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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남해기행3-삼천포 사천바다 케이블카에서, 그리고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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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73회 작성일 22-10-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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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사천바다 케이블카 정상 '각산전망대' 모습 사천 바다 케이불카 운행 방식은 (삼천포) 대방정류장 -> 초양정류장 -> 대방정류장 -> 각산정류장 -> 대방정류장 (삼천포 대방정류장에서 출발하여 바다쪽으로 초양정류장에 내려 관람한 후 다시 초양정류장에서 출발하여 되돌아 원래 출발했던 대방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고 산위의 각산(정류장)전망대로 올라가서 각산의 여러 지역을 관람한 후 다시 내려와 대방정류장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삼천포 사천바다 케이블카에서, 그리고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2022년 10월5일 수요일 여행 둘쨋날 아침 사천바다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향했다. 이른시간이라 관광객들이 많지않아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바라보는 시선마다 아름다운 풍광들에 반해 신선이 따로 있질 않았다. 바로 내가 신선이 된 냥, 황홀한 시간들로 복잡한 현실에서 또 벗어난 날이었다. 마구잡이로 담아 온 그 풍광들을 함께 나누어봅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삼천포항, 바로 앞의 다리는 삼천포대교, 멀리 중앙에 삼천포화력발전소 삼천포대교 뒤로 멀리 신수도가 보인다 케이불카를 지탱하는 주탑의 복잡한 모습 초양도에 있는 초양정류장 돌고래 모형물 알록달록 예쁜꽃, 백일홍 중앙에 우리가 출발했던 대방정류장과 산중턱에 있는 각산전망대가 보인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산과 바다, 섬을 잇는 국내 최초 케이블카로, 초양도와 사천 바다 그리고 각산을 지나는 선로의 길이는 2.43km로 국내 에서는 최장의 구간을 운행하는 바다케이블카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개통한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의 두 종류로 운행하고 있으며, 일반 캐빈은 바닥이 막힌 케이블카인 반면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816m의 바다 구간을 최고 높이 74m(아파트 30층 높이)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국내외 케이블카 대부분은 케이블카를 지지하고 있는 철탑 부분을 지나갈 때마다 전해지는 진동으로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공중에서 느껴지는 낯선 덜컹거림은 탑승자들에게 불편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 구간을 새들(Saddle) 구간이라고 하는데 사천 케이블카는 모든 구간이 무진동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탑승자들에게 진동으로 인한 공포를 덜어주어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고 자랑하고 있다. 사실 케이블카를 타보니 진동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해상케이불카로는 통영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가 1.97㎞,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1.5㎞,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1.62㎞,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0.874㎞인데 비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선로 길이가 2.43㎞ 임으로 선로 길이만으로는 국내 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삼천포대교 맞은편 대방정류장을 출발, 바다 위를 달려 초양정류장에 도착한 후 각산정류장을 올라가서, 다시 대방정류장으로 순환 운행한다. 그래서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 케이블카와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 케이블카의 장점을 한데 모아놓았다고 자랑하고 있다. *내용출처:https://nykdarkforest69.tistory.com/15863074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대방사 전경 각산정류장에서 하차, 각산전망대로 오른다. 