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삼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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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73회 작성일 20-07-12 14:30본문
삼악산(三岳山)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
높이 655.8m. 광주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북배산·계관산·검봉 등이 있다.
용화봉·청운봉·등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어져 있으며,
산정은 비교적 평탄하나 사방은 급경사이다.
기반암은 변성암이며 남쪽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등선폭포 등을 이루며 의암호로 흘러든다.
기암괴석이 많고 소나무·참나무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계곡미가 빼어나다.
산정에는 삼악산성의 유적과 삼악사터가 남아 있으며
남쪽 산록에는 높이 15m의 등선폭포가 있다.
그밖에 신라 때의 사찰로 현대에 재건된 흥국사·상원사 등이 있다.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북한강과 의암호의 모습 등
주변경관이 좋아 등산객이 많다.
경춘가도가 지나며, 춘천·강촌에서 등선폭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다음백과사전)
경춘선타고 강촌역에서하차 의암땜까지 택시타서요
산행코스:의암댐-상원사-정상-흥국사-등선폭포, 강촌대교-등선봉-흥국사-등선폭포
(역8km/4시간
댓글목록
찬란한빛e님의 댓글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악산에서 부는 바람
이 삼복더위에 정말 시원합니다.
등선폭포는 여러차례 즐겼지만,
삼악산은 20대 싱글시절 혼자 다녀온 곳이기도 합니다.
친구와 둘이 경춘선 기차타고 가기로 하고
청량리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날 아침 친구가 갑자기 아파
기다리다 결국 혼자 떠난 삼악산입니다.
참 예쁘고 가냘픈, 그리고 참 똑똑한 혜영이와 단 둘이 가기로 했는데..
삼악산 하면 늘 그 친구가 떠오르는 산입니다.
그날 나 혼자 산을 오르다
나처럼 짝 약속이 각각 어긋난 사람끼리 셋(남자 둘)이
점심으로 산에서 라면도 끓여 먹으며 심심치않게 보냈지요.
그 당시엔 지금관 달리 코펠과 버너를 갖고 다니며 이용했던 시절입니다.
옛날을 추억하며 잘 보았습니다. 아름다운님!
아름다운Life님의 댓글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교통이 좋아졌어요~~경춘선타고 강변역에서 내립니다
학창시절~MT마니갔지요~~ㅎㅎ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행 ~마니올려주서용~
감사합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 강촌 (江村) ] / 함동진
산그림자 드리운 江心으로
드러누워 배꼽 위에 돛을 달고
다슬기들의 마알간 노래를 듣노라면
거꾸로 돌던 퇴락한
세상이 바로 보인다.
별꽃 무수히 핀 강물 위로
표류하다가
강 건너에 계시는
님에게 닿고 싶도록
포근한 물소리
밤이 곱다.
*강 건너 : 요단강 또는 피안(彼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