星空風景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星空風景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0회 작성일 23-03-04 11:54

본문



8874ed1cf3339fa0c2b553ed2a79b051_1626499971_56.jpg 



별들이 있는 하늘 풍경


하늘에 은빛, 출렁이는 밤

무엇이 날아 올라
저리도,
촘촘한 별들이 되었나

그 무슨 사연 많아,
하늘에 가득할까

새벽 3시의 공기(空氣)가
갸우뚱 한다

저마다 반짝이는 눈망울에
흠뻑 적셔지는 어둠의 무게

쌓여가는 정겨운 이야기에
잔뜩 기우는 하늘의 기둥

그렇게 살아있는 몸짓으로
초롱 초롱 반짝이는
살가운 빛 영혼들

사람들아,

별들은
서로
미워하지 않는다

우리의 사나운 얼굴들이
세상 가득한
이 밤에도 


                         - 희선,
                                                  
성공 (星空) 




<넋두리>


오래 전의 얘기이지만..

친구네 집이 경북
善山이어서
직장 휴가 때, 한 3일 정도 묵은 적이 있었다


8874ed1cf3339fa0c2b553ed2a79b051_1626500022_88.png


그때, 정말 감명받은 건 밤하늘에 가득한 별이었다는..

시야를 가리는 도시의 탁한 대기 탓도 있었지만

아무튼 평상시엔 바쁜 생활에 하늘 한 번 쳐다보기도 힘들었는데
친구와 함께 밤길 산책을 하다 보니,
밤하늘에 그토록 많은 별들이 총총히 빛난다는 건
미처 몰랐었다

(난 정말, 바보처럼 살았군요.. 노래도 그때 떠올랐다)

은하수도 그때, 첨 보았다 
 




추천2

댓글목록

Total 8,586건 1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13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1 03-05
열람중
星空風景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2 03-04
813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1 03-03
813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03-03
813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3 03-01
8131
가장 큰 사랑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2-28
813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3 02-28
812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4 02-28
812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1 02-27
8127
水月觀音圖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3 02-27
8126
呑虛와 莊子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2-25
812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3 02-24
8124
禪師語錄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2 02-23
812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2-21
8122
한암록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4 02-18
8121
탄허록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5 02-14
812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5 02-10
8119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4 02-08
8118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2-07
8117 그린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1 01-14
8116 얄미운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1-08
8115
라면 댓글+ 1
얄미운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2 01-06
8114 얄미운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 01-05
8113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1-04
8112 laza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01-03
811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4 12-30
811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2 12-30
810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3 12-29
810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 12-28
810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2 12-28
810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2-27
81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3 12-27
81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3 12-26
810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12-26
81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3 12-24
810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1 12-24
81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2 12-23
809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12-23
80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3 12-22
809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12-22
809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 12-21
809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2 12-21
80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12-20
809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12-20
809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12-19
809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12-19
809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12-18
808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12-18
80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12-17
80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12-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