각산전망대로 오르는 길에서 멀리 화면 중앙의 와룡산이 보인다 잠시 쉬어 가자. 와룡산(臥龍山) 사천관광안내도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857~?)의 동상 泛 海(범 해) - 바다에서 배를 타고, 崔致遠(최치원) 掛帆浮滄海(괘범부창해) 長風萬里通(장풍만리통) 乘槎思漢使(승사사한사) 採藥億秦童(채약억진동) 日月無何外(일월무하외) 乾坤太極中(건곤태극중) 蓬萊看咫尺(봉래간지척) 吾且訪仙翁(오차방선옹) 南逸臺(남일대) 古意(고의) - 순박한 마음 狐能化美女(호능화미녀) - 여우는 능히 미녀로 화하고 狸亦作書生(리역작서생) - 살쾡이는 선비로 화했네 誰知異類物(수지이류물) - 그 누가 알리 이 동물들이 幻感同人形(환감동인형) - 사람 모양이 되어 홀리고 어렵잖으나 變化尙非艱(변화상비간) - 번화하기는 오히려 어렵잖으나 操心良獨難(조심양독난) - 마음 가지기는 참으로 어려워라 欲辨眞與僞(욕변진여위) - 참과 거짓을 가려내려거든 願磨心鏡看(원마심경간) - 바라되 마음의 거울 닦고 보시오 郵亭夜雨(우정야우) - 우정의 밤비 旅館窮秋雨(여관궁추우) - 여관에 내리는 막바지 가을의 비 寒窓靜夜燈(한창정야등) - 썰렁한 창 고요한 밤 하나의 등불 自憐愁裏坐(자련수이좌) - 내가봐도 가련해라 시름 속에 앉은 모습 眞簡定中僧(진간정중승) - 참으로 참선하는 중과 다름없구나 남일대해수욕장(Namildae Beach), (南逸臺海水浴場) 경상남도 사천시 향촌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이기도 하다. 신라 말 최치원이 절벽에서 남해를 바라보며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과 주변의 경치에 감탄하여 <남녘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이라는 뜻으로 남일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작고 아담한 반달형의 해수욕장 양쪽으로 바닷바람과 파도에 깎인 온갖 모습의 기암괴석과 수림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양쪽 모두 해안선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해 놓아서 한껏 즐길 수 있었다. 특히나 남일대해수욕장의 동쪽 해안에는 코끼리의 긴 코가 바닷물에 잠긴 듯한 코끼리 바위가 자리하고 있는데, 정말 살아있는 듯한 코끼리를 연상케 하는 코끼리의 형상이 흥미로웠다. 바다를 향해 바라 본 오른쪽 풍경 여긴 왼쪽 풍경, 그러니까 사진에선 오른쪽이군! 제일 끝부분 바닷물에 코를 박고 있는 바위가 바로 명물인 코끼리 바위이다. 코끼리 바위에 이르는 테크 길 삼천포화력발전소의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화려한 거미와 튼튼히 정교하게 지은 거미집 코끼리 바위에 이르는 테크 길 코끼리바위 코끼리 바위까진 지난여름 폭우로 훼손된 길이 위험해 출입이 통제 되어 아쉽게도 가까이 가진 못하고 다시 발길 되돌려 남일대해수욕장으로 향한다. 남일대해수욕장 풍경을 다시금 그려본다. 다시 찾고 싶은 남일대 예쁜 해수욕장, 다음에 다시 찾게 되면 코끼리바위까지 가서 인상적인 바닷물속에 잠긴 코끼리의 긴 코도 만져봐야지... 그땐 길이 복구되어 가까이까지 자유롭게 갈 수가 있겠지. 사천바다 거대한 돌 코끼리야, 오늘은 멀리서 바라보며 안녕을... 남일대해수욕장 모래사장으로 오니 바닷물이 모래사장까지 밀려와 우릴 쏴아~정겨운 파도소리로 배웅이다. 주차장엔 가을나무들이 또 줄지어 단풍들다만 매무새로 급히 나와서 우릴 배웅이다. 남일대해수욕장이여, 안녕을! * 삼천포(三千浦) 이름의 유래 "이야기가 잘 나가다가 또 삼천포로 빠지네..." 어떤 이야기가 잘 진행되다가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샐 때, 혹은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가다 여러가지 이유로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될 때 표현하는 뜻이다. 삼천포는 그 지명에 맞게 포구 근처에 자리잡은 지역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통양창(通陽倉)이란 조창(漕倉)이 생겼는데, 이 때 통양창과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 간의 거리가 수로로 약 3000리나 되었다는 점에서 삼천리라는 마을이 생겨서 삼천포가 되었다는 설이다. '삼천포로 빠지다'의 유래는 1. 고려시대 존재한 보부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보부상이 원래 가고자 했던 진주 대신에 바로 옆에 있는 삼천포로 길을 새는 바람에 '삼천포로 빠지다' 라는 표현이 나왔다는 설. 2. 요즈음 군대와 관한 이야기로, 당시 진해에 있는 해군에서 근무했던 병사가 서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자대로 복귀했을 때 길을 잘못 들어 삼천포행 열차를 탓다는 설이다. 3. 부산~진주 전동열차에 탑승한 한 승객이 중간에 잠이 들어 본래 목적지인 진주 대신에 삼천포에 도착하게 되었다는 설이다. 이것으로 사천바다 케이블카, 남일대 해수욕장을 마치며 제4편으로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 상족암군립공원으로 이어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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