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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및 수필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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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2회 작성일 19-02-10 16:45

본문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 실수다, 
내가 잘못했다 고 말하고
지는 사람을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기는 사람은 
아랫사람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게도 고개를 
숙 일줄 압니다
지는 사람은 지혜있는 사람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는 사람은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며 허둥댑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쉽니다
지는 사람은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이기는 사람은 지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는 사람은 이기는 것도 
계속 염려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과정을 위해 살고,
지는 사람은 결과만을 위해 삽니다.
     
이기는 사람은 예와 아니요를 
분명히 말하나,
지는 사람은 예와 아니요를 
적당히 말한다.


이기는 사람은 넘어지면 
일어나 앞을 보나,
지는 사람은 넘어지면 뒤를 본다.

이기는 사람은 눈을 밟아 
길을 만드나,
지는 사람은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이기는 사람의 호주머니 
속에는 꿈이 들어 있고,
지는 사람의 호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들어 있다.

이기는 사람이 잘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이나,
지는 사람이 자주 쓰는 말은
해봐야 별 볼일 없다이다.

이기는 사람은 걸어가며 계산하나,
지는 사람은 출발하기도 
전에 계산부터 한다.

이기는 사람은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나,
지는 사람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

이기는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나,
지는 사람은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

이기는 사람은 인간을 
섬기다 감투를 쓰나,
지는 사람은 감투를 
섬기다가 바가지를 쓴다.


정채봉 <내가 잊고 있던 단 한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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