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구름다리, 전망대... 여기가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한국일보 여행에서 옮김 > 여행정보/여행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여행정보/여행기

  • HOME
  • 지혜의 향기
  • 여행정보/여행기

  ☞ 舊. 여행지안내

     

여행정보 및 여행기를 올리는 공간입니다

케이블카, 구름다리, 전망대... 여기가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한국일보 여행에서 옮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7회 작성일 25-02-02 12:58

본문


박준규의 기차여행, 버스여행 케이블카, 구름다리, 전망대... 여기가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 한국일보 여행에서...입력 2025.02.01 10:00 부산 송도해수욕장 1.62km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송도해상케이블카. 1913년 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이다. ⓒ박준규 부산 바다 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이 떠오르지만 진짜는 송도해수욕장이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으로 해변을 비롯해 케이블카, 구름산책로, 구름다리, 공원,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바다여행 종합선물세트다. 고층빌딩과 어우러진 송도해수욕장은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박준규 --------------------------------------------------------------- 마음 가는 대로 즐기는 송도해수욕장 지하철은 안 다녀도 송도해수욕장은 접근이 편하다. 부산역에서 26번 시내버스나 부산시티투어버스 오렌지라인을 타면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버스정류장에서 한눈에 보일만큼 규모는 작지만 도시와 해변이 어우러진 풍광이 이국적이다. 시작점이자 종점인 송도오션파크에서는 고래조형등대, 해상다이빙대, 송도구름산책로, 거북섬, 남항대교, 영도까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부드러운 모래 감촉과 코끝으로 전해지는 바다 냄새, 잔잔한 파도소리에 취해 해변을 거닐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춘 송도해수욕장은 바다여행 종합선물세트다. ⓒ박준규 송도해수욕장 포토존에 '대한민국 1호 공설 해수욕장' 글귀가 당당하게 걸려 있다. ⓒ박준규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기고 이동하면 송도해수욕장 100주년 기념공원에 닿는다. 1913년 7월 개장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임을 알리는 공원으로, 송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4대 명물을 축소 모형으로 재현해 놓았다. 1927년 조성돼 1960년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해상다이빙대, 1964년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해상케이블카, 1960년경 운영했던 포장유선, 1965년 송림공원에서 거북섬까지 연결한 구름다리 흑백사진이 설명과 함께 전시돼 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 같다. 송도해수욕장 100주년 기념공원에 옛 케이블카가 전시돼 있다. ⓒ박준규 송도해수욕장의 구름산책로. ⓒ박준규 송도해수욕장의 구름산책로. ⓒ박준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용궁구름다리, 두도전망대 송도해상케이블카는 1960~70년대 송도 4대 명물 중 최고의 히트작이었으나 1988년 10월 운행이 중단됐고 2002년 4월 철거됐다. 그 케이블카가 29년 후인 2017년 6월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로 부활했다. 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의 송도베이스테이션에서 서쪽 암남공원의 송도스카이스테이션까지 1.62km 바다 위를 가로지른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남항대교와 일대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박준규 송도해수욕장 구름산책로와 케이블카. ⓒ박준규 케이블카를 타면 주변 풍광이 색다르게 펼쳐진다. 송도구름산책로를 지나면 뒤편으로 남항대교와 영도 풍광이, 망망대해에는 크고 작은 선박들이 닻을 내리고 머무르는 묘박지가 펼쳐진다. 정면으로 나아가며 서서히 송도용궁구름다리와 암남공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5,000원을 더 보태 크리스탈크루즈(성인 왕복 2만2,000원)를 타면 투명 바닥 아래로 맑고 푸른 바다가 훤히 보인다. 하늘을 날며 바다 경치를 감상하는 ‘파노라마 영화관’이다. 상부정류장 송도스카이스테이션에 도착하면 흥미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송도도펠마이어월드’는 국내 유일의 케이블카 박물관이다. 케이블카의 역사와 관련된 과학기술, 산업 동향까지 전시하고 있다. ‘빈티지캐빈’과 도펠마이어에서 개발한 최첨단 모델 ‘D-Line 캐빈’을 체험할 수 있다. ‘송도도펠마이어월드’에 빈티지 케이블카와 최첨단 케이블카가 함께 전시돼 있다. ⓒ박준규 송도스카이스테이션의 어린왕자 조형물. ⓒ박준규 송도스카이스테이션의 추억 저장소, 모멘트 캡슐. ⓒ박준규 시원한 바다 전망의 ‘스카이하버 전망대’는 멋진 포토존이다. ‘시퀀스에 의한 어린왕자 테마파크’를 비롯해 개인의 기억을 담은 타임캡슐을 쌓아 놓았다. 무형의 시간을 저장하는 ‘모멘트 캡슐’에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광장에는 거대한 공룡이 소리 내며 움직이는 ‘다이노 어드벤처’, 소원 성취와 재물 운을 준다는 수호신 ‘소원의 용’ 등 각종 조형물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성인 1,000원)는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 동섬과 연결된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바다 풍광과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비경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암남공원 정류장의 스카이하버 전망대 포토존. ⓒ박준규 작은 섬(동섬)과 연결된 암남공원의 송도용궁구름다리. ⓒ박준규 부산오션스카이 오실라 호텔 객실에서 맞이하는 일출 풍경. ⓒ박준규 시간이 허락하면 산책로를 따라 암남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기를 권한다. 오솔길을 걸으며 야생화와 식물 군락,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 이르면 탁 트인 바다와 손에 닿을 듯한 작은 섬 두도의 비경에 가슴이 뻥 뚫린다. 숙박은 송도해상케이블카 건너편의 ‘부산오션스카이 오실라’를 추천한다.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황홀한 해상 일출도 감상할 수 있다. 박준규 대중교통여행 전문가 blog.naver.com/sakaman 글 사진: 한국일보 여행에서 옮김(찬란한 빛/ 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명절 잘 보내셨나요?
