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전당홍 연꽃씨를 들여와 심은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의 꽃잔치 > 여행정보/여행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여행정보/여행기

  • HOME
  • 지혜의 향기
  • 여행정보/여행기

  ☞ 舊. 여행지안내

     

여행정보 및 여행기를 올리는 공간입니다

중국에서 전당홍 연꽃씨를 들여와 심은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의 꽃잔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23-07-28 16:50

본문


경기도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2023.7.25.목 중국에서 전당홍 연꽃씨를 들여와 심은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의 꽃잔치 2023.7.25.목요일 오전 지금이 연꽃만개 피크라는 느닷없는 지인(知人)의 카톡을 받고 지난 7월 25일 연꽃이 만개한 시흥시 연꽃테마파크(Lotus theme park), 관곡지, 갯골생태공원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7시 이전에 연꽃이 활짝 피어 있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고 하여서 이튿날, 낭군님과 자매, 오랫만에 셋의 나들이로 새벽 5시 30분에 여의도에서 출발하여 6시 30분 연꽃축제장에 도착하였다. 이른시간이어서 다행히 주차를 연꽃테마파크 옆 시흥시 농업기술센타 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이미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도착하여 활짝 만개한 연꽃들을 찍고 있었다. 그 풍경들 또한 그림이었다. 찰칵찰칵! 그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느라 내 손놀림은 빠르게 움직였다. 삼복더위 뜨거운 여름날 오전은 그런대로 다니기에도 괜찮았다. 날씨도 흐려 땡볕의 심술은 없었거든요, 그럼 같이 둘러 볼까요? 연꽃을 가까이서 이렇듯 상세히 본 적 없는데 참으로 예쁘고 귀하고 신비롭더군요. + 蓮이여 (구상·시인, 1919-2004) 이리 곱고 정한 꽃인데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시궁창을 내 집으로 삼아도 아침저녁으로 맑은 숨을 쉬느니, 사람들이 버리고 외면한 그 찌꺼기 배설한 것들 속에서도 오히려 내 양분을 취하느니 그 몸은 물방울 하나도 헛되이 빌붙지 못하게 하거늘 무어라 이름할 수 없는 신선함에 먼지 하나 범할 수도 없고 숨소리도 죽여야 하느니, 이 청정한 고운 님의 경지에 해와 달이 함께 빚어낸 꽃이라 선학이 꿈을 꾸고 있는지 세상이 아무리 험난하고 역겨운 일들만 난무한다 해도 스스로 제 몸을 곧추 가누고 이 지상에 고운 것만 걸러내 세우니 뉘 감이 범할 수가 있으랴만 여기 그 잎의 둥글고 도타운 덕성으로 하여 모든 고뇌 떠안고, 망상을 소멸하니 떠오르는 보름달로 맞이하듯 새 아침을 맞이하는 해의 그 맑고 찬란한 새 얼굴을 보듯 내일은 더 곱고 생기에 찬 꽃으로 그 향기도 함께 피우며 온 누리에 세우리. 전당홍(錢塘紅) 1463년 세조 9년 강희맹선생이 면나라 남경 전당지에서 전당홍이라는 연씨를 가져와 시흥시 관곡지(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에 처음 심어 지금까지 그 종자를 보존해 온 蓮 스님도 연꽃보러 나오셨다. 붉은 빛 연꽃들을 보니 흥이 절로 나 사진놀이를 즐긴다. 필자의 낭군님과 필자보다 두살연상의 언니...아직은 볼만하군. 아니 예쁘네. 하하하 이번엔 우리 부부 황혼의 은빛사랑이어라! 요건 자매간 돈독한 우애의 모습으로, 그 사랑을 시흥 연꽃테마파크에 크게크게 내려 놓았다. 수세미 여길 보세요. 찰칵 생태연못(둠벙) 관곡지 관람안내 * 개방시간 : 토요일 ~ 일요일 - 동절기(10월 ~ 3월) : 10:00 ~ 17:00 - 하절기 (4월 ~ 9월) : 10:00 ~ 19:00 *종중 사정으로 주일만 개방합니다. 화요일 개방이 안돼 담 밖에서 관람이다. . 관곡지 관곡지(官谷池),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1986년 3월3일 지정) 관곡지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조선 전기의 농학자인 강희맹(姜希孟, 1424~1483)이 세조 9년(1463) 명나라에 다녀와 중국 남경에 있는 전당지(錢塘池) 연꽃 씨를 채취해, 지금의 시흥시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씨를 심어 재배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1466년(세조 12)부터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관곡지는 강희맹의 사위인 권만형(權曼衡)의 집 가에 있어 대대로 권만형의 후손 소유가 되어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관곡지의 연꽃은 다른 연꽃과는 달리 꽃은 희고, 꽃잎은 뽀족한 담홍색을 지니고 있다. 관곡지(官谷池), 시흥시 향토유적 제6호, 가로 23m, 세로 18.5m 관곡지는 조선 성종 때 좌찬성(左贊成)읋 역임했던 강희맹(姜希孟, 1424~1483)선생이 세조 9년(1464) 사신으로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南京)에 들러 전당홍(錢塘紅)이라는 새로운 품종의 연꽃을 들여와 처음 심었던 곳입니다. 선생의 사위였던 권만형(權曼衡, 안동 권씨 화천군파) 선생 가문으로 이어져 오늘날까지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안동 권씨 화천군파 종중 소유의 사유지입니다. 관곡지 은휴정(官谷池 恩休亭) - 임금의 은혜로 휴식을 얻게 되다 월천 권경상(月泉 權卿相)의 글씨로 정자에 휴(休)자를 쓰는 데는 사연이 깊다. 당(唐)나라 사공도(司空圖)는 재주를 헤아려보아 부족하면 물러나야 하고, 분수를 헤아려 보아 넘치면 물러나야 하고, 늙어서 정신이 혼미해지면 물러나야 한다며 삼휴정(三休亭)을 짓고 은거했다. 조선 중기의 학자 사재 김정국(思齋 金正國, 1485~1541) 역시 임금의 은혜로 휴식을 얻게 되었다는 뜻으로 자신의 정자를 은휴정(恩休亭)이라 일컬었다. 관곡지 (시흥시 향토유적 제3호) 관곡지(官谷池)는 조선 성종때 좌찬성(左贊成)을 역임했던 강희맹(姜希孟. 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1463) 사신으로 명나라에 다녀올때, 남경(南京)에 들러 전당홍(錢塘紅)이라는 새로운 품종의 연꽃을 들여와 처음 심었던 것입니다. 선생의 사위였던 권만형(權萬衡. 안동 권씨 화천군파) 선생 가문으로 이어져 오늘날까지 관리되고 있습니다. <방문자 준수사항> -이곳은 안동 권씨 화천군파 종중 소유의 사유지입니다. -쾌적한 환경과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쓰레기 투기와 흡연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애완동물 동반출입은 자제하여 두시기 바랍니다. -방문시 시설물, 잔디, 수목이 훼손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십시오 관곡지 내 조망대 달개비꽃 관곡지 조망대가 멀리 보인다. 물무궁화(단풍잎촉규화蜀葵花 - 접시꽃)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일명 물무궁화 혹은 붉은 꽃을 피운다 하여 단풍잎 촉규화라 불리는 꽃입니다. 아욱과 무궁화속 여러해살이풀인 히비스쿠스 코키네우스, 학명 Hibiscus coccineus이다. 호조벌 농로 이야기 호조벌은 300년전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을 막아 논으로 간척한 땅입니다. 지금과 같은 모습은 1970년대 경지정리를 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경지정리사업을 할 당시 감보율(減步率)이라고 해서 땅을 일정하게 공유지로 기부하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호조벌 농로는 농민들이 기부한 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수련(水蓮, 혹은 睡蓮) 목백일홍 진흙탕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는 연꽃 꽃말은...