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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겨울기행1-국보 십삼층석탑이 있는 정혜사지ㆍ독락당ㆍ옥산서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46회 작성일 21-02-08 20:14

본문


경주 정혜사지와 옥산서원 중간지점에 위치한 독락당 계정(溪亭) 
 

경주 겨울기행 
2021.2.3.수-5.금(2박3일)

경주기행1-정혜사지ㆍ독락당ㆍ옥산서원

한파가 한풀 꺾인 날에 2박3일 해돋이 기행겸 오랫만에 경주로 향했다.
홈에서 아침식사전 7시40분에 출발 88올림픽 대로를 막힘없이 쭉쭉 내 달렸다.


올림픽대로에서 만난 금빛 찬란한 아침햇살이 달리는 내내 우리를 안내하며 동행이었다.
아침식사로 여주 휴게소에서 유부우동으로 따뜻이 속을 데우기도 하고 달리다 
휴게소에서 간간이 쉬어 가다보니 5시간소요로 경주 정혜사지 방면으로 들게 되었다. 


시골길 전깃줄에서 이번엔 까마귀떼들이 환영을 해 주는게 아닌가!
까치들은 늘 마을에서 접해 익숙하지만, 눈도 안보이는 새까만 까마귀는 
평소엔 만나기 어려운 새인지라 신기함과 반가움으로 차내에서 마구 디카에 담았다.


도로의 전깃줄이 없어진지도 오래전의 일인데 경주 시골마을로 들어서니
예전에 늘 보아오던 전깃줄을 경주 정혜사지 방면으로 달리면서 만난다.
전깃줄에 줄지어 앉은 까마귀떼들의 떠들썩한 시끄러운 화음도 감상하며 
차창밖 시골길의 정취에 흠뻑 빠져도 본 흥미로운 여행 첫날 나들이길이다. 


솔향이 솔솔 피어 오르는 듯한 아름다운 솔숲 도로를 통과하니
푸릇푸릇 싱그러운 솔 기운이 온통 차내로 들어 차는 듯 기분이 상쾌 그 자체였다. 




솔 숲 도로를 빠져 나오니 탁 트인 아름다운 그림같은 마을이 시야에 펼쳐진다.




십삼층석탑(국보40호)이 있는 경주 정혜사지
정혜사는 신라 선덕왕 원년780에 중국 당나라 사람인 백우경이 
이곳으로 망명 와서 짓고 살던 집을 후에 절로 고친 것이라 한다.

정혜사지는 안강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10㎞ 되는 옥산서원(玉山書院)을 지나 
옥산리의 독락당(獨樂堂)에서 북쪽 700m쯤 되는 곳에 우뚝 서 있다. 
정혜사지 일대의 경작지에는 기왓장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데 과거 정혜사의 
중심을 이루었던 사역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13층석탑은 
각 부의 양식과 조성수법에서 오직 하나 밖에 없는 특이한 유례를 보이고 있어 크게 주목된다.
1962년에 국보 제40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다음백과






이 석탑은 1922년경 일본인들에 의하여 수리된 것이라 하는데 보수공사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다만 탑신부 위층의 3층이 떨어져 있던 것을 제자리에 올려놓았으며 기단을 시멘트로 굳혀 놓았다는 
것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기단부를 시멘트로 고착시킨 것도 그 뒤 파손되어서 
큼직한 잡석으로 기단을 구축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위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54번지
경주 정혜사터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흙으로 쌓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1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인데, 
통일신라시대에서는 그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이다.

1층 탑몸돌이 거대한데 비해 2층부터는 몸돌과 지붕돌 모두가 급격히 작아져서 
2층 이상은 마치 1층탑 위에 덧붙여진 머리장식처럼 보인다. 
큰 규모로 만들어진 1층 몸돌은 네 모서리에 사각형의 돌기둥을 세웠으며, 
그 안에 다시 보조기둥을 붙여 세워 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렇듯 문을 마련해 놓은 것은 열린 공간을 추구하고자 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여진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을 조각이 아닌 별개의 다른 돌로 만들어 놓았고, 
직선을 그리던 처마는 네 귀퉁이에 이르러서 경쾌하게 들려 있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의 받침돌인 노반(露盤)만이 남아있다.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즈음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측되는 이 탑은 
13층이라는 보기 드문 층수에, 기단부 역시 일반적인 양식에서 벗어나 
당시의 석탑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비교적 옛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1층을 크게 부각시킨 후 
2층부터 급격히 줄여나간 양식으로 인해 탑 전체에 안정감이 느껴진다.
출처:문화재청


여행 첫 일정인 정혜사지에서 그림자도 선명한 화창한 오후를 품는다.










