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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남해기행8-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부산 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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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70회 작성일 22-10-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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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해동용궁사 전경 발아래 바닷물이 보이는 수상법당(水上法堂)으로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룬 깊은 신앙심을 자아내는 사찰이다. 이 몸이 어디서 왔는가...해동용궁사 일주문 앞에서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 2022년 10월8일 토요일 거제 포로수용소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일정인 부산 기장읍 해동용궁사로 이동하니 저녁무렵이었다. 숙소부터 정한 후 여행 봇짐을 풀고 바로 앞 도시처럼 번화한 해변가부터 둘러보았다. 전면을 바다로 둔 시원한 바닷가 마을이었다. 마지날 밤 숙소는 기장읍 죽성리 해변가 해동용궁사 근처 G&G Motel에 둥지 틀고 아침 일찍 용궁사로 향하기 전에 마을을 떠나기 아쉬워 해변가 풍경을 또 둘러보았다. 아침풍경을... 전날엔 만나지 않았던 세찬 바람이 세찬파도를 수직으로 일으키며 우릴 위협했다. 좀 겁나긴 했지만, 그 풍경들을 진풍경으로 감상하기도 했다. 작고 예쁜 항아리같은 등대가 있는 마을을 뒤로 하고 우린 마지막일정인 해동용궁사로 향한다. 소문만 듣고 처음 찾아온 아름다운 해동용궁사, 그 위력 또한 대단해 감탄사가 연발이다. 그럼 사진으로 함께 보실까요? 거제도 포로수용소 관람을 마치고 점심식사후, 우리 애마는 부산 기장읍 해동 용궁사로 향했다. 부산으로 드니 차창밖으로 구름이 듬성듬성 무늬로 그려낸 속시원한 푸른하늘이 펼쳐졌다. "우와~" 감탄사가 연발 나오는 지금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그 감흥이 일었다. 부산의 멋진 하늘이었다. 그 하늘을 전면으로 우리애마는 부산까지 달려왔다. 해동용궁사 인근 번화한 해변가마을에 숙소부터 정해두고 해변을 둘러본다. 해변가 예쁘고 작은 항아리형 등대와 방파제, 고기잡이배 바다위에 뜬 구름이 눈덮힌 흰산 속의 커다란 호수같다. 한폭의 수채화다. 해변가 방파제 해동용궁사로 들어 오니 어서오라 반긴다.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 Haedong Yonggungsa Temple) 옛날부터 숱한 신비와 변화를 간직하고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온 바다! 잔잔함의 평화로움이 있는가 하면 폭풍우를 동반한 성냄도 있다. 대개의 사찰이 산중(山中)에 있는 것과는 달리 해동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水上法堂)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海岸孤絶處)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회현하신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해동용궁사로 한국의 삼대(三大) 관음성지의 한 곳이며, 민족의 영산(靈山)인 백두대간(白頭大幹)이 남랑을 타고 태백을 줄달음 해 태평양을 건너기 전 동해의 최남단에 우뚝 솟아 멈춰 서니 이곳이 곧 해동제일 대명지라, 해동용궁사는 본래 고려 우왕 2년(1376)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懶翁和尙)에 의해 창건되었다. 나옹스님이 법을 구하기 위해 전 국토를 헤맬 때 현 해동용궁사 자리에 당도하여 지세를 살펴보니 배산임수(背山臨水) 조성모복지(朝誠暮福地) 즉, 뒤는 산이요 앞은 푸른 바다로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에 복을 받는 신령스런 곳이다 하시고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행전진을 했다고 전한다. 