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청정, 신성, 순결 등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연꽃의 10가지 의미를 검색해서 옮겨보았습니다. ▶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그 잎과 꽃이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즉, 주변의 잘못된것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 불여악구(不與惡俱) 물이 연꽃에 닿아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그대로 굴러떨어진다 즉, 주변에 어떠한 나쁜것을 멀리하고 물들지 않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 계향충만(戒香充滿) 물속의 더러운 냄새도 연꽃이 피면 그 더러운 냄새는 사라지고 연꽃의 향기로 연못을 가득 채운다 즉, 향기나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 면상희이(面相熹怡) 연꽃은 잎의 모양이 둥글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한다 즉, 미소를 머금고 부드러운 말을 사용하며 인자한 사람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 유연불삽(柔軟不澁) 연꽃의 줄기는 연하고 부드러워 강한사람에게도 잘 꺾이지 않는다 즉, 남의 입장을 이해하여 융통성있고 유연하게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 구자개길(具者皆吉) 연꽃을 꿈에 보면 길한 일이 생기니 많은 사람에게 좋은일이다 즉, 좋은 일 길한 일을 하도록 인도하라는 의미입니다 ▶ 개부구족(開敷具足) 연꽃은 피고 나면 반듯이 열매를 맺는다는 것.. 즉, 선행을 많이해서 좋은 열매를 맺으라는 의미입니다 ▶ 성숙청정(成熟淸淨) 연꽃이 활짝 피면 그 색이 정말 곱고 아름다워 그 연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맑아진다 즉, 몸과 마음이 맑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 생기유상(生己有想) 연꽃은 어린 싹이 날때부터 달라 꽃이 피지 않아도 연꽃인지 알 수 있다 즉, 누가 보아도 존경스러운 사람이 되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출처:2020/08/05 - 휘뚜루 - 감사합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22건 3 페이지
여행정보/여행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2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 08-21
62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8-20
62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8-19
61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1 08-18
61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 08-17
61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1 08-16
61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8-15
61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 08-14
61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8-13
61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 08-12
61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1 08-11
61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8-10
61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8-09
60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 08-07
60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08-06
60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8-05
60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8-04
60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8-03
60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08-02
60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 08-01
60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7-31
60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7-30
60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1 07-29
59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07-28
열람중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07-28
59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1 07-28
59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1 07-27
59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7-26
59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7-25
59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 07-24
59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1 07-23
59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07-23
59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7-22
58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 07-21
58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1 07-20
58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07-19
58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7-18
58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7-18
58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2 07-17
58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7-17
58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7-15
58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7-14
58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7-13
57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7-12
57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1 07-10
57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 07-09
57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2 07-07
57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 07-06
57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 07-05
57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 07-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