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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등 충남지역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차례로 개장…‘보령머드축제’도 열려

경향신문 입력 : 2023.06.25 09:02윤희일 선임기자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 보령시 제공

대천·무창포·몽산포 등 충남지역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충남도와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시는 7월 21~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을 야간에도 

개장하기로 했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제26회 보령머드축제도 열린다.

보령시는 해수욕철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물가관리특별팀을 구성해 바가지요금은 물론 

불량 저울을 이용한 판매,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시는 별도로 ‘부당요금 이동신고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이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지역의 또 다른 해수욕장인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문을 연다.

태안군 지역 27개 해수욕장도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 만리포·꽃지·몽산포·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문을 열고,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손님을 받는다.

당진시의 왜목마을해수욕장과 난지섬해수욕장은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서천군의 춘장대해수욕장은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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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마카오 노선 3년여만에 운항 재개···주3회 왕복

경향신문 입력 : 2023.06.26 07:31백승목 기자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을 다음달 25일부터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중단된지 3년여만이다.

에어부산은 부산~마카오 노선 운항을 7월25일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요일·금요일·일요일 등 매주 3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운항일 오후 10시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4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5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2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35분이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180석 규모의 A320 기종의 항공기를 투입한다. 

이번 운항 재개로 에어부산의 부산~마카오 노선은 김해공항과 마카오로 출발하는 유일한 직항편이 된다.

마카오 노선은 코로나19가 닥치기 전인 2018~2019년 평균탑승률이 약 81%대를 기록하는 등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노선이었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5월부터 부산~시안, 부산~장자제 노선의 재운항에 나선데 이어 

7월1일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등 중화권 노선도 확대하고 있다.

*경향신문 트래블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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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틱에어 쿠알라룸푸르, 에어프레미아 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

최흥수 기자  한국일보 입력 2023.06.27 16:00 



24일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바틱에어 항공기.

말레이시아의 바틱에어가 이달 24일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180석 규모의 B737-800Max 기종으로 매일 오전 7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간 오후 12시 50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다. 바틱에어는 페탈링자야에 본사를 둔 라이언그룹 소속 항공사로,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호주 몰디브 등 40개 이상의 노선을 연결하고 있다.

앞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화·수·금·일요일 오전 11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 프랑크푸르트에 현지 시간 오후 4시 45분 도착한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는 대형항공사급 기종과 서비스에 요금은 저가항공사와 대형항공사의 중간 수준인 항공사를 

일컫는다.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 올 5월 뉴욕에 취항한 에어프레미아는 프랑크푸르트 취항을 시작으로 

유럽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한국일보 트래블에서 옮김

찬란한 빛/김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