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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속 경북 청송, 그리고 영양 4-청송공룡발자국ㆍ달기약수ㆍ영양서석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30회 작성일 20-08-12 00:04

본문


신성계곡 한반도 지형..2020.7.31.금


여름 장마속 경북 청송, 그리고 영양에서
2020년 7.29.수-8.1.토(3박4일)

4편
청송 공룡발자국ㆍ만안자암 단애ㆍ달기약수ㆍ새벽 용추폭포ㆍ양양 서석지
2020.7.31.금

3편 청송 방호정에 이어 공룡발자국 공원으로 해서 달기약수까지
기행 2일째를 마감하고 다시 숙소로 든다.
다행히 오후엔 폭우는 내리지 않고 소강상태로 잘 다닐 수 있었다. 

여행 3일째 새벽 눈을 뜨니 전날 폭우가 걷혀 날씨가 좋았다. 
실은 2박3일 예정으로 온 여행 마지막 날이지만, 비 개인 용추폭포가 그리워
1박 연장하고 싱그런 아침공기를 가르며 가뿐히 용추폭포로 향한다.
특히나 비 개인 다음날 폭포는 더 볼만할 것 같것 같고 
이 먼곳을 또 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하루를 더 보내기로 한다. 
새벽 눈뜨자마자 숙소에서 5시30분에 출발이다.

매표소 직원도 아직 출근전이고, 우리가 첫 입장객이었다.
전날의 폭우속 넘치는 흙탕물이 좀 걸려져서 깊은 산속 제 물빛을 
발하며 우릴 유혹하고 있었다. 아무도 없으니 장면도 원없이 남기며 
우리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산길에 아침일찍 문을 연 맛집에서 아침식사를 맛있게 하고 숙소에 
들려 여행봇짐을 싸곤 다음 일정인 영양에 있는 서석지를 찾아 간다.




공원을 한창 조성중에 있어 공룡의 몸통도 아직 풀지 않은 것을
첫 봤을때 공룡이 어디 다치기라도 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공룡 가까이 발을 딛는 순간 어마무시한 공룡의 우렁찬 울음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대형 알 속에 숨어있던 공룡이 우릴 보자 갑자기 알에서 나오며 울부짖는게 아닌가!
반갑단 공룡의 그 인사에 그만 크게 놀라면서 참 리얼하게 잘 꾸몄단 생각이 들었다.
센서 작동이 아주 훌륭했다. 특히나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참 좋아할 것 같았다.




































만암자암 단애


만안자암 단애(Manan Jaam Cliff)
자암(자암)은 붉은 바위라는 뜻으로 적벽이라고도 불립니다.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신성계곡의 대표적인 절경 중 하나입니다.
암석 조각이나 모래 등으로 이루어진 퇴적물들이 깊이 묻혀서 굳어진 암석을
퇴적암이라고 합니다. 이후 지각이 다시 융기(상승)하여 지하 깊은 곳의 암석이
지표면으로 올라와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자암의 암석은 지표면에서 오랜 세월동안 풍화와 침식을 받으면서 암석의 틈을
따라 쪼개지고 강물에 의해 깎여 지금의 아름다운 절벽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지표면으로 융기한 퇴적암층 위로 물이 흐름니다 ->
물이 흐르면서 계곡 아래를 깎아내 하천이 만들어집니다 ->
계속적으로 침식이 일어나 절벽이 만들어집니다 ->
절벽에 발달한 틈을 따라 암석이 떨어져 나와 지금과 같은 단애가 형성됩니다.




















청송 달기 약수터








달기약수탕(Dalgi Mineral Spring Site)
지금으로부터 약 130년 전 이 곳에서 수로공사를 하던 중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발견하여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곳의 약수에서는 톡톡 튀는
맛을 내는 탄산을 비롯한 다양한 물질들이 녹아있어, 예로부터 위장병, 부인병, 
피부병, 안질과 같은 질병들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달기약수는 빗물로부터 시작됩니다. 빗물이 지하에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고, 
지하 깊은 곳의 마그마에서 뿜어져나온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탄산수로 바뀌게
됩니다. 탄산수는 지하의 암석에 포함된 다양한 물질들을 녹여낸 후 틈을 따라
지표로 상승하여 지금의 탄산약수로 솟아나고 있습니다.

빗물이 지하로 스며듭니다 -> 이산화 탄소와 반응해 탄산수로 바큅니다 ->
암석에 포함된 다양한 물질을 용해 시키며 지표로 상승합니다.


인근에 있는 신탕약수이다. 약수맛은 원탕보다 맛이 약하다.


여행 2일째 관광을 마치고 지정된 숙소 황토펜션으로 다시 돌아온다.


여행 3일째 새벽부터 주왕산 용추폭포로 다시 오르기 위해 숙소를 나선다.


참나리꽃이 숙소를 나서는 우리부부에 머리숙여 공손히 맞는다.


