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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ㆍ울산 4일기행3-경주문무대왕릉ㆍ이견대ㆍ감은사지ㆍ명활성ㆍ보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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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2회 작성일 21-03-03 13:36

본문



▲ 2021.2.23.화. 오전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과 갈매기들


경북 경주ㆍ울산 4일간의 역사탐방
2021.2.22.월-25.목(3박4일)


▲ 2월24일.수요일.문무대왕 수중릉 위로 떠오른 둥근 일출이다.
울산 대왕암공원가는 길에 문무왕릉의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같이 봇짐을 챙겨 6시10분 보문단지에 있는 숙소를 떠난 날이다.
 
일출예정시간인 6시 57분이전에 도착했으나 
뒤덮힌 구름으로 1시간동안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래도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 차를 타고 출발직전인 7시 50분, 
아, 잿빛하늘을 뚫고 문무왕릉 위로 
불그스름 아침놀을 타고 떠오르지 않는가!

바닷가 새벽 한파속에서 만난 귀한 햇님, 
문무대왕님께서 우리부부의 정성에 탄복하여 내려준 축복이리니. 
현장 떠나기 직전 하늘만 보지 않았어도 만나지 못했을 햇님을.
그 여러 아름다운 장면들은 게시물 마지막 부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 2눨3일부터 5일까지 다녀 온 경주여행에서 미처 찾지 못했던 경주시 양북면 호암리
기림사와 골굴사를 찾아서 다시 경주, 울산으로 여행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다녀왔다.

1편: 경주 기림사와 용연폭포 
2편: 경주 골굴사, 양남 주상절리 
3편: 경주 문무대왕릉,이견대,감은사지,명활산성,보문단지 
4편: 울산 대왕암공원
5편: 울주 천전리 석각, 반구대 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3편
 
경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명활산성, 보문단지


2021년 2월 23일 이른 아침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경주시 양남면 주상절리, 
석탈해왕탄강유허지를 거처 문무대왕릉인 수중릉을 탐방하고, 이견대, 감은사지를
돌아보고 다시 더케이호텔 숙소로 돌아와 호텔 사우나와 수영을 2시간동안 즐긴 후
오후 늦게 명활산성과 보문단지 둘레길을 돌아보았다. 

다음날(2월24일) 울산에 있는 대왕암공원으로 가는 길, 
문무왕수중릉 바닷가 일출부터 보기위해 아침 6시 10분에 숙소를 출발하여 
해뜨는 시간 6시 57분 이전에 일출현장에 도착했으나 구름이 많이 끼어 
기다리다가 1시간 후인 7시50분 문무왕릉 능위로 떠오른 햇님을 맞이할 수 있었다.


2021년 2월 23일 오전의 문무왕 수중릉








경주 문무왕 수중릉(慶州 文武王 水中陵)
사적 제158호, 경주시 양북면 봉길해안길 41

대왕암(大王巖)은 4개 덩어리가 뭉치를 이룬 화강암 바위섬이다. 
현재 해변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수중섬인 대왕암은 
크기가 동서 35m, 남북 36m로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방형에 가깝다. 
해수면에서 높이는 대략 5.3m. 바위는 네 개 돌덩이로 갈라져 있고 
복판에 웅덩이가 있다. 수심은 대략 1.5m. 그 웅덩이 안에는 동서 최장 2.47m, 
남북 최장 3.75m, 두께 최대 약 1.35m 크기에 무게 대략 20t인 큰 돌덩이 하나가 있다. 


문무왕을 장사 지낸 1년 뒤에 대왕암에서 바다의 용이 나타나
옥으로 만든 허리띠를 주었고, 바위섬에서 자라난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면 나라의 어려운 일들이 잘 풀릴 거라고 해서 따랐는데,
그 피리가 '만파식적(萬波息笛)'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여기서 옥으로 만든 허리띠는 신문왕 아들 효소왕이 옥대의 장식이 
살아있는 용이라 하며 그 중 하나를 떼어 물에 넣으니, 용으로 화하여
승천하였기에 '용연폭포' 라 이름했다는 여행기1편에 실린 이야기이다.
용연폭포는 함월산 기림사 서쪽계곡 왕의 길로 행차하는 길목에 있는 폭포이다.

안팎으로 혼란스럽던 나라의 통합과 안녕을 위해 평생을 매진하고, 
돌아가셔도 식지 않았던 그 충정은, '만파식적' 과 '용연폭포'라는 이야기를 
남기며 현재의 우리에게 '호국' 과 '애민'을 가슴 깊이 새기게끔 한다.






























