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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꽃빛따라 남녘땅 3박4일 기행6-해남 도솔암, 미황사, 그리고 충남서산 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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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63회 작성일 21-04-20 15:06

본문



▲ 2021.4.7.수요일 오후. 전남 해남 도솔암 



봄빛, 꽃빛따라 남녘땅 3박4일 기행

2021.4.5.월~8.목
전남 영암군, 강진군, 해남군, 충남 서산시를 둘러보았다.



6편-해남 도솔암, 미황사, 그리고 서산 죽사

4월7일.목요일 오후 

여행 세쨋날, 오후이다.

대흥사 북미륵암까지 탐방 마치고 대흥사입구 맛집 보리밥정식으로 오후 2시경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달마산 도솔암 중턱까지 차량이 갈 수 있다는 일간지 소식을 접하고 
도솔암으로 달려갔다. 평일인데다 늦은 시간이라 주차장은 좁았지만 주차가 가능했다. 

달마산 도솔암이 국가 지정 문화재(명승)로 지정되었다는 봉축 프랭카드를 지나서 
약 30분간 걸어서 도솔암에 도착하였다. 암자는 조그마하지만 달마산 공룡능선을 따라 
경치가 좋았으며 저 멀리 다도해가 펼쳐지고 기암절벽이 눈에 환하게 들어왔다. 

이어서 달마산 미황사를 관람을 마치니 오후 늦은 시간에 미황사 부근에 숙소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전날 투숙했던 대흥사 숙소로 다시 예약하여 이틀밤을 잘 보냈다.

다음날(4월8일) 아침일찍 귀경길에 마지막 일정으로 서산시 아름다운 작은 절집, 죽사를
들리기로 한다. 천천히 안전하게 운전하면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에서 나와 
서산시 인지면에 있는 죽사(竹寺)를 물어물어 찾아갔다. 이곳을 끝으로 3박4일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다.






































용의 등비늘같은 기암(奇巖)과 남해 다도해의 원경(遠景)은 하나의 산수화였다.


약 30분 걸어서 드디어 도솔암(兜率庵) 마지막 계단입구에 올라왔다.




도솔암 주련(兜率庵 柱聯)
朝光莊嚴東海出(조광장엄동해출) - 아침 빛이 장엄하게 동해에서 비추이며
夜景寂靜海中月(야경적정해중월) - 야경은 적막하고 고요함이 바다속의 달이라


달마산 도솔암(達摩山 兜率庵)
전남 해남군 송지면 마봉리 달마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인 암자.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도솔암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해진다.

"그 땅의 끝 편에 도솔암이 있고, 그 암자가 향한 형세가 
곳(串-바다로 돌출한 육지의 선단부)을 얻어 장관이 따를 만한 짝이 없다. 
화엄조사(華嚴祖師) 의상공(義湘公)이 터 잡고 지은 곳이다.

그 암자 북쪽에는 서굴(西窟)이 있는데, 신라 때 의조화상(義照和尙)이 비로소 
붙어살면서 낙일관(落日觀)을 수리한 곳이요,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美黃寺). 
통교사(通敎寺)가 있고, 북쪽에는 문수암과 관음굴이 있는데 그 상쾌하고 아름다움이 
참으로 속세의 경치가 아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통하여 화엄조사인 의상대사가 도솔암을 창건하였고,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의조화상이 도솔암 서굴에서 수행하면서 
낙조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도솔암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고, 정유재란 때 명량해전에 패한 왜구들이 
해상 통로가 막혀 달마산으로 퇴각하던 중 도솔암이 불탔다고 전해진다. 
2002년까지 주춧돌만 남은 폐사지로 방치되다가 2002년 6월8일 월정사에 있던 
승려 법조가 법당을 중건하고, 2006년 삼성각을 건립하였다.

2016년 1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달의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되었으며, 
주변 풍광이 뛰어나 각종 드라마 (추노, 각시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녀도감 등) 및 
CF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중앙에 석가모니불, 좌측에 약사여래불, 우측에 관세음보살






도솔암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햇님은 늬엿늬엿 서산에 기울고






달마고도 안내도

[달마고도(達摩古道)] 
미황사(美黃寺) - 달마봉(達摩峰) - 떡봉 - 도솔암(兜率庵) - 도솔봉

[미황사]
일주문 - 천왕문 - 달마선다원 - 자하루 - 종무소 - 대웅보전


達摩山美黃寺(달마산미황사) 一柱門(일주문)


큰 바위 밑에 불심(佛心)으로 나뭇가지를 받쳐 앞으로 큰 바위가 넘어지지 않도록 바치고 있다








천왕문(天王門)




윤장대(輪藏臺) - 불교에서 경전(經典)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


남방 증장천왕으로 발치에서 토끼가 받치고 있다. 
험상궂은 얼굴에 공격적인 자세를 취한 기존 사찰의 사천왕상과는 전혀 다른 용모와 
자태를 지녔다. 조각은 오영철 장인이 채색은 심근호 장인의 작품이라 한다.


동방 지국천왕으로 발치에서 용이 받치고 있다.