동녘해가 나오려다가 


이내 몸을 숨기지만 비온 후의 싱그러운 아침기운이 참 상쾌한 새벽이다.


전날 많은 비로 축축했던 산길의 물기가 흙속으로 잦아 들었다. 유쾌한 아침, 건강한 산책을 즐긴다.




전날과 달리 우산도 안 쓰고 우비도 걸치지 않으니 가뿐하다.
흙탕물이 세차게 마구 넘쳐 흐르던 계곡도 진정되어 맑은 물로 상쾌함을 건넨다. 




시루봉을 지나서




학소대에서 뽐도 잡아보고






아무도 오르지 않은 새벽, 산 속 토끼가 남몰래 물 먹으러 오듯이 오른 새벽 산책길이다.




힘찬 물소리에 몸속 잠자던 혼이 확 깨어난다.


용추폭포
































거울 속의 필자모습
내가 나를 바라보며 담아 보았다. 크게 바라보니 가슴이 뻐엉 뚫린다.

영양 입안면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 서석지로 이동


상서로운 돌을 품은 아름다운 정원 영양 "서석지"  
상서로운 돌이라는 뜻으로 '서석' 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연당마을은 서석지라는 연못이 있어 생긴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석문(石門) 정영방 선생의 후손 동래 정(鄭)씨 
집성촌으로 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연당마을에 들어서면 400여년된 
은행나무가 제일먼저 보이고 서석지 담장 안에서 반겨준다.

서석지는 조선 광해군 5년(1613)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석문 (石門) 
정영방선생이 조성한 조선시대 민가정원의 백미(白眉)로 
자연조건을 최대한 이용한 우리나라 3대정원중에 하나이다.






우리나라 3대 민가정원의 하나인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있는 서석지
(가로가 13.4m, 세로 11.2m, 높이 1.3~1.7m 크기의 요(凹)자형 서석지)
3대 민가정원은 담양 소쇄원(潭陽 瀟灑園), 해남 보길도 세연정(海南 甫吉島 洗然亭),
그리고 영양 서석지(英陽 瑞石池)이다.










영양 서석지(英陽 瑞石池) 앞 석문정선생사적비(石門鄭先生事蹟碑)
국가민속문화재 제108호(National Folklore Cultural Heritage No. 108)

서석지는 영양에 있는 연못 이름으로, 조선시대 일반 백성들의 집에서 볼 수 있는
연못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서석지는 조선 광해군 5년(1613)에 정영방(鄭榮邦, 1577~1650)이 만들었다. 
석문 정영방은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보(慶輔), 호는 석문(石門), 
할아버지는 정원충(鄭元忠), 아버지는 정식(鄭湜). 어머니는 안동권씨로 
권제세(權濟世)의 딸, 처는 전주류씨로 류복기(柳復起)의 딸이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에서 태어나 상주의 우복산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정경세(鄭經世, 1563~1633)를 찾아 그 문하생이 되고 1605년 진사시에 합격했으나 
관료로 진출할 생각을 거두고 산림처사로 살았다.

1636년 예천 용궁의 가산을 맏아들 정혼에게 맡기고 영양의 입암으로 이주하여
서석지, 경정(敬亭), 주일재(主一齋), 운서헌(雲棲軒), 유종정(遺種亭) 등을 짓고
인근에 사는 이시명(李時明), 조전(趙佺), 조임(趙任)과 교류하였다.
문집으로 4권 3책의 [석문집(石門集)]이 있다.

서석지는 자양산(紫陽山)의 남쪽 기슭에 있는데, 연못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주일제, 서쪽에 경정, 뒤쪽에 수직사(守直舍)가 있다. 연못 북쪽에는 네모 모양의 
단을 만들어 매화, 국화, 소나무, 대나무를 심고 사우단(四友壇)이라 이름하였다.

연못의 동북쪽에서 물이 들어오는 곳을 읍청거(挹淸渠)라 하고, 서남쪽으로 물이 
나가는 곳을 토예거(吐穢渠)라고 하였다. 읍청거쪽에는 연못 속에 잠기거나 
드러난 60여 개의 서석들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묘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이 돌들에는 선유석(仙遊石), 통진교(通眞橋), 희접암(戱蝶巖), 어상석(魚狀石), 
옥성대(玉成臺), 조천촉(調天燭), 낙성석(落星石) 등의 이름이 붙어있다.


서석지(瑞石池) 연당(蓮塘)과 경정(敬亭)으로 들어가는 조그마한 정문과 은행나무
정문으로 들어서면 경정,주일재 건물과 서석지가 보인다.


경정(敬亭)앞의 연지(蓮池)
敬亭(경정)과 主一齋(주일재) 현판이름은 주자의 <近思錄(근사록)>,
‘거경궁리 주일무적(居敬窮理 主一無適,)’에서 따왔다.