이견정(利見亭)의 현판으로, 이견(利見)라는 이름은 "주역"의 
"비룡재천 이견대인(飛龍在天 利見大人)"이란 문구에서 따온 것으로,
"큰 덕을 갖춘 임금과 큰 덕을 갖춘 신하를 만나면 공을 이루게 되고 천하에 이롭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2011년 12월 17일 본인이 대왕암에서 찍은 사진

大王巖(대왕암)

又玄 高裕燮(우현 고유섭)
一九四O年 八月 作

大王의 憂國 聖靈(우국 성령)은 燒身後(소신후) 龍王되사 
저 바위 저 길목에 숨어 들어 계셨다가
海天을 덮고 나는 賊鬼(적귀)를 調伏(조복)하시고

憂國至誠(우국지성)이 重코 또 깊으심에 
佛堂에도 들으시다 高臺에도 오르시다
後孫은 思慕하야 龍堂이요 利見臺라더라

英靈(영령)이 幻現(환현)하사 
晝二夜一 竿竹勢(주이야일간죽세)로 
浮往浮來(부왕부래) 전해주신
萬波息笛(만파식적) 어이하고 
지금에 感恩 孤塔만이 남의 애를 끝나니

大鐘川 覆鐘海(복종해)를 烏鵲(오작)아 뉘지 마라 
蒼天(창천)이 무심커늘 네 울어 속절없다
아무리 微物이라도 뜻있어 운다 하더라

一九八五年 六月 日
齊山 崔世和 作
後學 黃壽永 建立

* 우현 고유섭선생은 1905년 인천에서 태어나 1944년 개성에서 
돌아가셨다. 미술사학자로서 '조선탑파의 연구, '고려청자, 
'조선미술문화사논총' 등이 있다
도자기 역사에 "분청사기" 라는 용어도 처음사용하였고 
제자로는 최순우, 황수영, 진홍섭씨가 계셨다.










신문왕이 세운 이견대는 없어졌지만 1970년 발굴 당시 건물 터를 확인했으며
1979년 신라시대의 건축양식을 추정하여 利見亭(이견정)을 새로 지었다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1967년 8월 1일 사적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감은사지

감은사(感恩寺)란 말 그대로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이다. 
31대 신문왕이 선왕인 문무왕의 은혜에 감사드리기 위해 지은 이름이다.
감은사는 원래 삼한을 통일한 제 30대 문무왕이 불력으로 왜를 침략을 막기 위해 
지은 절이다. 당의 도움으로 백제를 멸하고(660년) 한때 동아시아 최강국이었던 
고구려가 내분과 당의 공격으로 멸망을 하자(668년) 
한반도에도 평화가 찿아 오는 듯 했다. 

하지만 당은 고구려 땅에는 안동도호부를 백제 땅에는 웅진도호부를 두고 심지어 
신라 땅에도 계림도호부를 두어 한반도 전체를 삼키려는 야욕을 보이자 신라는 
사력을 다해 당과의 전쟁을 통해 싸워 나가다 매소성과 기벌포에서 대승을 거두어 
삼한 통일을 이룩합니다. 그러나 백제는 멸망 후에도 끈질긴 부흥운동을 운동을 
전개했는데 왜의 원군을 받기까지 합니다. 

663년 백제의 부흥운동이 막을 내리고 668년 삼한을 평정하였지만 신라는 
십수년간의 통일 전쟁으로 땅은 피폐해지고 국력은 소진할대로 소진하였는데 
문무왕은 혼신의 힘을 국력을 집결하여 감은사를 짓기 시작합니다. 700년간에 
걸쳐 사활을 걸고 싸운던 백제와 고구려가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져 버렸지만 
바다건너에는 아직 왜가 도사리고 있었기 떄문입니다. 

신라 건국 초기 부터 왜의 공격과 약탈이 끊이지 않았기에 불력을 빌어 왜침을 
막고자 하는 일념에서 였습니다. 불국사가 완성에 25년 그외의 절들이 
약 10~20여년의 세월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10년이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은 
신라의 국력을 총집결시켜 절을 완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무왕때 짓기 시작한 감은사의 원래 이름은 진국사(鎭國寺)였지만 문무왕이 
완공울 보지 못하고 죽자 아들인 신문왕이 선왕의 장례식 날짜에 맞추어 완공을 
시키고 절 이름을 감은사로 고쳤습니다. 

평소 문무왕은 지의법사(智義法師)에게
 "내가 죽은 뒤에는 원컨데 나라를 수호하는 큰용이 되어 불교를 떠받들고 
나라를 보위하리라" 라고 말했는데 문무왕은 죽기 직전 유언을 남깁니다. 

