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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우리도 기념일을 가졌을까 (식민지 / 허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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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2-1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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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나 나나 시절과 운명의 식민지 아래

오래 울다가는 사람

당신이 우산을 가지러 가지 않았더라면

꽃이 비로소 꽃인 시절에 내가 왔더라면

우리도 기념일을 가졌을까

―허영숙 시인의 <식민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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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시 변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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