奉寄石門池堂 幷序(봉기석문지당 병서),  石溪 李時明(석계 이시명)
- 석문지당에 서문을 병서하여 받들어 부친다, 석계 이시명

鄭進士丈得地 於眞安之北(정진사장득지 어진안지북)
- 정진사가 진안의 북쪽에 땅을 얻어

內有臨川之幽 外有石門之勝(내유임천지유 외유석문지승 )
- 안에는 임천의 그윽한 곳에 있으며 밖에는 석문의 승경이 있다

世塵旣遠 人跡罕到別一仙區也(세진기원 인적한도별일선구야)
- 세상의 띠끌은 멀리 갔고 인적은 드문 별 천지이로다

屋下又穿方塘 四圍皆白石膩縞可愛(옥하우천방당 사위개백석이호가애)
- 집아래에는 방당을 파고 주위 사방을 다 흰돌과 매끄러운 명주를 사랑하며

池中累累錯列 獸伏螭蟠(지중누누착열 수복이반)
- 못가운데 첩첩이 쌓아 놓아 짐승이 업드린 것 같고 크게 이무기가 서린 것 같고

大而衆坐小橘幷踞稀(대이중좌소귤병거희)
- 큰 것은 여러 사람이 앉을 정도고, 작은 것은 오히려 나란히 걸터 앉을 수 있다

或橋緣近且躍 至有同滄瀛之中(혹교연근차약 지유동창영지중)
- 혹은 다리를 이어 가까이 그리고 뛰놀며 푸른 바다가운데 있는 것 같았다

孤嶼點點與波出(고서점점여파출)
- 외로운 섬이 점점 그리고 물결쳐 나오며
<중략>



敬亭雜詠(경정잡영) 편액 

이 편액에는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이 지은, 
敬亭(경정), 克己齋(극기재), 瑞石池(서석지), 臥龍巖(와룡암), 四友壇(사우단), 
玉成臺(옥성대), 詠歸堤(영귀제), 紫陽山(자양산), 倚筇臺(의공대), 立巖(입암), 
芙蓉峯(부용봉), 紫錦屛(자금병), 龜浦(귀포), 懷遠臺(회원대)의 14편의 시가 들어 있다.

敬亭(경정) - 공경하는 마음의 정자
有事無忘助  臨深益戰兢(유사무망조 임심익전긍)
惺惺須照管 毋若瑞巖僧(성성수조관 무약서암승)
- 일이 있으면 돕기를 잊지 말고 심각한 일에 임해서는 더욱 싸워 이기며 깨닫고 
깨달아 모름지기 밝히고 관통하여 중국 경정산 서암승 같이 되지는 말지어다

* 瑞巖僧(828~887, 복건성 출신 스님)은 마음을 수양함을 이르는 말,

朱子가 이르기를 "서암의 승은 매일 자기 스스로에게 묻기를 주인은
 '惺惺'하는가 하고, 또 스스로 대답하기를 '성성하노라'에서 유래한 말이다










경정의 내부 대들보를 우미량(牛尾樑)으로, 창문은 띠살창으로 6칸 대청과 
2칸 온돌이 있는 규모가 큰 정자이다.














가로 13.4m 새로 11.2m 깊이 1.3~1.7m인 서석지에는 그안에 크고작은 
자연암석들이 있다. 상운석등 물 위에 나타나는것이 60여개이고 침수된 돌이 
30여개등 90여개의 서석군이 물속에 잠기기도 하고 들어나기도 하는데 
서석군에서 서석지라는 정원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원형으로 주요한 문화적 가지가 있는 
영양 서석지는 중요민속자료 제 108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하헌(棲霞軒)과 서석지(瑞石池, 蓮塘池) 그리고 주일재(主一齋)








연못 북쪽에 네모 모양의 단을 만들어 梅,菊,松,竹을 심고 사우단(四友壇)이라 했다


고풍스런 담장과 경정(敬亭)의 뒷 모습

은행나무 보호수
영양 군나무, 1982년 11.10일 지정, 수령 400년, 입암면 연당리 











이것으로 4편을 마치고
마지막 5편으로 
영양 선바위, 두들마을, 국보인 오층 모전석탑으로 맺음되겠습니다.


주왕산 용추폭포에서 잠시 쉬어 가세요.


감사합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김영희"作家`샘님! 間晩에 "댓글"로,人事를 드립니다..
    그間에는,4月부터8月까지~두番의,入院과手術로 歲月을..
    至今도 아직은,回復段階로~"物理治療"와 "再活治療"를 하며..
  "김영희"作家님의 作品을,밀린 宿題하듯이~즐거움으로,吟味하고..
    情多운 夫婦님의,映像으로 慰安을 느낍니다`如!두分,늘 幸福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그간 두번씩이나 힘든시간을 보내셨군요.
이제는 점차 예전같은 건강이 돌아 오겠지요.
희망을 안고 하루하루 평안히 행복한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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