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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붉은 아기단풍에서 꾼 붉은 꿈외 축령산 편백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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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0회 작성일 23-1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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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백양사 단풍..2014.11.10.월

단풍 따라 간 남쪽, 백양사와 내장사의 2일 여정

전남장성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전북정읍 내장사▶ 무성서원▶동학농민혁명기념관
2014.11.10.월-11.화(1박2일)



1편
백양사의 붉은 아기단풍숲에서 붉은 꿈을 담다

화려한 가을을 보내기가 못내 아쉬워 
남쪽으로 흐르는 남녘으로 방향을 잡곤 둘이 골몰한다.
내장사단풍은 모르는 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지금이 한창일 것 같은데, 붐비는 단풍객들로 어떻게 가야할 지를......

내장사는 
그 옛날 여행기록을 남기기 전 지금처럼 사람이 붐비지 않을때 다녀 온 곳이다.
아침일찍 입구에 도착해야 제대로 구경할 수 있겠다 싶어 아기단풍으로 가까이에 있는 
유명한 백양사를 첫 일정으로 잡곤 다음날 아침 일찍 내장사로 향하기로 했다.

오랜기간 국내여행을 즐겼지만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는 처음이었다.
신비스런 첫 관광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침일찍 홈에서 출발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햇님과의 동행으로 가을여행 길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정읍휴게소에서 아침식사겸 '休'... 정읍휴게소의 休는 처음이다.



정읍휴게소엔 고속도로 이용객에 대한 볼거리와 안보의식 제고 차원에서 
전차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정말 볼만 했다. 사진과 해설이다.





전남 장성 백양사로 이르는 도로 양옆으로 
아기단풍들이 화려한 차림으로 찾아 오는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白巖山古佛叢林白羊寺(백암산고불총림백양사) 일주문에 이른다.
오후시간 생각보다 많이 붐비지 않아 자유롭게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낯익은 의상이 눈에 띄었다. 머리 아래만 보면 분명 나인지라..하하하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곤



새빨갛게 불타는 단풍터널로 터널로 길게 워킹이다.



백제 무왕 33년(632년) 지어진 백양사는 
1,370년 역사를 지닌 가람. 본래 이름은 백암사. 조선 선조 때 지완 스님이 
영천굴에서 설법을 할 때, 하얀 양(白羊)이 산에서 내려와 들었다고 해서 
이름을 백양사로 바꿨다고 한다. 조계종 제 18교구의 본사로서 각진국사를 
비롯해 만암 대종사, 서옹 종정 등 이름난 스님들이 거쳐 갔다. 
운문암, 청류암, 천진암 등 10여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백양사의 특징은 대웅전이 입구 정면에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서인지 입구 우측 학바위 쪽에 위치해 있다. 
직각에 가깝게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면 약사암에 닿는다. 
백양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약사암 뒤로는 영천굴과 약수가 있다. 
영천굴에는 예전에 쌀이 나왔으니 지팡이로 그 자리를 찔렀더니 
피가 흘러 벽이 붉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노산 이은상 선생이 1952년경에 이곳 백양사를 다녀가며 지은 시로 
황매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백양사 뒤편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학바위의 절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시

황매화는 과거 가인마을지역에 자생했던 나무로, 봄이 되면 
황금색 꽃들이 진한 녹색의 잎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었다고 한다.



백암산 백양사 거대한 돌비석 앞에서 잠시 쉬어가며 포즈..



*서옹 스님의 다비식은 
도로 건너편 공터에서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조계종 제5대 종정을 역임하시고 우리시대 최고의 선승으로 존경받으신 
서옹스님이 2003년 12월 13일 열반 몇 일전 지은시



열반송
운문의 해는 긴데 찾아오는 이 아무도 없고
아직 남은 봄에 꽃은 반쯤 떨어졌네
백학이 한번 날으니 천년동안 고요하고
솔솔부는 솔바람이 붉은 노을을 보내는 구나



아름다운 계곡풍경





길옆 정자에서 삼삼오오 쉬어가는 사람들..





계곡을 낀 아름다운 길에서 한컷!



하얀 학바위 아래 운치있게 자리잡은 쌍계루,
별처럼 피어난 아기단풍, 이모두를 잔잔히 비춰내는 
쌍계루의 연봇 풍경은 대한 8경중 하나입니다.

단풍은 기온이 5도C 이하로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면 
나뭇잎이 추위를 견디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다.
여름철 식물의 잎속에는 엽록소 뿐만 아니라 다른 색소가 함께 들어 있는데 
기온이 낮아지면 녹색을 나타내는 색소는 없어지면서 
붉은 색과 노란색 색소를 띠는 잎으로 변하여 아름다운 단풍으로 변한다.



