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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기행3-전편: 경남 거창 수승대 관광지(수승대교ㆍ요수정ㆍ거북바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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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2회 작성일 22-08-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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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창 수승대 요수정과 거북바위, 덕유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물의 위천(渭川) 요수정(樂水亭) - 거창 수승대(居昌 搜勝臺) 요수정은 요수 신권(樂水 愼權, 1501~1573)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건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그 뒤 다시 수해를 입어 1805년 후손들이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요수 선생은 조선시대 유학자로 학문에 뜻이 깊어 널리 성현을 찾아 배웠으며 벼슬을 멀리하고 안빈낙도(安貧樂道)에 힘썼다. 돌아가신 뒤에는 구연서원에서 배향(配享)하고 있다. 요수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자연암반을 그대로 초석으로 이용하였다. 정자의 마루는 우물마루 형식이고 사방에 계자난간을 둘렀다. 종보가 있는 5량 가구로 가구의 짜임이 견실하고, 네 곳의 추녀에는 정연한 부채살 형태의 서까래를 배치하여 세부장식에서 격조 높은 정자건물의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고, 특히 추운 산간지역 기후를 고려하여 정자 내부에 방을 놓는 등 지역적 특성이 잘 반영된 거창 지역의 대표적 건축문화재이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3호) ▲ 수승대 관광지에서..2022.8.17.수.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이 세상은 하나의 무대요, 모든 인간은 제각각 맡은 역할을 위해 등장했다가 퇴장해버리는 배우에 지나지 않죠." -뜻대로 하세요의 대사중- 여름날의 기행3-경남 거창 수승대 관광지(1) 2022년 8월17일 수요일 수승대교ㆍ요수정ㆍ거북바위 외.. 2022년 8월 16일밤을 수승대관광지내 수승대 콘도텔에서 편하게 보냈다. 그래서 3일간 이곳에 숙박하면서거창 일대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었다. 백일홍꽃 수승대 위천을 가로지르는 수승대교 수승대교 건너면 원각사(圓覺寺), 함양재(涵養齋), 요수정(樂水亭)으로 가는 길 수승대(搜勝臺) 썰매장, 청소년모험놀이 시설, 야영장, 원각사 가는 길 동네 돌다 만난 담벼락 벽화..요수정과 거북바위 겹꽃삼잎국화(키다리노랑꽃) 수승대교 건너면 원각사(圓覺寺), 함양재(涵養齋), 요수정(樂水亭)으로 가는 길 수승대 위천가에 이른 아침 (8월 17일) 5시30분에 모여든 백로(白鷺)들 수승대교 아래로 흐르는 위천(渭川) 가운데에 강돌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아취형 다리, 구연교(龜淵橋)와 우측으로 거북바위가 머리를 내밀고 있다. 전날 내린 폭우로 접근 못하게 막아 놓아 주변이 어수선하다. 등 뒤 우측으로 거북바위가 조그맣게 보인다 이 거북바위는 수승대 명물 거북바위는 바위가 계곡 중간에 떠 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월의 아픔을 견뎌낸 소나무들이 바위 곳곳에 자라고 있어, 마치 평지같은 인상을 준다. 바위 둘레에는 퇴계 이황이 수승대로 개명할 것을 제안한 오언율시를 비롯해 옛 풍류가 들의 글들로 가득 차 있다. 거북바위를 클로즈업 호박꽃 봉숭아잎 대웅전 계단아래 벤취그네가 인상적이다. 백일홍 분꽃 지붕사이로 하늘이...양털구름인가 조개구름인가 어릴적 본 구름을 본다. 조롱조롱 꽃 화분들이 사랑으로 닿는다. 빠알간 연꽃등 삼형제가 꽃처럼 예쁘고 정겹다. 나무사이로 저 아래 흘러가는 계곡물이 푸른 잎새들처럼 싱그럽다. 함양재(涵養齋)의 조그마한 정문(正門) 함양제(涵養齋) 서기 1541년 요수 신 권(樂水 愼 權) 선생께서 세우시고 학문을 연마하시든 곳이다 함양재 주련(涵養齋 柱聯) 사랑을 이유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네곁에 두려말고 보금자리를 만들어 살게해줘라. 달빛은 깊은 계곡을 비추어도 흔적 남기지 않고 댓잎은 먼지가 일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행복은 불평하는 자에게 오지 않고 감사하는 자에게 다가온다. 나이든 자의 주름은 아름답다 그 주름은 고이 늙도록 살아온 값진 생의 흔적이다. 닭벼슬같은 맨드라미꽃 함양제 앞 뜰에서 만난 꽃들이다. 흙담에 늘어진 능소화 간밤 내린비로 벌개미취 꽃잎에 내려앉은 보석같이 빛나는 빗방울이 촉촉하니 곱다. 함양제 작은 대문을 나서며.. 요수정을 바라보고 있는 물건너 거북바위 요수정과 거북바위 문화재를 지킨 요수기념비 2012년 9월 17일 초강력 태풍 '산바'가 200년생 소나무를 뿌리채 뽑아 요수정을 덮쳤으나 요수의 제자와 후손들이 선생을 기리며 세운 기념비가 소나무를 받쳐 요수정의 피해를 막았다. 이는 요수의 제자와 후손들의 정성이 재앙을 예방하였다. 요수 신선생을 기리는 비 요수 신선생을 기리는 비(후면) 요수 신(愼) 선생은 이조 명종대왕 때 분이셨다. 존함은 권(權), 자는 언중(彦中), 호는 요수(樂水)라 하셨다. 선생은 구연동 수승대(龜淵洞 搜勝臺)에 터를 잡으셨다. 벼슬을 멀리 하시고 오로지 덕을 쌓기에 힘쓰셨다. 바위에 앉아 이치를 생각하시고 물을 보며 즐기셨다. 솔바람 소리를 벗 삼아 시를 읊으셨고 제자를 모아 가르침을 하늘이 주신 업으로 삼으셨다. 선생의 밝은 덕을 우러러 제자들이 모여드니 그 가르치심이 나라에 퍼졌다. 세상은 변했지만 물소리는 한결같다. 수승대 바람결에 선생을 느끼고 골짜기에 울리는 물소리에 선생의 음성이 살아나신다. 이에 선생의 높으신 덕을 기리어 선생이 노니시던 이곳에 한 덩이 돌을 세운다. 글 박목월 요수정 판상시문 해석판 하심송(下心松) 머리를 숙이면 세상과 부딪칠 일이 없습니다. 비스듬히 누운 소나무에 혹여 부딪칠라 달아놓은 좋은 글귀입니다. 원각사 나를 낮추면 세상이 나를 높여주고 나를 높이면 세상이 나를 낮춥니다. '깨달음의 정상에 올랐을때, 비로소 알게 합니다.' 그 정상이 낮아지면서 원래부터가 내 이웃과 똑같은 눈높이 이였다는 것을... -혜민스님- 거북바위 앞 아취형 구연교(龜淵橋)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다. 2편에서도 거창 명승지 수승대 절경과, 그리고 송계사 이야기가 펼쳐지겠습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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