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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행,한국일보 트래블에서..울릉도 설원으로 변한 나리분지와 옛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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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3-01-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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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의 기차여행, 버스여행 해안엔 비, 중턱엔 눈... 설원으로 변한 나리분지 한국일보 트래블에서 입력 2023.01.21 10:00 수정 2023.01.21 10:26 일주도로 따라 울릉도 한 바퀴 여행객들이 눈 덮인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설국의 선물을 즐기고 있다. 나리분지는 한번 눈이 오면 최소 2월 중순까지 설경이 유지된다. ⓒ박준규 강원도 고산지대나 제주도 한라산은 대표적인 눈꽃 여행지다. 그런만큼 겨울에도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반면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면서도 여유롭고 한적한 곳이 있으니 바로 울릉도다. 울릉도 항로는 11월부터 3월까지 높은 파도 때문에 쾌속선 결항이 잦아 겨울 여행이 쉽지 않았다. 지난해 풍랑주의보에도 운항이 가능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운항하며 울릉도 눈꽃 여행도 한결 수월해졌다. 포항 영일만과 울릉도 사동항을 잇는 울릉크루즈.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풍랑경보만 아니면 매일 운항해 겨울 울릉도 여행이 한결 편리해졌다. ⓒ박준규 겨울에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은 포항 영일만항에서 오후 11시 50분에 출항(울릉도 출항은 오후 12시 30분)하는 울릉크루즈가 유일하다. 포항역과 포항 시내에서 영일만항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울릉크루즈 소요 시간은 쾌속선의 두 배 가량인 6시간 30분이지만, 흔들림이 적어 멀미가 거의 없다. 밤에 출항하는 만큼 갑판에서 영일만 야경을 감상한 후 선내 식당이나 편의점에서 야식을 즐기고, 객실에 누워 꿀잠을 청하면 금세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한다. 울릉크루즈 뉴씨다오펄호의 2인실. ⓒ박준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해안 일주도로 따라 울릉도 한 바퀴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으로도 울릉도 여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관광지에 내려 구경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일정 맞추기가 빠듯하다.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요금이 부담스럽다.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면 렌터카가 오히려 유리하다. 울릉도를 가장 단순하게 즐기는 방법은 일주도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것이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마음에 드는 곳에 멈춰서 구경하고 다시 이동하면 된다. 사동항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면 가장 먼저 거북바위가 반긴다. 우산국박물관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남서일몰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풍광이 장쾌하다. 예림원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식물 300여 점의 분재와 자연석을 활용한 바위 조형물, 문자 조각품 등이 어우러져 있다. 현포리 인근 코끼리바위. ⓒ박준규 남서일몰전망대에서 본 해안도로와 바다 풍광. ⓒ박준규 울릉천국아트센터의 이장희 동상. ⓒ박준규 통기타 가수 이장희의 ‘울릉도는 나의 천국’ 노래비가 인상적인 울릉천국아트센터, 수심 6m 바닷속을 관람하는 천부해중전망대, 수면에 우뚝 선 코끼리바위 등 발길 닿는 곳마다 비경이 이어진다. 날카로운 송곳봉을 지나면 바다 위에 3개의 바위봉우리, 삼선암이 보인다. 지상으로 내려온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는데, 가장 늑장부린 막내의 바위에만 풀이 자라지 않는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보행교로 연결된 관음도 역시 원시의 섬 울릉도의 비경이다. 송곳바위와 고릴라 조형물. ⓒ박준규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삼선암. ⓒ박준규 보행교로 연결된 관음도. 걸어서 섬을 한 바퀴 돌면 대략 한 시간 정도 걸린다. ⓒ박준규 이어 내수전일출전망대 오르면 섬 속의 섬 죽도와 관음도, 저동항까지 시원하게 바다 풍광이 펼쳐진다. 오징어잡이 배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저동항은 울릉도의 대표 어항이다. 방파제의 촛대바위에는 조업 나간 아버지를 기약 없이 기다리다 돌로 굳어버린 효녀 이야기가 서려 있다. 도동으로 이동하면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케이블카가 있다. 박물관에서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및 식생을 한눈에 살필 수 있고, 독도전망대케이블카에서는 울릉도에서 가장 큰 항구인 도동항 일대와 동해 바다가 장쾌하게 펼쳐진다. 이름난 관광지만 대충 둘러봐도 이 정도이니,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 2박 3일은 잡아야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눈꽃 명소 봉래폭포와 나리분지 울릉도의 겨울 풍광은 당연히 성인봉이 으뜸이지만 산악인 코스라 등산이 쉽지 않다. 