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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할 때면 담쟁이 앞에 서라 (담쟁이덩굴 / 반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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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2-12-09 20:06

본문

 

너와 나 사이에, 나와 그 사이에

무너뜨릴 수 없는 벽이 자라도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댓바람에 타넘는 걸 보았다

담 높을수록 열리는 새 길을 보았다

모진 폭풍우에도 떨어지지 않고

누군가의 목숨이 되어 주었던 손바닥들을 보았다

 

가슴이 먹먹할 때면 담쟁이 앞에 서라

네 앞에 절벽이 있다면 주저앉으라는 것이 아니라

타고 넘으라는 뜻이다

 

​―반칠환 시, <담쟁이덩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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