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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천리5-지리산 노고단(老姑檀)의 가을풍경과 이야기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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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7회 작성일 20-11-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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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2020.10.22.목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간 전남 구례 피아골계곡과 연곡사
경남 하동 칠불사, 쌍계사 불일폭포, 쌍계사, 화개장터를 돌아보고
이어서 남원 지리산 칠선계곡, 백무동계곡, 달궁계곡을 거쳐 구례 운조루에
들려 고택탐방을 마치고 노고단에 올랐다.

집으로 올라오는 편에 고군산군도의 선유도와 장자도, 대장도를 돌아보고
무사히 돌아왔다.


남도천리5 - 지리산 노고단(20.10.22.목)

지리산국립공원 개요(槪要)
지리산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483,022km2로서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산청.함양군의 3개도,
1개시,4개 군에 걸쳐있다.

지리산은 소백산맥의 남쪽에 위치하고 북쪽으로 덕유산국립공원과 이어지며 
천왕봉(1915m)은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다. 지리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54)에 
창건된 화엄사를 비롯하여 쌍계사, 법계사 등을 중심으로 국보, 보물 등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가 많을 뿐 아니라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1989년 12월에는 지리산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더욱더 잘 보호하기 위하여 
심원계곡과 피아골 일대 20.0km2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관리하고 있다.

1. 산봉우리
노고단(1507m), 반야봉(1732m), 삼도봉(1.550m), 만복대(1,433m), 천왕봉(1915m)

2. 계곡 및 폭포
계곡: 화엄, 피아골, 뱀사골, 칠선, 대원사, 한신, 선유동계곡 등
폭포: 불일, 구룡, 선유, 한산, 칠선 등

3. 지리산 10경
천왕봉일출, 연하선경, 칠선계곡, 벽소명월, 피아골단풍, 반야봉낙조, 노고단운해,
세석철쭉, 불일폭포, 섬진청류

4. 국보
화엄사: 각황전앞 석등(12호), 사사자 삼층석탑(15호), 각황전(67호), 
영산회괘불탱(301호), 연곡사: 동 승탑(53호), 북 승탑(54호)

5. 보물
화엄사: 동 오층석탑, 서 오층석탑, 대웅전, 원통전탑사자탑, 화엄석경
연곡사: 삼층석탑, 현각선사탑비, 동 승탑비, 소요대사탑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후불탱화

6. 천연기념물
벚나무, 반달가슴곰, 수달, 하늘다람쥐, 올빼미, 황조롱이, 소쩍새, 화엄사매죽


성삼재 주차장에서 바라 본 지리산 전경




해발 1,090m 성삼재 이정표
노고단고개까지 2.6km이다




성삼재분소에서 노고단까지는 빠른 거리로 3km이다. (편한 길로는 4.2km)


































노고단고개
이 고개를 넘어 피아골삼거리에서 피아골계곡과 연곡사로 내려가 쌍계사, 화개장터로
내려가며 천왕봉까지 오르는 산행의 관문이다.
노고단고개 -> 천왕봉까지 25.5km




노고단의 유래
노고단(길상봉)은 해발 1,507m로서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지리산 3대 봉우리의 하나이며, 옛날에 지리산 신령인 산신할머니(노고-老姑)를
모시는 곳(단-檀)이라 하여 노고단(老姑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합니다.

또한 이 곳은 고산지대로서 전망이 매우 좋고 시원해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의 심신 
수행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하며, 과거 1920년대에는 선교사들이 풍토병을 치료하기 위해
건물을 짓고 여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곳 노고단 지역은 한 여름에도 기온이 서늘한 아고산(亞高山) 지대로서 백운산원추리,
복주머니란, 지리터리풀 등 다양한 식물들이 생육하고 있습니다.




거북바위






자랑스러운 우리의 나무 '구상나무'
오직 우리나라 높은산(지리산,한라산,덕유산,무등산) 정상부에만 있는 나무이다.
나이는 약 100살정도라고 한다.








노고단에서 바라본 지리산 전경과 노고단대피소


노고단 아래 전망대에서


노고단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진강(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섬진강(蟾津江)

여기서 바라보이는 섬진강은 총 길이가 212km에 달하며, 멀리 전북 
진안군 팔공산(八空山)에서 발원하여 곡성군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 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전남의 도계(道界)를 이루면서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섬진강은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비롯하여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자란다는 은어,
참게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을 뒤로한채 남해로 흘러드는 섬진강의
맑고 푸른 강물과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모습은 매우 아름다워 지리산의 십경(十景)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노고단은 높이 1,507m이고,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지리산지의 동서 방향으로 연장되는 
주능선의 서부를 이루는 봉우리이다.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3대 주봉이라고 
하며, 지리산은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남서쪽의 화엄사계곡을 따라 급경사로 된 코재(1,250m)에 오르면 노고단의 북서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주능선이 나타난다. 노고단이 포함된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노고단이라는 지명은 할미당에서 유래한 것으로 ‘할미’는 도교(道敎)의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 또는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일컫는다. 통일 신라 시대까지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 기슭에 ‘할미’에게 산제를 드렸던 할미당이 있었는데, 고려 시대에 이곳으로 
옮겨져 지명이 한자어인 노고단으로 된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현재의 노고단 위치에서 
서쪽으로 2㎞ 지점에 있는 종석대(鍾石臺, 1,361m) 기슭으로 할미당을 옮겨 산제를 드렸다.
 
동부의 천왕봉(天王峰, 1,915m)까지 45㎞에 이르는 주능선에는 
반야봉(1,732m)·토끼봉(1,538m)·명선봉(1,586m)·덕평봉(1,538m)·영신봉(1,690m)·
촛대봉(1,713m)·연하봉(1,710m)·제석봉(1,806m) 등 높이 1,500m 이상의 높은 봉들이 분포한다.

지질은 주로 선캄브리아기의 미그마타이트질편마암이거나 화강편마암이고, 토양은 북서부의 
완경사지가 20여㎝ 두께의 부식질양토이며 산허리와 산꼭대기 부분은 암쇄토이다. 완경사지는 
억새와 원추리꽃으로 덮인 초원인 데 반하여 산허리와 산꼭대기에는 철쭉·진달래 등의 관목이 자란다.
*다음백과에서 옮김








노고단에서 바라보는 구름바다는 지리산의 가장 아름다운 경관 중 하나이다. 
노고단 남서쪽의 구례군 광의면과 북서쪽인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사이의 도로가 
확장·포장되어 있고 이 도로에서 노고단까지의 도로가 연결되어 교통이 양호하다.












































시암재휴게소에서 바라본 지리산 전경 안개가 끼어 뿌옇게 보였다.


노고단의 거센 찬 바람에 얼어봍은 몸을 데우기 위해 시암재 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벽면에 게시된 시와 그림까지 감상하게 되었다.




지리산 시암재 휴게소를 다시 쉬어가면서...
시암재 휴게소를 마지막으로 남도 천리 지리산 여행을 마치면서 
일로(一路) 북상하여 전북 고군산군도의 선유도와 장자도, 대장도로 출발했다.




선유도 해수욕장

이것으로 남도천리(5) - 지리산 노고단을 마치고 
마지막 제6편으로 선유도와 장지도로 이어지겠습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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