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도 며느리도 몰라…3코스 총 6.3km 구간...역사와 자연 담겨 > 여행정보/여행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여행정보/여행기

  • HOME
  • 지혜의 향기
  • 여행정보/여행기

  ☞ 舊. 여행지안내

     

여행정보 및 여행기를 올리는 공간입니다

제주도민도 며느리도 몰라…3코스 총 6.3km 구간...역사와 자연 담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23-09-21 09:20

본문


여행레저 제주도민도 며느리도 몰라…가을 편백나무길 어싱 어때요 중앙일보 입력 2023.09.16 07:00 최충일 기자 3코스 총 6.3km 구간...역사와 자연 담겨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의 소산오름~편백나무쉼터 구간은 맨발 걷기인 어싱을 하기 좋은 곳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주 현지인들도 잘 모르는 도보여행 코스가 문을 열었다. 가을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다. 이 탐방로는 한라산이 품은 자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곳곳에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어 더 시선을 끈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보여행 콘텐트인 제주마을산책 가을 편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를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총 6.3㎞인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는 3개 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한라산이 품은 사찰인 관음사를 시작으로 신령바위~노루물~칼다리폭포~고사리평원~삼의악샘~육각정을 지난다. 2코스는 산천단에서 소산오름~편백나무쉼터까지 걸을 수 있다. 3코스는 삼의악 오름(새미오름) 둘레길을 걷게 되는 코스다. 비 온뒤 폭포 수 쏟아지는 칼다리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중 시선을 끄는 곳은 칼다리폭포, 편백나무쉼터, 신령바위 등이다. 1코스의 ‘칼다리폭포’는 바위가 빗물에 의해 부서져 내리면서 생긴 모습에 붙여진 이름이다. 평소에는 칼로 자른 듯한 절벽만 볼 수 있지만, 비가 많이 온 뒤에는 절벽 아래로 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일제의 ‘진지동굴’이 있다. 진지동굴은 태평양 전쟁 막바지에 일본군들에 의해 구축된 동굴 형태의 군사 진지다. 동굴을 파는데 많은 제주도민이 강제 동원된 만큼,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은 곳이다. 피톤치드 느끼며 편안히 걷는 어싱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1코스에 있는 진지동굴 안에서 밖을 내다본 사진. 사진 제주관광공사 2코스의 ‘소산오름’은 제주 시내와 가깝고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오름이다. 오름 전체가 해송, 편백나무, 삼나무로 우거져 있다. 오름 입구를 지나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편백나무숲쉼터’가 나온다. 쉼터로 가는 숲길 구간은 어싱(earthing·맨발 걷기) 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어싱은 혈액순환 촉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중간마다 평상이 놓여 있어 숲 속 가득 찬 피톤치드를 느끼며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비밀스러운 느낌의 숲길을 지나면 ‘신령바위’를 만나게 된다. 우거진 숲 사이에 자리 잡은 신령바위 인근에는 소원 돌탑이 여기저기 쌓여있다. 한라산 신령이 서려 있어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속설이 있어 만들어진 풍경이다.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에는 이외에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존된 한라산이 품은 제주 최대의 사찰 ‘관음사’ 등 명소를 연이어 걸을 수 있다. 문정혁 제주관광공사 홍보과장은 “가을이 선사하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함께 탐방로를 거닐며 변화하는 계절에 감동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일러스트 지도. 제주관광공사 글·사진 중앙일보 여행레저 '최충일 기자'에서 옮김 찬란한 빛/ 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22건 2 페이지
여행정보/여행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7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 10-11
67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2 10-09
67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 10-08
66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1 10-06
66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1 10-06
66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1 10-05
66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 10-05
66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 10-04
66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1 10-04
66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1 10-03
66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10-02
66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10-01
66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2 09-30
65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9-27
65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 09-26
65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 09-25
65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2 09-24
65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9-23
65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 09-23
65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2 09-21
열람중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09-21
65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09-21
65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1 09-20
64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1 09-19
64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9-18
64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9-17
64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9-16
64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9-15
64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1 09-14
64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9-13
64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09-12
64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1 09-10
64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 09-09
63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 09-08
63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1 09-07
63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 09-06
63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9-05
63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1 09-04
63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1 09-03
63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1 09-02
63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 09-01
63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 08-31
63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8-30
62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 08-27
62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08-26
62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 08-25
62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 08-24
62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 08-23
62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8-22
62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8-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