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만큼이나 고운 두 여인의 미소는 아직도 살아있는 걸! > 여행정보/여행기

가요명:오해하지 마세요(이씨스터즈) 황우루:작사/정민섭:편곡 



꽃 만큼이나 고운 두 여인의 미소는 아직도 살아있는 걸!
2015-06-20






삶의 여정에서 만난 고운 벗님이여
그 아름다운 동행의 인연이 
생각만으로도 이토록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
그래서 시려 있던 한쪽 가슴이 따스한 온기로 데워지면서 
훈훈히 피어 오르는 삶의 자리가 향기로와짐을 
어찌 고백하지 않으랴  
 
그리 녹록하지 않은 세상에서 
고운 얼굴 하나 담긴 가슴을 감싸 쥐며
세상을 다 얻은 듯 이리 좋아라 하며
때 맞춰 흘러나오는 찬가에 몸을 실으니
흥에 겨워 몸까지 흐들 되어 지는것을 어찌 막으랴

사는동안 이마에 내려앉은 흐릿한 세월선이 
이젠, 이젠 선명히 자리잡느라 분주한데
그러나 그 선 위에 어린 우리의 미소는 
지금껏 세월을 비껴가면서 우리곁에 곱게 머물러 있는 걸

그래서 아직도 고운우리, 
'꽃만큼이나 고운 우리다' 억지부리며 살아가고 있는 걸
그래야 생기있는 내 삶이 윤택하게 흘러갈 수 있거늘
어찌 그렇지 않다 말하랴

꽃처럼 고운 우리,
얼만큼 고운지 직접 꽃을 들여다 보며 아름다움을 노래하자
산야에 싱싱하게 피어 있는 저 꽃들을 바라보며
아직도 남아있는 싱싱한 기운을 열두폭 치마를 펼치며 
곱게 담아두자 



진분홍빛 사랑을



알록달록빛 아기자기한 사랑을



조화로운 섞음빛 사랑을 



수줍은듯 상큼빛 사랑을



탐스럽고 복스런 사랑을 



모란꽃같은 우아한 사랑을



장미빛 사랑을
 


베튜니아의 붉은빛 사랑을



꽃과 벌의 샛노랑 사랑에도 가슴 설레는 고운 빛 사랑을 
우리 몸에서 내 몰지 말고 
촉촉하고 아리한 사랑을 품으며 남은 생을 계속해 엮어나가자
세상엔 사랑할 것들이 사방천지에 널려 있다
시야에 펼쳐지는 삼라만상 모두가 사랑이다.
세상을 젊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원동력이기도 한 사랑과 그리움이다.

꽃만큼이나 고운 동갑벗님이 있어 더욱 행복이 자리 잡는다.
웃는 얼굴엔 언제나 복이 온다는 것을 세상사람은 다 안다. 
그래서 사는 날 동안 지금처럼 그 얼굴에 항시 웃음을 담아두길, 
내겐 언제나 꽃같은 벗님인 걸.. 

홍차 한잔 시켜놓고 한쪽 눈을 감았더니
마주 앉은 노총각이 싱글벙글 하네요..하하하



꽃만큼이나 고운 동갑내기 점분이와 영희



홍차 한잔 시켜놓고 한쪽 눈을 살짝 감았드니
마주 앉은 노총각이 싱글벙글 하네요 (하네요) 
오해 오해마세요 기뻐하지 마세요 ~
한쪽 눈에 티끌이 들어 눈을 찡긋했어요
.
.
오해 오해마세요 기뻐하지 마세요 ~
세상살이 살다보면 재미난 일 많아요
재미난 일 많아요 재미난 일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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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명:오해하지 마세요(이씨스터즈) 황우루:작사/정민섭:편곡 



사진 글; 찬란한 빛/김영희(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