로 금선부처님를  호위하네)
列立招提千萬歲(가람을 벌려 세워 천만 년을 수호하네)


관세음보살님이 오신 신륵사 은행나무


관세음보살님은 가운데 계시다




은행나무에 오신 관세음보살님








은행나무에 오신 관세음보살님을 크게 확대






극락보전


아카시아꽃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 대리석(驪州 神勒寺 多層石塔,大理石)
보물 제225호,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천송동 산113-1)

이 탑은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석탑이 화강암으로 만들어진데 비하여 
특이하게도 흰색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높이는 3m에 이른다. 이 탑은 기단에서 몸돌에 이루기까지 각각 하나의 돌로 조립되었다. 
4각형의 지대석 위에 2층 기단을 놓았다. 하층 기단의 하대석에는 연꽃문양이, 중대석의 
각 면에는 파도 문양이, 모서리에는 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상층 기단 각 면에는 용과 구름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탑 몸돌에는 각 층마다 모서리 기둥[隅柱우주]이 새겨져 있으며, 
각 층의 줄어드는 비율이 완만하다. 지붕돌의 추녀는 수평으로 흐르다가 전각(轉角)에 이르러 
반전(反轉)을 보인다. 팔층 지붕돌 위에 작은 탑몸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더 많은 층수를 
이루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륵사가 세워진 시기는 신라시대까지 올라간다고 진해지고 있으나 현존하는 유물이 모두 
고려 중엽 이후의 것이고 조선 성종 3년(1472)에 여러 건물이 다시 건립된 것으로 보아 
이 석탑도 같은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신륵사내 남한강 언덕위에 위치한 강월헌 정자






















여주 신륵사내 남한강 언덕위 강월헌정자와 삼층석탑


부부행복 일일 나들이 잘 마치고...


사랑하는 내며늘과 나란히 2019.5.17.금..사진및글:찬란한 빛/ 김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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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예쁘시네요
건강하시다니 반갑습니다
여주보 공사할때  답사하였습니다
신륵사 현판이 독특하지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목아박물관도 참 좋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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