저동항 뒤편 주차장에서 약 1㎞ 떨어진 봉래폭포까지는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갈 수 있다. 오르막이지만 대체로 무난하고 중간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항상 시원한 바람이 흘러나온다는 풍혈,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삼나무 숲을 지나면 눈으로 덮인 봉래폭포가 보인다. 주민들이 상수원으로 사용할 만큼 수량이 풍부하다. 설경 속에 요란한 물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삼단폭포가 선경인 듯하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 봉래폭포 오르는 길의 울창한 삼나무 숲. ⓒ박준규 눈으로 덮여 더욱 신비로운 봉래폭포. ⓒ박준규 섬 북측 나리분지는 울릉도 눈꽃 여행의 백미다. 동서 1.5㎞, 남북 2㎞에 달하는 울릉도 유일의 평지로, 오랜 시간에 걸쳐 화산분화구가 무너지고 흙과 돌이 쌓여 형성된 지형이다. '나리분지'라는 지명은 옛날 울릉도 개척민들이 먹을 것이 부족해 봄이면 이곳에 많이 자라는 나리를 캐서 연명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울릉도의 겨울 풍경. 해안엔 비가와도 산 중턱부터는 눈이 쌓인다. ⓒ박준규 설국으로 변한 나리분지. ⓒ박준규 전망대에 오르자 겨울 왕국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병풍처럼 둘러친 산과 나무마다 눈꽃이 만발했다. 해발 350m 고지대라 해안에는 비가 와도 이곳엔 눈이 내린다. 한번 쌓인 눈은 잘 녹지 않아 최소 2월 중순까지는 설경이 유지된다고 한다. '2023 울릉도 눈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돼 있는데, 이미 설국으로 변한 상태라 매일매일 눈축제다. 마을에 들어서면 너와투막집과 억새투막집이 눈에 띈다. 1882년 울릉도 개척 당시 모습을 보여주는 전통가옥으로 눈 덮인 지붕과 고드름, 귀틀로 짠 방과 아궁이를 보면 오랜 과거로 돌아간 듯하다. 성인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원시림도 눈꽃 천국으로 변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리분지의 울릉도 전통가옥 너와투막집. ⓒ박준규 울릉도 여행객이 나리분지 억새투막집을 배경으로 눈 하트를 만들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준규 울릉도 자생 나물이 듬뿍 들어간 나리분지 늘푸른산장식당의 산채비빔밥. ⓒ박준규 울릉도 여행 팁 1. 울릉크루즈 무료 셔틀버스는 포항역에서 오후 8시 20분과 9시, 영일만항에서 오후 7시 40분과 8시 10분 출발한다. 2. 해안도로를 제외하면 울릉도는 언덕과 산길이 대부분이다. 겨울에는 스파이크타이어를 장착한 4륜구동 SUV 렌터카를 추천한다. 3.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시설운영정보, 식당과 숙박 정보, 버스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및 글:박준규 대중교통여행 전문가 blog.naver.com/sakaman..한국일보 트래블에서 옮김 옮긴이: 찬란한 빛/김영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단의 사진은 2007년도 6월 울릉도여행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오래전의 사진을 소환해서 젊은 날의 그 시절을 추억해 봅니다. 현장에서 담은 울릉도 지도 울릉도 코끼리바위 울릉 나리동 너와집 鬱陵 羅里洞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5호 소재지: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이 집은 울릉도 개척 당시(1882)에 있던 울릉도 재래의 집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너와집으로서 1940년대에 건축한 것이다. 이 집은 4칸 일자 집으로 지붕은 너와로 이었다. 큰방, 중간방, 갓방은 전부 귀틀구조로 되어 있는데 큰방과 중간방은 정지에서 내 굴로 되었고, 갓방은 집 외부에 우데기를 돌출시켜 별동의 아궁이를 설치하였다. 집주위는 전부 우데기를 돌리고 앞부분에는 폭을 넓게 잡은 축담이 있다. 울릉(鬱陵) 나리(羅里) 투막집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6호 소재지: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124 외 3필 이 집은 1940년에 세워진 것이지만 울릉도 개척당시(1882)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후 1987년 울릉군에서 토지와 가옥을 매입하여 보수ㆍ관리하고 있다. 이 집은 4칸 '일자(-)'자 집으로 큰방, 중간방, 갓방은 전부 귀틀구조로 되어 있다. 큰방과 중간방은 부엌에서 '내굴'로 되어 있고, 갓방은 집 외부에 돌린 우데기를 돌출시켜 별도의 아궁이를 설치하였다. 집주위는 전부 우데기를 돌리고 앞부분에는 폭을 넓게 잡은 축담이 있다. 도동항과 도동마을... 그리고 바다를 끼고 도는 기암절벽과 해안 걷기도로가 보인다. 젖은 오징어를 말리는 도동항의 풍경 유치환詩 '울릉도' 시비를 약수터 바로 아래서 만날수 있었다. 울릉도 / 유치환 작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금수(錦繡)로 굽이쳐 내리던 장백(長白)의 멧부리 방울 뛰어, 애달픈 국토의 막내 너의 호젓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창망(滄茫)한 물굽이에 금시에 지워질 듯 근심스럽게 떠 있기에 동해 쪽빛 바람에 항시 사념(思念)의 머리 곱게 씻기우고, 지나 새나 뭍으로 뭍으로만 향하는 그리운 마음에 쉴 새 없이 출렁이는 풍랑 따라 밀리어 오는 듯도 하건만, 멀리 조국의 사직(社稷)의 어지러운 소식이 들려 올 적마다, 어린 마음 미칠 수 없음이 아아, 이렇게 간절함이여!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저 멀리 관음도와 삼선암을 배경으로 찰칵.. 2007.6. 울릉도 죽도 매점앞의 잘 가꾸어진 장미밭 정원에서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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