북방 다문천왕으로 발치에는 원숭이가 받치고 있다. 
준수한 청년 얼굴을 한 신상이 보탑을 들고 있다.


서방 광목천왕으로 발치에는 검은 소가 받치고 있다. 
화염봉과 창을 들고 지혜의 큰 눈으로 세상을 살피는 신이다. 
검은 소가 미황사 창건 설화에서 절터를 잡아주었다고 전해진다. 






紫霞樓 柱聯(자하루 주련)
若人欲識佛境界(약인욕지불경계) - 만약 누가 부처의 경계를 알고자 한다면
當淨其意如虛空(당정기의여허공) - 마땅히 그 뜻을 허공과 같이 깨끗이 하라
遠離妄想及諸趣(원리망상급제취) - 망상과 모든 집착에서 멀리 벗어나
令心所向皆無碍(영심소향개무애) - 마음이 향하는 바가 걸림돌이 없게 하라
三界猶如汲井輪(삼계유여급정륜) - 삼계는 우물의 도르레와 같아서
百千萬劫歷微塵(백천만겁역미진) - 백천만겁을 지나도 티끌에 불과하네
此身不向今生度(차신불향금생도) - 금생에 이 몸을 제도하지 못하면
更待何生度此身(갱대하생도차신) - 또 다시 어느 생을 기다려 이 몸을 제도할까


達摩大師像(달마대사상)과 홍매화(紅梅花)
자하루 입구에 서있는 달마대사상은 
달마산아래 위치한 미황사의 상징성을 나타낸것 같다






萬歲樓 柱聯(만세루 주련)
擬將修福欲滅罪(의장수복욕멸죄) - 복을 닦아 지은 죄를 없애려 한다 해도
後世得福罪還在(후세득복죄환재) - 후세에 복은 받되 죄는 다시 남는다네
但向心中除罪緣(단향심중제죄연) - 허나 다만 마음 속 죄의 인연 없애려면
各自性中眞懺悔(각자성중진참회) - 각자의 성품에서 참된 뉘우침이 있으리라


達摩梵鐘(달마범종)




梵鐘閣 柱聯(범종각 주련)
願此鍾聲遍法界(원차종성편법계) -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 퍼져서
鐵圍幽暗悉皆明(철위유암실개명) -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三途離苦破刀山(삼도리고파도산) - 지옥.아귀.축생의 고통과 도산의 고통을 모두 벗어나
一切衆生成正覺(일체중생성정각) -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이루소서


대웅보전, 응진당, 만하당(滿霞堂) 그리고 달마산의 아름다운 모습


대웅보전 현판는 원교 이광사(圓嶠 李匡師)의 글씨이다
괘불대(掛佛臺)와 배례석(拜禮石)


미황사대웅전(美黃寺 大雄殿)
보물 제947호, 전남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247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창간되었다. 사적비(1692년)에 따르면 서역 
우전국왕의 인도로 경전과 불상이 가득한 배가 땅 끝에 도착하였는데, 의조화상
(義照和尙)과 향도(香徒) 100여 명이 그 배를 맞이하여 지금의 자리에 절을 세웠다.

창건 이후 미황사는 조선중기까지 12암자를 거느린 대찰의 모습을 갖추고 번성하였다.
그러나 정유재란(1587)을 겪으며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어 1601년에 중창하였고, 
2006년에 삼창하였다.

대웅보전은 미황사의 중심 전각이다. 한 가운데에는 석가모니불, 좌우에는 아미타불,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다. 1660년, 1754년, 1982년, 2007년에 거듭 중수하였다.

내부의 대들보와 천장은 산스크리트어 문자와 천불도로 장엄되어 있는데 그 아름다움이 
인도의 아잔타 석굴 벽화, 중국 둔황막고굴의 천불벽화에 비견되어지기도 한다.






冥府殿 柱聯(명부전 주련)
掌上明珠一顆寒(장상명주일과한) - 손바닥 위에 차고 밝은 구슬 하나
自然隨色辯來端(자연수색변래단) - 중생이 지은 업보 분명하게 가려내네
幾廻提起親分付(기회제기친분부) - 수없이 깨우쳐 주고 친절하게 일렸건만
暗室兒孫向外看(암실아손향외간) - 미혹한 중생 캄캄한 방에서 밖을 살피고 있구나




應眞堂 柱聯(응진당 주련)
晝現星月夜開日(주현성월야개일) - 대낮에 별과 달이 보이고 밤중에 해가 뜨네
夏見氷雪冬見虹(하견빙설동견홍) - 여름에 얼음과 눈을 보고 겨울에 무지개 보며
眼聽鼻觀耳能語(안청비관이능어) - 눈으로 듣고 코로는 보고 귀로는 말을 하니
無盡藏中色是空(무진장중색시공) - 모든 법문 가운데서도 색이 곧 공이네






