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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도시 나주 3일간의 폭염속 역사탐방1-금성관ㆍ목사내아ㆍ나주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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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55회 작성일 16-08-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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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문화관 나주목사 행렬행차에서..2016.8.20 (토)



폭염속 여름날에 전남 나주 문화재를 찾아 나서다

2016.8.20.토-22.월(2박3일)


둘이(나주 영산강 황포돛배에서)

1편: 전남 나주 곰탕거리(중식)▶금성관▶목사내아▶나주목문화관▶나주향교
2편: 나주박물관▶반남 고분군▶정렬사▶완사천▶나주역▶영산포구(홍어거리)황포돛배
3편: 불회사▶나주읍성(동정문ㆍ서성문ㆍ남고문ㆍ북망문)▶박경중 가옥▶구 나주역사


羅州(나주)는 
백제 때 빌라군, 통일신라에서 금성군으로, 903년 羅州(나주)라는 이름으로 나주목이 되어 
1896년 全南道廳(전남도청)이 光州(광주)로 이전할 때까지 千年(천년)동안 南道(남도)의 중심지였다. 
全州(전주)와 羅州(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全羅道(전라도)라는 명칭이 만들어졌을 만큼 
羅州(나주)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도시다. 


1편:금성관ㆍ목사내아ㆍ나주향교
2016.8.20.토요일 

가마솥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늦여름날에 남도의 중심지 나주 천년역사 탐방을 떠났다.
서울에서 길게 가야하는 먼길이라 이른아침인 7시30분에 봇짐 챙겨 자동차에 올랐다.
나주는 태어나서 첫 기행이라 모든 정보는 인테넷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 휴게소 휴식시간까지 포함해 5시간 걸려 12시30분, 곰탕거리에 
위치한 소문난 하얀집에 도착되어 점심부터 먹고 관광을 시작하였다.
찜통더위가 나주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나주 곰탕거리엔 콤탕집이 즐비했다. 아마도 맛이 거의 비슷하리란 생각도 하면서


우린 더 많이 소문난 하얀집으로 들었다. 
마침 그 옆으로 나주목 객사인 금성관으로 드는 망화루가 위치해 있었다.


소문만큼이나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이 요란한 음식점 입구이다.


음식을 만드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식당요원들과 그리고 그 맛을 즐기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느라 줄을 길게 선 사람들의 모습에서 살아가는 건강한 모습들을 본다. 
바깥 땡볕에서까지 길게 줄을 섰지만 차례는 오래지 않았다.




100년 전통 나주곰탕 하얀집 벽면에서 본 여인의 그림이 좋아서..
하얀집의 주소: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6-1(중앙동) 061) 333-4292


곰탕: 9,000원, 수육곰탕: 12,000원, 수육: 35,000원 
여행첫날 점심을 시작해서 그리고 저녁까지 두끼를 먹어도 물리지 않고 맛있었다.


점심먹고 바로 옆에 있는 망화루(望華樓) 부터 관람이다.

나무목 객사 금성관 외삼문 | 望華樓
나주목 객사 금성관의 가장 바깥에 있는 문으로 세 칸 규모의 2층 문루이다.

나주는 목사가 파견된 목사고을로 고려 성종 때 12목이 설치되었는데, 이때 호남지역에서는 
나주와 승주, 전주 세 곳에 목이 설치되었다. 이후 현종 때 12목을 8목으로 조정할 때 승주와 
전주가 제외되고 나주만이 유일하게 호남에서 목으로 남게 되었다. 

이때부터 나주는 전주와 더불어 명실공히 전라도의 중심지가 되었다. 
나주는 금성산과 영산강을 끼고 있는데, 이 지세가 서울의 삼각산, 한강과 닮았다 해서 
작은 서울이라는 뜻의 '소경'이라고 불리기도 했단다.



나주목관아 복원, 정비 안내






나주는 백제때의 이름이 빌라군이다. 
물론 백제 이전에는 불이지국(이병도설)이 있었다고 추정한다.
통일신라때 금성군(금산), 903년에 지금의 이름인 나주가 되어 982년(성종2년) 나주목이 
되었다가 1895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나주관찰부(16개군 관할)가 설치되고 1896년 전국을 
13도로 나누어 전라남도청이 광주에 설치 될때까지 약 천년동안 남도의 중심도시였다. 






