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조각특별전 작품감상차 다시 찾은 여의도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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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88회 작성일 21-11-19 12:11본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문호作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21.11.17.수 야외조각특별전 작품감상차 다시 찾은 여의도 한강공원 2021.11.17.수요일 한강 '흥' 프로젝트 야외조각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작품감상차 다시 찾았다. 동쪽에서 떠 오른 햇님이 잘 왔다며 반갑다 빛을 내려준다. 전전날에 다녀갔지만 무심히 지났던 작품들, 특히나 생각나는 작품이 여러점 있어 자꾸 걸렸다. 홈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닿는 한강공원을 스마트폰 하나 지니고 뚜벅이 걸음이다. 가을빛이 아직 바래지 않아 화려한 한강공원, 그 공원에서 훨훨 날개달고 이작품 저작품 놓치지 않고 들여다보며 감탄사 연발이다. 그 담아 온 작품들을 이곳에 펼치며...즐겁게 감상해 보세요. 여의도는 애초에 '너도 섬이냐'라는 뜻으로 너섬이라 불리었고 이 이름이 '여의도(汝矣島)로 변했다 한다. 황량한 모래섬이 결국 서울의 심장부가 되는 기적을 일으켜 지금의 여의도가 되었다. 파편의 기억 / 윤보경 도심속 곰들의 축제 / 이인행 Fly / 서덕현 바람의 시간-용오름 / 강국형 엄마바위이야기 / 조무현 큰뿔사슴 / 조덕래 ] 풍경이 좋아서 찰칵! 베취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배경과 조화로워 스마트폰을 펼치니 글쎄 한 여인이 뒤로 가지 않겠어요. 친구의 뒷모습을 담기 위해서였네요. 자리를 떠도 만추의 계절, 아름다운 중년의 모습인 것을. 우리도 둘이었다. 조각작품을 홀로 담느라 여기저기 둘러보다 트럼프월드에 사는 동네 화가친구를 만났다. 일년365일 중 하필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 우연히 이루어진 깜짝 만남이다. 화가라서 특히나 색감에 더 관심있게 보는 중이었다. 인연! 이따금 우연히 잘 만나는 나보다 3년 연하의 인연 깊은 친근한 오랜 동네친구이다. 홀로 분주히 뛰어다니다가 둘이 짝을 이루어 건강걷기와 함께 조각품들을 즐감하며 담았다. 시간 흐르는 줄도 모르며 강물 흐르듯 우리의 시간도 해피하게 흘렀다. 다음엔 또 어디에서 이처럼 우연히 만날까? 둘이 서로 마주보며 다정스레 미소를 건넨다. 사진ㆍ글 :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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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름다운Life님의 댓글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강조각공원~가을풍경이 멋집니다
가을에는 어디든지 가고싶은길 그길위에서 우연히 만나는
인연~~ㅎ 늘 건강하시고 멋진곳 마니 알려주서요~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님, 반갑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건강하신 여전한 모습이 아름답네요.
고운정도 남겨주시고 고맙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