경주 독락당
독락당은 조선시대 유학자 회재 이언적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별장이다. 옥산정사라고도 한다.


독락당 솟을 대문


독락당은 무엇보다도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공간이다. 건물 옆쪽 담장에는 
좁은 나무로 살을 대어 만든 살창을 달아서 대청에서 계곡을 내다볼 수 있다.














안쪽 현판글씨가 독락당이다.


건물 옆쪽 담장에는 
좁은 나무로 살을 대어 만든 살창을 달아서 대청에서 계곡을 내다볼 수 있다.




약 쑥 밭
이 약쑥밭은 1553년(명종8년)에 회재 선생의 아들 전인(全仁)이 
강계(江界) 적소에서 회재선생을 시측(侍側:곁에서 모심)하고 갖고온 
중국산 약쑥인데 지금은 국내약쑥과 혼성이 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가 계곡과 바로 접한 계정(溪亭)입니다.

溪亭(계정) - 晦齋 李彦迪(회재 이언적)

喜聞幽鳥傍林啼(희문유조방임제) - 숲속에 우는 새는 듣기에도 즐겁구나
新構茅簷壓小溪(신구모첨압소계) - 시냇가 경치따라 집 한 채 이룩했네
獨酌只邀明月伴(독작지요명월반) - 밝은 달 벗삼아 술잔을 기우리고
一間聊共白雲棲(일간료공백운서) - 한간의 여유로움 흰구름과 함께 살아보리라


溪亭에서 계곡을 바라보니..








































































옥산서원 앞 세심대




























































옥산서원 앞 시골밥상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식당앞 계곡풍경



여행첫날 일정으로 다녀온 곳을 지도에서 다시 바라본다.
국보 십삼층석탑이 있는 정혜사지를 첫 일정으로 해서 독락당앞 세심대,
그리고 독락당과 그 아래 옥산서원 세 유적지가 가까이 인접해 있어 
무리하지 않은 더할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게다가 옥산서원 바로 앞에 위치한 시골밥상집에서 
맛난 점심식사까지 마치니 흐뭇 그 자체였다.

2편도 국보 제 199호인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이야기부터 전개 
되겠습니다. 단석산은 신라시대 때 화랑들의 수련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산 이름은 김유신이 검으로 바위를 내려쳤더니 바위가 갈라졌다는 전설에서 유래하는데
이 곳은 'ㄷ' 모양으로 거대한 하나의 돌방을 이룬, 인공적으로  지붕을 덮어 법당을 만든 
신라 최초의 석굴사원입니다. 굉장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찬란한빛/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울 혹한 아랑곳 않고
귀중한 역사적 유물을 탐방한 자료
역역히 올여주셔서
한국의 위대함을 보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찾아 주신 함동진시인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설명절 건강히 잘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아침  트롬펫  음악 소리롸  함께  찬란한 빛님이  오려주신
경주 겨울기행1-국보 십삼층석탑이 있는 정혜사지ㆍ독락당ㆍ옥산서원
 자세히 올려주신  사진과 함께  머물ㄷ가 갑니다
특히 아름다운 울리 찬란한빛님과 옆  지기님이 계셔서  더욱 보기 좋습니다
 스고 하셨어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항상 고운말씀으로 기운을 북돋아 주심에
오늘도 그 기운을 입고 신명나 합니다.
감사합니다.

설명절 건강히 잘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댓글 속  오타가 있어서  수정할려고 했으나 ( 수정 )  없어서
 못 고치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이제서 읽어보니  오타가  있어서    앞으로 조심할께요  미안 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죄송하긴요.
그런일은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지요.
수정이 안되면 안되는 대로 그냥 두셔도 재밌잖아요.
전달은 잘 되어서 아무 염려 없어요.
조심도 미안도 다 염려놓으세요. 고맙기만 합니다. ㅎ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立春이 지나고 봄(春)날이 다가오니,全國旅行을 始作하셨습니다如..
"여행정보`房"을 사랑하시는,"함동진"詩人님과 "산을"作家님도 訪問을..
 날씨가 아직은 "겨울"이라서,추위가 가시지 않았눈데도~두`兩主가,旅行을..
"밤하늘의 Trumpet" 音響과 함께,"慶州`記行"1編을 즐感`즐聽하고 있습니다..
"찬란한빛"作家님!"慶州記行1編"과 Trumpet音響에,感謝오며..늘,安寧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저의 게시물을 늘 즐감하시니 더 큰 기쁨이 있겠나요?
하여 신나게 게시물을 꾸미게 된답니다.
오늘도 큰 감사드리며 설명절 잘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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