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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겨울기행2-국보사찰 신선사 마애불상군ㆍ교촌 경주최부자댁ㆍ경주향교ㆍ월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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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71회 작성일 21-02-10 06:50

본문


경주 월정교에서 바라 본 남천과 교촌마을 전경 

경주 월정교를 배경으로 찰칵!
 

경주 겨울기행 
2021.2.3.수-5.금(2박3일)

경주기행2-신선사 마애불상군ㆍ교촌마을 최부자댁ㆍ경주향교ㆍ월정교 

여행첫날 첫일정으로 정혜사지에서 국보 십삼층석탑과 독락당, 
그리고 옥산서원까지 모두 둘러보고 그 앞 시골밥상에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두번째 일정으로 신선사 마애불상군 탐방차 단석산으로 향한다.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을 만나러 출발이다.

단석산(斷石山:827m)은
경주 국립공원의 외곳인 경주에서 약40리 떨어진 건천읍에서 산내면으로 
가는 도중 왼편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다. 경주 부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단석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김유신장군이 경주 건천에서 화랑도 수련을 하며 칼로 바위를 두동강 내어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한자 끊을 斷 돌 石 그래서 단석산이라고 불리게 된 전설이 
존재하고 실제 산 정상에는 두동강 난 바위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 산은 삼국통일 이전에는 경주 남산, 금오산, 토함산, 소금강산과 함께 신라인들이 
신성시한 오악 중에서도 중악(中岳)이라 하였으니 나라의 영산으로 모셔왔던 산이다.

신선사 마애불상군은 국보 제199호. 본존 높이 820㎝. 
거대한 암벽이 ㄷ자로 솟아 자연석실을 이루고 있는데 내부 3면에 
불상·보살상·반가사유상·공양상 등 10구와 200여 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단석산 신선사로 오르는 오름길이다.




좌측 현위치에서 단석산 신선사 위 신선사 마애불상군(국보 제 199호) 까지 오름이다.






경주 단석산 국보사찰 신선사로 오르는 길

단석산은 신라시대 때 화랑들의 수련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산 이름은 
김유신이 검으로 바위를 내리쳤더니 바위가 갈라졌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단석산 정상까진 1.4km 더 올라야 하고, 우리의 목표지점인 신선사까진 300m 남았다. 
계속 기인 오름길로 헐떡숨을 몰아쉬며 올라온 길에 만난 반가운 이정표, 
"이젠 조금만 더 오르면 되는구나." 안도의 숨을 내 쉬며 천천히 산을 오른다.




급경사로 꺽여져 오르는 산길


나뭇가지 사이로 신선사건물이 보인다. 휴우~


신선사 사찰이 드디어 몸을 드러 내었다.


단석산 신선사


신선사 대웅보전

신선사 대웅보전 주련(神仙寺 大雄寶殿 柱聯)
天上天下無如佛(천상천하무여불) - 천상천하에 부처님같은 분 없으시며
十方世界亦無比(시방세계역무비) - 시방세계에 또한 견줄 분이 없구나
世間所有我盡見(세간소유아진견) - 세상에 가진 것 모두 보았어도
一切無有如佛者(일체무유여불자) - 모든 것 다 가진 자는 부처님밖에 없도다




국보 제199호가 있는 신선사 마애불상군으로 가는 입구




















북암(삼존불 및 반가사유상)


북암(공양인상)


 남암(지장보살상) 


북암(여래입상)


동암(관음보살상)


북암(미륵본존불상)






여행첫날 신선사 국보관람까지 모두 마치고 숙소로 든다.


상쾌한 숙소의 아침, 5층에서 바라본 뷰가 멋져서 찰칵!

여행 이튿날 원래 일정은 토함산 일출을 볼 예정이었는데 서울엔 눈이 많이 온다고 하고 
경주엔 눈은 안 오지만 구름이 낀다는 예보가 있어 일출은 다음날 일정으로 두었다.
일출시간은 7시20분경이고 토함산은 숙소에서 대략 16km 위치에 있다고 했다.
하여 둘쨋날은 종일 경주시내 관광으로 일정을 잡았다.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4성급 호텔, 이틀밤을 잘 보낸 숙소이다.
이 곳은 스파온천이 있는 더케이경주호텔 (구. 경주교육문화회관)로
호텔 온천사우나답게 시설이 우수하고 노천탕도 갖추었지만 준비와 시간이 안 되어
그 시설은 다음에 다시 경주여행시 이용할 예정으로 이번엔 접었다.