洗心堂 柱聯(세심당 주련)
捨塵圜界欲昇天(사진환계욕승천) - 속세를 떠나서 천상에 나려거든
積善修仁是最先(적선수인시최선) - 어진 마음 착한 행실 그것이 최선이네
命若露凝春草上(명약노응춘초상) - 목숨은 봄 풀잎에 맺힌 이슬 같고 
身如雲掛暮山前(신여운괘모산전) - 몸은 저무는 산위에 걸린 구름과 같네
金銀未足圖千載(금은미족도천재) - 금은보화는 천년을 도모하기에 족하지 않고
玉帛焉能保百年(옥백언능보백년) - 옥과 비단도 어찌 백년을 보전하리
唯願檀那知此意(유원단나지차의) - 바라건대 불자님들 이 뜻을 깊이 새겨
幸逢佛法樹良緣(행봉불법수양연) - 다행히 불법을 만나면 좋은 인연을 심으소서










미황사 조그마한 연못과 기이한 소나무와 달마산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미황사를 뒤로 한 채
다시 숙소인 대흥사로 입구로 가서 숙면을 취하고 다음날(4월 8일) 서울로 올라가는 도중에
서산시 인지면 죽사(竹寺)에 들렸다.

2021년 4월8일, 여행 4일째 되는 마지막 날이다.
아침일찍 서둘러 봇짐 싸서 귀경길에 오른다.
오르는 길에 충남 서산시 작은 절집, '죽사' 한 곳만을 일정으로 잡았다.
안전운전을 위해 어둡기전 저녁무렵에 서울 도착하려면 그래야했다.
마지막으로 죽사를 함께 둘러볼까요?


서산시에 있는 아름다운 작은 절집, 죽사

이 사진은 문화일보 박경일 전임기자님의 트래블(2021.4.1.목) 사진인데
약간의 손질을 한 뒤 이곳에 옮겼습니다. 이 여행기를 보고
서울로 향하는 길에 있어 마지막 일정으로 어렵사리 찾아 둘러 보았습니다.
비룡산 산정의 바위 아래 절묘한 자리에 위태롭게 들어서 있는 죽사(竹寺) 모습입니다.










죽사로 오르는 돌계단 산길이다. 경사가 제법 있어 숨도 고르며 올라야한다.
























극락전




석가모니부처와 칠불(七佛) 그리고 제자들을 그린 탱화


지장보살과 시왕도(十王圖)








죽사 극락전 옆에서 부지런히 사진 찍고 있는 필자모습


















서산시 인지면 성리 미룡산 죽사범종(竹寺梵鐘)




작은 부처상이 바위틈에 앉아 계시다




석굴 속의 호랑이와 노인상





















충남 서산시 죽사를 마지막으로 3박4일 여행일정 모두 마칩니다.

참으로 실속있게 다닌 알찬 기행이었습니다.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들이 아직도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을.

여행기6편까지 다시 볼라치면 
마치 현장에 서 있듯이 생생히 떠오를 그 풍광들, 
그리고 내내 잊지못할 아름다운 여인, 
참 아름다운 대한민국입니다. 
건강하게 잘 마침을 자축하며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긴 여행기록을 꼼꼼히 꾸미기가 그리 쉬운일이 아닌데,
결국 작성을 완성하여 공유할 수 있음이 여간 행복하지 않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애정어린 기원에 힘 입어 꾹꾹 눌려있던 
얼마남지 않는 에너지까지 동원된 듯합니다. 

저 게시물에 서 있는 자신에게 
오늘은 더 힘내라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늘 오늘처럼 우리 부부 건강한 모습이길 꿈꿉니다.
모오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해남 달마산 도솔암에서

사랑합니다

사진ㆍ글
찬란한 빛/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샘님!!!
"김영희"作家님의,"봄빛`꽃빛따라 南녘땅 3泊4日間의 記行文"..
  神秘함과 感動으로,즐`感하였습니다!6編으로 擔으신,長編의 作品..
"김영희"作家님의 熱情과 精誠에,아낌없는 拍手와 讚辭를 보냅니다`如..
"全南`영암郡을 始作하여  忠南`서산市 까지,3박4일旅程을 無事히 마치시고..
  아름답고 所重한 追憶을,共感하였음에 感謝드립니다!無事歸還을,祝賀합니다..
"산을"任과 "漢江`遊覽船"에 招待하신다니,眞心으로 感謝하오며 期待하렵니다`如..
"찬란한빛`김영희"作家님!좋은作品에,항상 感謝오며..郎君님과,늘 健康+幸福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神秘함과 感動으로 보아주신 안박사님,
아낌없는 拍手와 讚辭를 보내주심이 참 감사하답니다.
무엇보다 무사귀환은 축복받음이라 생각하곤 하지요.
그 거친 돌산까지 다녀올 수 있음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의 인연,
고마운 두분께 도란도란 함께 이야기나누는 시간이 짧아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거든요.
먼길 찾아오신 갑장두분님께 잘 해 드렸어야했는데..

세상이 빨리 좋아져야 하는데,
코로나가 줄어드는 추세로 나아가야 하는데
마음이 자꾸 움츠러들기만 합니다.

두 분 뵙는날까지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이 찬란하고 화사한 봄날이 가기전에
여의도 한강변의 봄을 만끽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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