나주목 객사 금성관 중삼문 | 中三門


나주목 객사 금성관의 외삼문과 내삼문의 중간에 있던 출입문이다.


이 우물은 금성관 공사시 복원하였으며, 
수심이 깊고 위험하오니 걸쳐앉거나 올라가지 마시오.
우물에 대한 경고문이 쓰여져 있었다.

중삼문 옆 빈터엔 옛날에 쓰던 우물이 덩그러니 자리하여 
그 드넓은 공간에 쓸쓸한 기운이 감돌기도 했다. 
태양이 작열하는 한낮이다. 36도 폭염이 내 몸을 괴롭혔다. 
폭염경보가 발효되었으니 햇빛에 나가지 말고 그늘에서 쉬고 있으란 방송이 
스피커에서 때 맞춰 흘러나오기도 했다.


나주목 객사 금성관(錦城館) 전경, 규모가 매우 당당하다.

서익헌(좌측), 금성관(중앙), 동익헌(우측)

금성관은 나주목의 객사로 조선 성종 18~20년(1487~1489) 동안 
나주목사 이유인이 금성관과 망화루를 건축하여 궁실의 구조를 갖추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창호, 마루 등 내부를 개조하여 나주 군청 청사로 사용되면서
유리창문을 달아 쓰기도 하였는데, 최근에 와서는 1963년 9월에 보수하였고,
다시 1976년에 완전해체,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객사란 고려~조선시대때 지방궁실로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 또는 궐패(闕牌)를 모셔두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고을의 관리와 선비들이 모여 망궐례(望闕禮)를 올리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을 양쪽의 익사(翼舍)에서 유숙하게 하던 곳이다.


나주목 객사 금성관 서익헌 | 西梧軒 
나주목 객사의 서쪽에 있는 건물로 품계가 당하관(종3품 이하)인 관리가 묵던 곳이다.


사대문 내에 있는 나주목의 객사였던 금성관이다.
금성관은 나주를 거치는 사신과 중앙관리들의 숙소였는데, 일제시대 내부를 고쳐 청사로 
사용했던 것을 1976년 원래 모습에 가깝게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錦城館' 현판,
이처럼 크고 웅장한 현판 글씨를 어릴 때부터 명필로 유명했던 낭옹 김현이 
1612년(광해군 4) 7세 때 썼다는 놀라운 서체이다.

【김현(金晛, 1606~1683)】조선 중기 유학자. 시문과 글씨에 능통하고 학문이 높았으나 
벼슬에 나가지 않고 후학양성에 전념. 시문집 <낭옹유고>를 남겼다. 
본관 광산(光山), 호 낭옹(浪翁) 또는 부구자(浮漚子). 전남 나주에서 출생하여 성장하고, 
장성 삼서면 소룡리로 이거. 어려서부터 명필이라 칭해졌을 정도로 글씨에 뛰어났는데 7세에 
나주목 객사 건물인 '나주 금성관(羅州錦城館,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2호)'의 현판 글씨를 썼다.

1624년(인조 2) 식년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벼슬에 나가지 않고 학문과 후학양성에 전념하였고, 문장과 학문이 뛰어나고 덕망이 높아 
많은 유생들의 사표가 되었다. 벼슬을 뜬구름으로 여기고 자연을 노래한다는 의미로 
자호를 부구자(浮漚子) 또는 낭옹(浪翁)이라 지었다. 그
가 남긴 시문을 모아 엮은 <낭옹유고>가 있다. <출처; 두산백과>




나주목 객사 금성관 동익헌 | 碧梧軒
나주목 객사의 동쪽에 있는 건물로 관찰사가 나주에 왔을때 집무처로 
사용하였으며, 품계가 정3품 이상의 관리가 묵던 곳이다.
조선초 이행 관찰사가 벽오동 나무가 근처에 있어 벽오현이라 이름지어졌다고 전한다.


금성관 뒷편으로 무성하게 자란 큰 보호수 두그루가 있었다.
보기만 해도 시원했고, 또 실제로 뒷편은 바람도 있고 해서 시원했다.


수령 650년인 보호수 두그루, 은행나무이다.(지정 년월일:1982.12.3)


650살이 넘은 은행나무 2그루가 금성관 뒤안을 시원히 지키고 서 있었다.




금성관 옆에서 만난 의열각(義烈閣), 효열부진주정씨행적비(효열부진주정씨행적비)
나라에서 내린 진주정씨의 열부 효행비로 보이나 자세한 정보는 없다. 아쉬운 부분이다.