백암산 학바위와 그 아래 쌍계루와 그 앞 연못을 배경으로 또 한컷을!











*고려시대 당대 최고의 문인 포은 정몽주 선생이 객양사를 방문하여 지은 
작품으로 고려말기 어지러운 시기에 
"어느 때야 편안한 마음으로 임금님(그대)을 모시고 쌍계루에 오를 수 있을까?" 
하며 임금과 나라를 걱정하는 시





쌍계루와 그 주변 풍경들

















만암대종사고불총림도량(曼庵大宗師古佛叢林道場)
이뭣고

대가람 백양사
가람은 사찰의 다른 이름이다. 
백암사에서 흰양과 관계된 전설 때문에 백양사로 바뀐것이다.



大伽藍白羊寺(대가람백양사)
海岡 金圭鎭書(해강 김규진서)

이 뭣 고 란 ?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해 선을 참구하는데 의제로 하는것을 
화두라 하고 화두는 천 칠백가지가 있읍니다.
그중 부모미생전 본래면목 시심마 라는 것이 있읍니다. 
이뜻은 부모에게서 태어나기전에 나의 "참" 모습은 무엇인가 라는 의제를 
의심하기 위하여 "이뭣고" 하며 골똘히 참구하면 본래면목 즉 
참나를 깨달어 생사를 해탈하게 됩니다.



사천왕문의 주련(柱聯)
靈山會上言雖普 少室峰前句未親 瑞艸蒙茸含月色 寒松蓊鬱出雲霄
영산회상의 두루 널리 하신 말씀도, 소실봉앞 친하지 않는 구절,
상서로운 풀이 어지럽게 자라며 달빛을 담고 있으며, 찬 소나무 빽빽하게
구름 하늘에서 나온다.

古佛叢林白羊寺(고불총림백양사)
학정 이돈흥(鶴亭 李敦興)















보리수앞에서 아가도 소망을 매달고 있었다.



보리수의 유래
보리수(菩提樹)- 도수(道樹), 각수(覺樹)라고도 한다.
보리(菩提-bodhi)는 인도의 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를 한자로 음역한 것이며,
깨달음의 지혜, 지혜의 작용에 의해 무명(無明)이 없어진 상태,
정각(正覺)의 지혜라는 뜻이다. 석가세존께서 그 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으셨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본명은 필발라수(畢癖樹)이며,
피나무과에 속하고 사찰에서는 보리자나무를 보리수 나무라 부른다.



대웅전
원교 이광사(圓嶠 李匡師,1705 숙종 31~1777 정조1)의 글씨 

대웅전의 주련(柱聯)
佛身普遍諸大會(부처께서 모든 법회에 두루 임하시어)
充滿法界無窮盡(법계에 무궁무진하게 충만하시어) 
寂滅無性不可取(적멸과 무성을 취할수 없으며)
爲救世間而出現(인간세상을 구제하기 위하여 나타나시어)
其中衆生不可量(헤아릴 수 없는 중생들 가운데 계시어)
現大神通悉調伏(큰 신통을 나타내시어 악을 제어해 주십니다)





대웅전 전경



좌측 극락보전







특이한 해강 김규진의 글씨, 하얀 양의 절, 백양사







천진암으로..이곳에서 부터 400M 오르면 된다.



노란 은행잎을 주워 날리며, 아 가을이여!



천진암



천진암 앞 바위위에 우뚝솟은 돌탑으로 쌓은 다보탑(과거불)





백암선원 담벼락에 핀 붉은 동백꽃



백암선원 앞뜰 탱자나무(보호수)







무슨 동물로 보일까요?



여기를 좀 보세. 거기에 뭐가 있는데요?
이렇게 놀며 걸으며 내려오니 다시 쌍계루 앞 연못에 이르게 된다.



그 연못엔 갈잎들이 물위에 동동 떠 있었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백암산 백학봉 전경



백양사의 가을을 뒤로 하고 숙소는 백양사 아래쪽 백양산장모텔을 
예약해 두고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으로 이동이다.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50년생 편백과 삼나무 등 90여만 평의 상록 수림대가 조성된 국내 최대 조림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통나무 휴양림이 아닌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삼림욕의 
최적의 장소로 알려지면서 일본인·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숲
노령의 지맥에 놓인 축령산(해발 454m)은 장성의 숲 중 으뜸이다. 
산세가 곱고 야트막한 이 산에 참빗처럼 가지런한 편백나무와 삼나무, 
활엽수가 수해(樹海)를 이뤄 장관이다.

트레킹에 가까운 산행은 
북일면 문암리 금곡영화마을을 들머리로 삼아 서삼면 모암마을로 내려선다. 
넓고 평평한 임도를 따라 산책하듯 걷는다. 