숙소 앞에서 바라 본 이튿날 아침 황룡사 모습 










황룡사 9층 목탑이 이곳에 복원되었다.
황룡사는 신라 시대뿐만 아니라 고려 시대까지 경주의 중심 
사찰이었으나 1238년 몽골 침략 때 불에 타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전해 오는 그 이야기를 다음백과에서 옮김

신라는 눌지왕 때 처음 불교를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불교를 전해준 사람은 고구려의 승려 묵호자였다.
하지만 신라 사람들은 쉽게 불교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3대 법흥왕 때에 와서야 
불교를 종교로 인정했다. 신라에서 가장 컸던 절은 황룡사였다. 
고려 때 몽골군의 침략으로 불타 없어져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황룡사에는 9층목탑이 있었는데, 이 9층 목탑을 쌓은 사람은 신라 사람이 아닌 
백제사람이었다고 한다. 어떻게 신라의 절에 백제 사람이 와서 탑을 쌓게 되었을까?

선덕 여왕은 자장 율사에게 황룡사 9층탑을 쌓으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신라에는 
9층탑을 쌓을 만한 기술자가 없었다. 결국 백제의 기술자 아비지를 불렀다.
나·제 동맹이 깨진 뒤 신라와 백제는 서로 원수의 나라가 되었지만 
아비지는 탑을 쌓기 위해 신라로 왔다.

신라에서는 거의 200명이나 되는 기술자를 동원해 아비지를 돕게 했다. 그렇게 2년이란
세월이 흘러 9층탑의 뼈대가 거의 다 세워졌다. 높이가 약 70미터가 넘는 거대한 탑이었다.
어느 날 아비지가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 백제의 도읍지인 사비성이 활활 불타오르고 
백제 백성들과 함께 가족들이 불에 타 죽는 꿈이었다. 백제의 멸망을 알리는 꿈이었다.

아비지는 다음 날 백제로 돌아가려고 짐을 꾸렸다. 백제가 망할 것을 알면서 신라에서 
계속 탑을 만들 수는 없었다.

그 날 밤, 아비지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밖에 나와 마당을 거닐고 있었는데,
그 때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면서 이어 황룡사 법당 문이 활짝 열리더니 
노스님 한 분이 걸어 나왔다.. 노스님은 아비지가 만들다 만 바탕에 기둥을 세우고는 
다시 법당 안으로 들어갔다..

아비지는 곧 황룡사 9층탑을 쌓는 것이 부처님의 뜻임을 깨닫고, 다시 9층탑 
쌓는 일에 온 정성을 다했다. 아비지가 신라로 와 탑을 쌓은 지 3년 만에 드디어 
황룡사에 9층 목탑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세워진 9층탑은 1238년 몽골 침략 때 황룡사가 불에 타 
지금은 터만 남게 되었고, 이곳에 황룡사를 복원시켜 놓았다.


새아침 숙소주변부터 산책을 시작하다가 우리처럼 아침운동으로 
하늘을 가로지르며 우리 머리 위를 지나가는 무리진 새떼들을 만난다. 
새들의 축복이 전해지는 상서로운 기운이 온 몸에 전해 온다.

디카를 꺼내느라 꼼지락대다 그 많은 새들을 놓치고 말았다.
그래도 내 디카에 여러새들이 잡혀 들어왔군! 하하하


야외공연장


잔디구장 등 여러곳을 둘러본 뒤, 이튿날 첫일정을 경주 교촌마을을 찾는다.
교촌마을에서 경주 최부자댁과 경주향교, 그리고 월정교를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한다.




































































월정교
통일신라의 문화적 품격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거대한 다리로 그 밑으로 남천이 흐른다.
 '남천 위에 세워진 누각다리(蚊川樓橋)' 월정교이다.  
월정교는 형산강팔경(2016)으로 선정되었고 월정교와 춘양교지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제457호)으로 지정 보전되고 있다.
*蚊川樓橋 문천루교..모기 문(蚊)를 사용한 것 보니 이 다리에 모기가 많았나 보다.




경주 월정교에서 바라 본 남천과 교촌마을 전경
















월정교는 신라 때 경주 시내에서 남촌을 건너는 두 개의 다리, 
일정교(춘향교)와 월정교 중 월성 서쪽에 위치했던 다리이다. 

월정교는 삼국사기 경덕왕 19년(760)에 
“ 궁궐의 남쪽 문천 위에 춘양(春陽), 월정(月淨)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에 전하는 다리로, 후에 춘양교는 일정교(日精橋)로, 월정교는 한자가 바뀐 
월정교(月精橋)로 이름이 바뀌었다. 