기장(機張) 현지(縣誌)를 살펴보면 고려 때는 봉래산(蓬萊山)임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전화로 소실됐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 운강스님(雲岡和尙)이 보문사로 중창했고, 그 후 여러 스님이 거쳐 오셨으며 1970년대 초 정암화상(晸庵和尙)이 주석하면서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서원(誓願)하고 기도정진(祈禱精進)한 즉, 회향일 몽중에 백의 관세음보살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신 것을 친견하시고 산 이름을 보타산(普陀山),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로 개칭하게 되었다.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선사(懶翁禪師, 1320~1376)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靑山見我無言以生)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蒼空見我無塵以生)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解脫嗔怒解脫貪慾)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如水如風生涯以去) 춘원 이광수의 시 바다도 좋다하고 청산도 좋다거늘 바다와 청산이 한 곳에 뫼단 말가 하물며 청풍명월 있으니 여기곳 선경 인가 하노라 일주문 현판 앞면은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 뒷면은 자항문(慈航門) 득남불(得男佛), 포대화상(布袋和尙) 용문석굴(龍門石窟) 백팔장수계단(百八長壽階段) 학업성취불(學業成就佛, Atatue of Buddha for Academic Achievement) 쌍향수불(雙香樹佛) -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양향수(陽香樹, 남자 향나무) 음향수(陰香樹, 여자 향나무) 용문석교(龍門石橋), 대웅보전, 만복문(萬福門), 해수관음상, 영월당(迎月堂, 종무소), 돌탑 인생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궂은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던가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활짝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지장보살(地藏菩薩) 지옥중생을 모두 구제하고서 성불(成佛)하시겠다고 원력(願力)을 세우시고 지금도 지옥에 계시는 보살 해동용궁사앞 망망대해와 파도 16나한상(十六羅漢像)과 토끼와 거북상, 부처상, 동자상 만복문(萬福門)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용궁사 이 문옆에는 수호신 인왕상(仁王像)이 있으며 문을 들어서면 복돼지 두 마리가 우리를 맞이한다. 해동용궁사 대웅보전(海東龍宮寺 大雄寶殿) 大雄殿 柱聯(대웅전 주련) 萬古蒼蒼無邊海(만고창창무변해) - 옛적부터 푸르고 푸른 끝이 없는 바다 위에 一朝光明遍照天(일조광명편조천) - 아침마다 붉은 태양이 온 하늘을 비추도다 三佛入定滅海波(삼불입정멸해파) - 세분의 부처님이 선정에 들어 모든 파도 없어지니 衆生朝誠暮福地(중생조성모복지) - 모든 중생 누구나 아침에 기도를 하면 저녁에 복을 받는 자리로다 千江流水千江月(천강유수천강월) - 천 개의 강에 흐르는 물에 달도 천 개요 萬里無雲萬里天(만리무운만리천) - 만 리에 구름이 없으니 만 리가 하늘이다 세 분의 부처님 - 중앙에 석가불, 왼쪽에 아미타불 오른편에 약사불 여의주(如意珠)와 옴마니반메훔의 옴자가 대웅전 앞에서 부산앞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 '옴마니반메훔' 의 뜻은 "연꽃처럼 피어나는 덧없는 세상에 변함없는 보주(寶珠)이시여 정결케하여 구원하소서' 圓通門(원통문) - 해수관음대불상으로 오르는 문 海水觀音大佛(해수관음대불), 높이 10m 해수(海水)는 바다물가라는 뜻이요 관음(觀音)이란 관세음보살님의 약칭이며 불경(佛經)에 이르기를 관세음보살님은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常住)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옛부터 이곳에는 겨울에도 칡꽃이 피었으며(雪中花開) 불상을 모시려고 기초를 파니 땅속에서 거북바위(龜岩)가 있어 그 위에 좌대를 앉히고 불상을 모셨다고 한다. 불상을 봉안한지 3일 되던 날 巳時(사시, 11시)에 오색무지개가 불상에 방광(放光)을 하여 먼바다에 까지 이르니기도 대중이 눈을 의심하고 말을 잊지못하더라. 누구나 지극정성하면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영험한 부처님으로 유명합니다. 