초입 금곡영화마을은 영화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드라마 <왕초>
등의 배경이 됐던 산골마을. 1950~60년대 시골 농촌의 전형을 보여주는 
마을에는 20여 가구 10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 



축령산 숲은 인공 조림지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헐벗은 산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사람은 
고 임종국 선생. 1956년부터 1976년까지 사재를 털어 700여 ha에 250만 그루의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고 가꿨다. 산림청은 임 선생을 ‘숲의 명예전당’에 
모셨고, 그가 남기고 간 숲에 기념비도 세웠다. 임 선생은 죽어서도 나무 곁을 
떠나지 않았다. 축령산 중턱 한 그루 느티나무 아래에 수목장됐다. 

숲 트레킹은 넉넉잡아 2시간 걸린다. 코스가 다양하다. 
임도를 중심으로 솔내음숲길(2.2㎞), 산소숲길(1.9㎞), 건강숲길(2.9㎞), 
하늘숲길(2.7㎞)이 거미줄처럼 엮여 있다. 

나무 울창한 숲은 지난 200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완만한 경사를 오르고 내리는 임도 양쪽에는 수령 20~50년생 편백나무와 삼나무, 
측백나무가 빽빽하다. 한결같이 곧고 푸르러 이국적 풍치를 자아낸다. 



이곳 편백(扁栢)나무 숲은 암환자들이 치료될 수 있다는 效驗이 있는 
산림이라하여 많은 암환자들이 요양하려 오고 있다고 한다.

시간이 늦어 입구만 살피다가 예약해 둔 숙소를 향해 
승용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백양사입구로 다시 돌아온다. 



어디서 저녁식사를 즐길까? 사람들이 많은 식당을 살피다 든 곳이다.
산채백반으로 유명한 정읍식당이었다.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집을 우연히 들게 되었다.
1인 13,000원 맛있게 들곤 그 건너편 예약해 둔 백양산장 모텔로 든다.

따끈따끈한 온돌방에서 하루피로를 풀며 잘 보낸 좋은 숙소였다.



이튿날 새벽 일찍 일어나 6시30분 다시 백양사를 둘러 보기로 했다.
백양사 쌍계루를 배경으로 몇몇 진사분들이 이미 도착해 사진을 담고 있었다.



연못에 폭 빠진 쌍계루의 새벽 모습이다.







새벽산책으로 오늘은 어제 안 가본 청량원을 지나 약사암(1km)까지 오르기로 한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며 한줄금을 그리고 있었다.



청량원









백암산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천연기념물 제 15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줄기는 강직하고 키가 20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수이다.
잎은 길이 2cm 정도로 광택이 나며, 뒷면은 담녹색이고 2줄의 백색 기공선이 있다.
비자나무와 비슷한 개비자나무는 키가 작고 그늘에 잘 살며,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해서 경기도 지방가지 자라며,
잎끝이 부드럽고 유연해서 바늘같이 날카롭고 단단한 비자나무와 구별된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양 끝이 뾰족하며 길이 약 2cm, 폭은 약 1cm가량 되는데
다음 해 9월-10월에 녹갈색으로 익으며 민방에서는 구충제로 쓰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기단(國祈壇 : 조선시대부터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제단









약사암까지는 400m 남았다. 600m를 왔군!



약사암은 우측산길 급경사길로 지그재그로 오른다. 헉헉 









돌계단 오르면 약사암이 위치해 있다.



약사암



약사암에서 내려다 보니 산이 참으로 곱다.



산아래를 굽어보니 백양사가 한눈에 들어 온다.











영천굴과 약수터로 가려면 
산을 가파르게 내려가서 다시 가파른 돌계단을 이용해서 올라야한다.









영천굴
영천굴에는 예전에 쌀이 나왔으니 지팡이로 그 자리를 찔렀더니 
피가 흘러 벽이 붉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영천굴에서 내려다  본 풍경, 절경이다.



약수터로 내려오면서 약숫물 한모금 마시고..
백암산의 감로수, 만병통치의 약수로서 그 효험이 널리 알려져 있는 약수이다.



백암산 다람쥐도 만나고



이름모를 예쁘고 귀여운 새도 만난다.



새빨간 단풍잎도 담고



단풍잎이 똥동 떠 있는 아름다운 연못에 취하기도 하면서



멀리 쌍계루를 바라보며 백양사의 가을을 마음가득 담은 후,
 


다음일정인 내장사로 가기위해 백양사 단풍도로를 빠져 나온다. 

2편은 내장사 단풍을 시작으로 
무성서원과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이야기입니다.


찬란한 빛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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