즉 두 다리가 각각 해와 달의 정령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바뀌어 강한 상징성을 띠게 된 
셈이다. 두 개의 다리 중 이제 월정교가 복원되었다. 본래 남아 있던 교각 사이에서 불에 탄 
목재편과 기와편이 수습되어 교각 위에 목제 누각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바로 이 누각이 달린 다리가 복원된 것이다. 


 ‘원효대사는 월정교를 건너 요석궁에 들어갔다’라고 전하는 
경주의 월정교지는 통일신라 시대 월정교 옛터이다. 

이때 원효대사는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주리요?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만들겠노라(誰許沒柯斧 我斫支天柱)’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한다. 

무열왕은 그 노래의 의미를 파악하고는 요석공주에게 원효대사를 보내도록 했다. 
원효대사가 경주 남산으로부터 내려와 월정교를 지나다가 자신을 찾고 있는 신하를 
보고는 다리에서 떨어져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빠지니, 
신하는 월정교 바로 옆의 요석궁으로 원효대사를 인도하여 옷을 말리게 하였으므로, 
자연스럽게 머물게 되었다. 

이때 얻은 아들이 바로 설총(薛聰)이고, 
이후 원효대사는 자신을 소성거사(小性居士)라 하였다.

또한 월정교는 김유신 일화에 나오는 김유신의 말이 
김유신이 졸고 있던 동안 김유신이 평소에 다니던 기생집 갈 때 지나갔던 
그 일화에 나오는 다리이기도 하다.

신라 때 최고의 로맨스로 남은 원효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남은 월정교, 
수많은 사람과 물류가 시내로, 서라벌 외곽으로 이동했던 번화하고 번잡했을 다리, 
궁궐이었던 월성 양쪽으로 춘양교와 월정교가 남천을 가로지르며 밤낮을 화려했을 
신라 때의 그 현장을 상상해 본다. 무려 1,300년 전에 만들어진 다리이다. 

더구나 월정교는 달의 정기를 상징하는데, 마침 달이 뜬 밤이다. 
남천에 어린 월정교의 모습과 달리 어울려 도대체 어디까지가 실물이고 
어디까지가 물에 미친 그림지인지 헷갈린다. 신라 때도 그랬을까?
출처:(사)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홍매화


빨간 보석 같은 남천 열매 


겨울 햇살에 빨간 보석처럼 빛나는 남천 열매는 
겨울에 홀로 붉어 겨울의 단풍으로 특히나 사랑 받는다.
‘


2편은 교촌마을을 마지막으로 
경주 최부자댁과 경주향교, 그리고 월정교로 맺음입니다. 

3편에선 
그림지도 좌측하단에 위치한 경주 사마소를 시작으로 
김유신묘, 월지등 이야기가 전개 되겠습니다.
 

찬란한빛/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慶州`겨울旅行"2탄~"신선寺`磨崖佛像群.교촌`崔부자댁,慶州鄕校"..
"月汀橋"등 文化財` 觀光을,"김영희"作家님의 仔細한 說明으로 즐`感해요..
"마애佛像群"의 貌襲이,神秘하고 奧妙합니다! "慶州鄕校"의 全景도 嚴肅하고..
"鄕校(지금의 大學)"는,本人(순흥安씨)의 4代祖父이신~"安珦"님이,세우셨습니다..
"찬란한빛`김영희"歷史`紀行作家님!貴한 旅行作品에,感謝오며..늘,健康+幸福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설날 오후가 되었네요.
즐감하셨다니 고맙고 기쁘구요.
4대 조부님의 작품이군요.
그 분의 자손님이신 안박산미을 지인으로 모심이 참 영광입니다.
새롭게 알게 된 경주향교, 기쁜 신축년 설날입니다.
오래오래 사시는 동안 건강하세요.

아름다운Lif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향기~매화꽃을 멋진 경주사진에서 보네요~~겨울의꽅자락에서~~ㅎㅎ
여고 수학여행을 스치게힙니다~~즐거운 여행길에 건강과행운이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경주여행하면 여고수학여행부터 떠올려지지요.
그리고 그 유적유물들도 교과서 경주여행기에서 익히 알던 이야기들이고요
그래서 더욱 애정이 가고 또또 봐도 애인처럼 좋곤 합니다.
하여 이번에 다 못 본 곳을 탐방차 다시 다녀 오려 합니다.
유적도시 경주, 걸으며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좋고 편안해 지더군요.
남기신 고운 정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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