신도님께서는 지극정성하시여 모든 공덕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불기 2542년(1998년) 월 일 해수관음대불에서 바라본 동해바다와 좌측 위에 보이는 하얀 건물은 Hilton Hotel Busan이다. 아래는 요사채인 영월당(迎月堂)의 지붕이다. 보수로 천막에 가려진 포대화상을 인터넷에서 사진을 옮겨옴 미륵불(彌勒佛) 일명 포대화상(布袋和尙) 미륵불 일명 포대화상은 중국 당나라 말기의 실존 스님으로, 항시 포대자루를 메고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시면서 세속(世俗)과 어울리며 탁발시주(托鉢施主)를 받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데서 포대화상이라 이름 지었으며 돌아가신 후(入寂後)에야 그 이름이 더욱 유명해지신 분이다. 偈曰(게왈) 항상 말씀하시기를! 我有一布袋(아유일포대-나에게 한 포대가 있는데) 虛空無罣碍(허공무괘애-허공조차도 걸림이 없네) 展開匯宇宙(전개회우주-자루를 펴면 우주를 두루고도 남음이 있고) 入時觀自在(입시관자재-오무르면 자재로움을 보노라). 이렇듯 스님은 자연과 더불어 행하시고 자연과 더불어 사시다가 서기 916년 3월 명주땅 악림사(岳林寺) 동쪽 반석위에서 포대자루를 베고 열반에 드셨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후에 대중스님이 자루를 열어 보니 한 물품도 없는 빈 자루에 오직 한 글귀의 게송이 있으니, 彌勒眞彌勒(미륵진미륵-미륵은 참 미륵불인데) 分身千百億(분신천백억-몸은 천 백 억으로 나뉘었도다). 時時示市人(시시시시인-항상 세인들과 같이 있었건만) 世人我不識(세인아불식-세상사람들은 나를 알아보지 못하네). 라는 게송이 적혀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게송을 보고 그제서야 그 분이 참 미륵불의 화신(化身)임을 알고 예배 공양하였으며 지극 정성하면 모든 소원을 들어주신다 하여 만덕불(萬德佛) 이라고도 합니다. 여기 모신 포대화상은 2006년 11월 중국 태주(泰州)에서 조성하여 모셔왔으며 한국에서 제일 큰 불상입니다. 불기 2551년(2007년) 3월 28일 해동 용궁사 주지 정암(晸庵) 근식(謹識) 용문석교 후문 현판, 해인삼매(海印三昧) *해인삼매 부처님이 화엄경을 설할 때 들어간 선정(禪定)의 이름, 번뇌가 끊어진 부처의 마음 가운데 삼세의 모든 법이 뚜렷히 나타났다 하여 일컫는다. 대양에 모든 사물이 골고루 깊이 투영되는 듯한 마음의 고요함을 뜻한다. 번뇌가 끊어진 부처의 마음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법이 뚜렷이 나타났다고 하여 일컫는다. 4박5일의 여정을 마치며 뒷짐지고 천천히 해인삼매(海印三昧)을 지나고 있는 뒷모습 Hilton Hotel Busan 이 멀리 보인다 서울 마이홈으로 달리는 차창밖으로 높은 문경 주흘산의 위력이 시야에 든다. 달리다 잠시 쉬어간 휴게소(이름?)이다. 가을나무들이 우릴 반긴다. 잠시 여행의 피로를 풀며 마시는 커피한잔이 꿀맛이다. 이로써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다녀온 삼천포, 고성 상족암, 거제 해금강, 포로수용소, 부산 해동용궁사 탐방을 모두 마칩니다. 8편까지 긴 이야기를 함께 해 주셔서 진실로 정중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지장보살상앞에서 해동용궁사를 바라보며 左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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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精誠으로 擔아주신 4泊5日間의 記行文을,즐`感하고 있습니다`如..
"삼천포,고성`상족岩,거제`해금강,포로수용소,부산`海東龍宮寺"등 留跡을 ..
"춘원`이광수"詩人의 詩香~"바다도 좋다하고`靑山도 좋다거늘..바다와 靑山이..
  한곳에 뫼단 말가..하물며 淸風明月 있으니`여기가 仙景인가 하노라"는 感動詩香..
"김영희"作家님!4泊5日 남해기행 1~8編에,깊이 感謝드리오며..늘,健康+幸福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춘원 이광수시인의 詩까지,
기나긴 8편까지 꼼꼼히
게시물을 들여다 보신 듯 합니다.
여간 고맙지 않습니다.

오늘은 남대문시장에 볼일 있어 나갔다가
방금 들어왔습니다.
1일 걸음수 목표가 만보인데
볼일 말고도 걸음수 채우기 위해 여기저기 돌 다니다 왔는데,
다녀오니 2천보가 부족하네요. 하하하

올 한 해도 두달여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남은 날들 건강히 보내시고
내년에도 또한 여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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