오랫만에 한국일보 여행을 둘러보다 볼만해서
보기좋게 꾸며 올려 보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 한해도 모두모두 같이 건강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의 게시물에 여전히 애정과 관심으로 찾아 주셔서 기쁨충만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감상하시며 좋은 시간 되세요.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記)行作家님!!!
"김영희"作家님!방갑습니다`如!오랫晩에,들오셨습니다`그려..
"메밀꽃`산을"任의 "영상마당`房"에서,"김영희"作家님의 貌濕보며..
"光化門`時節"의 追憶도,떠올려`보았습니다!"송도`海水浴場"도,그립고..
 그`옛날 60年代의 高校時節에,"송도`해수욕장"을 訪問하고 거닐던 記憶이..
"찬란한빛"任!"박준규"記者의 記行文에,感謝드리며.."새해 福많이 받으십시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고 나면 모두 다 아름다운 추억인걸요.
지금보다는 건강한 젊은 날이었기에 더욱 그리워짐이 있습니다.
을사년이 밝으면서 또 설날명절 떡국 1그릇 먹으면서 주름살 하나 더 늘었네요.
세월은 따박따박 잘도 흘러 옛적 젊음은 시나브로 사라지고요.
사는동안 두 발로 걸으며 온전한 정신으로 삶을 만끽하시길 바란다지요.
안박사님, 감사합니다.

Total 888건 1 페이지
여행정보/여행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8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 02-21
88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2 02-03
열람중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 02-02
88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1 01-07
88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11-16
88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2 11-14
88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11-14
88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3 10-09
88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 09-21
87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1 09-20
87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 09-16
87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 07-20
87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1 06-01
87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1 05-22
87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1 03-14
87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 03-12
87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 02-28
87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2 02-19
87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 02-17
86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 02-15
86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 02-14
86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 02-11
86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1 02-08
86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1 02-06
864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1-28
86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1 01-21
86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1 01-18
861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 01-15
86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 01-02
85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 12-29
85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 12-24
85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 12-22
85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 12-18
85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1 12-16
85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 12-14
85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1 12-10
85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1 12-07
85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 12-05
85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1 12-03
84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1 11-29
848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 11-24
847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 11-19
846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 11-19
845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1 11-17
844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 11-12
843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 11-11
842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 11-10
841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1 11-08
840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 11-07
839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 11-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