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풍금 > 영화이야기

" 전 그대를 제 목숨보다 사랑합니다 진정입니다"

- 내 마음의 풍금 중에서 -

이병헌은 정혼자가 있는지 모르고 동료 이미연 선생님을 사랑한다

이 문구는 이병헌이 극중 동료 선생님 이미연에게 사랑을 고백하려고

준비한 문구인데 못했다

17살 늦깍이 초등학생 전도연,

그녀의 첫사랑은 이병헌 극중 선생님이다

첫 사랑에 가슴앓이를 하는 두 사람 감정이 고스란히 노출되어
순수하고 흐믓하다

멜로 영화인데 잔잔하니 좋다

전도연의 일기를 듣는 것도 한 웃음을 준다

옛날 풍경을 지금보는 것과
순수한 스토리가
재미있다

"늘상 가르치는게 일 같지만 그러면서도 쉼없이 배우는게 선생이란 직업 아닌가 생각하이"
극중 교장 선생님 말씀이다

우리는 평생 배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