금성관이 있는 망화루를 마주해서 왼편으로 나주 관아의 관문이 위치해 있었다.


나주 관아의 관문인  정수루( 正綏樓)












목사내아 금학헌에는 역대 나주목사 중 특히 존경을 받았던 유석증, 김성일 목사의 
이름을 딴 방이 있는데, 이곳에 머물면 목사의 '기'를 받을수 있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


마당 호두나무에 호두가 많이 열려 있었다.




나주목사내아는 
나주목사의 살림집으로 1980년대 후반까지 실제로 나주군수가 생활하였다고 한다. 


지난 2009년 부터는 전통 숙박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많은 가족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TV프로그램인 <1박 2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금학헌(琴鶴軒) 
거문고 소리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쪽빛길 안내도


























































나주목문화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정수루쪽으로 나와 나주향교로 이동이다.
  

나주향교 정문, 
이 문은 보통 닫혀있고 흙담 길따라 골목길로 쭈욱 들어가면 옆문이 열려 있다.

나주향교의 건물 배치는 전묘후학(前墓後學)으로, 
이는 일반적인 향교의 전학후묘(前學後墓)와 달리 앞에 공자께 제사를 드리는 대성전을 두고, 
강학을 하는 명륜당은 뒤에 두는 방법이다. 이는 서울의 성균관과 같은 배치법으로,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성균관 대성전을 다시 지을때 나주향교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향교의 긴 흙담을 따라 들어가니 향교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있었다.


그 출입문 우측으로 비석들이 있었다.
비석들 중에 충복사유허비가 있는데 신분이 미천한 노비 김애남이 정유재란당시 
대성전의 위폐를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킨 공로를 인정하여 유림에서 세운비석이라 한다.


출입문을 오픈시켜 놓아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다. 
향교는 유학(儒學)을 교육하기 위하여 지방에 설립한 국가 교육기관이다.

나주향교 건물 배치는 
서울의 문묘(文廟)와 같은 형식인 전묘후학(前廟後學, 앞쪽에 제사공간, 뒤쪽에 학습공간)으로 
특이하다. 현재 향교 안에는 보물 제394호인 대성전과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사마재 등 부속건물이 있다.






나주향교 동재| 東齋
명륜당 동쪽에 있는 집으로 유생들이 글공부도 하고 유숙하던 곳으로
지금의 기숙사와 같은 기능을 하였다. 다른 향교의 기숙사 건물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좌측은 잡과교수님방, 중앙 명륜당은 학생들 가르치는 곳, 우측공간은 문과교수님방이다.




나주향교 서재 | 西齋
명륜당 서쪽에 있는 집으로 유생들이 글공부도 하고 유숙하던 곳으로 
지금의 기숙사와 같은 기능을 하였다. 다른향교의 기숙사 건물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나주향교 명륜당 | 明倫堂
교생들을 가르치던 곳으로 지금의 교실과 같은 기능을 하였다.- 유학을 강론


명륜당 앞으로 물이 흐르게 만든 수로가 인상적이다.








기정문(技正門) 옆 담 위로 피어오른 분홍빛 베롱나무꽃이 곱다.


대성전은 향교의 중심건물로 공자를 중심으로 한 27위의 위패를 모신 공간이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대성전 중에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는 건축물이다.
특히 대성전 벽흙은 공자의 고향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말과 임진왜란 이후 
성균관을 다시 지을때 나주향교 대성전을 참조하여 이었다는 말이 전해온다.


대성전 앞에는 태조 이성계가 심었다는 600년이 넘은 은행나무 두그루가 서있다.
보물 제394호(1963년9월2일)인 대성전(大成殿)은 서울 문묘(보물 제141호) 대성전, 
장수향교 대성전(보물 제272호), 강릉향교 대성전(보물 제214호)과 함께 향교 건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며, 향교 건물의 원형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나주향교 배향(配享) 공간의 중심이다


나주향교 관리인이 대성전과 향교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 주어 즐겁게 들었다.


나주향교 동무 | 東廡 
대성전 앞 동쪽에 있는 집으로 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예전에는 우리나라 성현 9분을 모셨다.


나주향교 뜰에 있는 비자나무열매


이로써 나주향교까지 1편을 마칩니다.

사진편집ㆍ글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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