그 내용은 정리하면 

"죽거든 무덤을 만들지 말고 화장하여 장래를 간소히 치루어라. 큰 무덤을 
만들어 보았자 세월이 흐르면 무덤에 풀이 우거져 사슴이 풀을 뜯고 
토끼가 무덤에 굴을 파고 지나던 목동이 무덤에 올라 피리를 불터니 부질없는 
짓이다. 태자(신문왕)은 내가 죽거든 10일 후 내 관앞에서 왕의 즉위식을 올리고 
상복을 벗어 버리거라. 또 백성들을 위해 과도한 세금을 거두지 말것이며...." 
[-chosun.com 박정호 블로그뉴스에서 인용-]






감은사지 삼층석탑(동탑)

감은사지는 文武王이 왜를 진압한다고 짓기 시작한 鎭國寺를 완성시키지 
못하고 죽자 그 아들 神文王이 완성시키고 父王의 은혜에 감사하다고 
感恩寺로 이름을 고쳐지었다

사실 전쟁을 이제 그만하자는 뜻으로 투구와 병기를 묻은 무장사처럼 
감은사는 삼국통일 기념탑이라 할 수 있다.

고구려,백제는 5층,9층이 대부분이지만 신라 3층석탑의 전형적인 
시발점이며 一金堂雙塔形式의 출발이다
1,300여년 전에는 대종천이 바다와 연결되어 감은사 밑에 배가 직접 닿았다.








三國遺事 紀異 第二

萬波息笛

第三十一, 神文大王, 諱政明, 金氏, 開耀元年辛巳七月七日卽位, 爲聖考文武大王,
創感恩寺於東海邊(寺中記云, 文武王欲鎭倭兵, 故始創此寺, 未畢而崩, 爲海龍,
其子神文立, 開耀二年畢排, 金堂砌下, 東向開一穴, 乃龍之入寺, 旋繞之備,
蓋遺詔之葬骨處, 名大王岩, 寺名感恩寺, 後見龍現形處, 名利見臺)

만파식적

제31대 신문대왕의 이름은 정명이고 김씨이며 개요(당 고종 연호)원년 신사년(681)
7월 7일에 즉위, 아버지 문무대왕을 위해 동해가에 감은사를 지었다.

(사중기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문무왕이 왜병을 진압하기 위하여 이 절을 지었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죽어 바다의 용이 되었다. 그 아들 신문왕이 즉위하여 개요 2년(682)에 
완성하였다. 금당 섬돌 아래를 파고 동쪽을 향해 구멍 하나를 뚫었는데, 바로 용이 절 
안으로 들어와 서리도록 마련한 것이라 한다. 대개 유조에 따라 뼈를 묻은 곳을
대왕암이라 하고, 절 이름을 감은사라 하였다. 후에 용이 나타난 모습을 본 곳을
이견대라 하였다)


석탑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는데 지하구조를 만들고 
위에 장대석으로 덮은 후 그 귀에 초석을 놓고 금당을 세웠다.

받침석과 보를 H자형으로 놓아 돌다리처럼 만들고 그 위에 직사각형의 
석재를 얹었다. 석재 아래로 공간을 만들어 두자는 것이 주목적인 구조로 
해룡이 된 문무왕이 언제든지 와서 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죽어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겠다고 한 문무왕의 마음, 그런 아버지가 
언제든지 드나들면서 쉴 수 있도록 법당을 만든 신문왕의 마음이 
1400년이나 지난 이곳을 뿌듯하게 한다.


감은사지 금당앞 석재에 새겨진 태극문양










강당터 한켠에는 느티나무가 한그루있는데 마을의 당나무(堂木)이다


용당 탑마을 당나무
















































빠알간 보석같은 남천나무 열매와 빨간잎을 바라보니 마음도 예뻐지듯 한다.


봄의 전령 샛노란 산수유꽃이 길 손인 우리에게 따뜻함을 안겨준다.
아름다운 보문호반길이다.










또 하루가 저문다.
보문호반 길에서 만나는 석양이다.










이로써 기행 2일밤을 맞는다, 


3일째 되는 새날(24일.수) 문무대왕수중릉 바닷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보문단지내 숙소에서 새벽같이 여행봇짐 챙겨 나와 
흐린 날이었지만 결국 일출을 보게 되어 여간 기쁘지 않았던 날이다.
마구마구 담은 사진들, 봐도봐도 새롭고 아름다워 여기 펼칩니다.


























































2021년 2월 24일 아침 7시 50분 햇님이 한참 수면에서 올라 온 후 구름위로 볼 수 있었다.










기다림끝의 행복이 내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그 행복을 안고 다음 일정인 
그 어마어마한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출발이다.


경주, 울산 여행기(3) - 경주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보문단지 마치며 
4편으로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사진ㆍ글:찬란한빛/김영희


오늘도 건강한 하루,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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