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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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거주에 60여명 구조
그 나머지는?
근데, 이게 먼 나라 남의 일처럼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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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았다. 건물 안 사방에서 비명" 런던 소방관 증언
"9.11테러 방불. 난생처음 불을 겁냈다. '오늘 죽는구나' 직감"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영국 런던 고층 아파트 화재 때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의 증언이 소개돼
참혹한 현장의 아픔을 더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에 따르면
지난 14일 '그렌펠 타워'에서 불길을 잡은 대원 리언 위틀리(34)는 현장을 회고하며 2001년 미국 - 연합뉴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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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 화재시 생존법...............
..............................은 딱히 없습니다
일반 고가 사다리차는 겨우 8층 높이만 닿고 우리나라에 몇대 없는 굴절 사다리차는 15층정도만 겨우...
외국에선 고층아파트 탈출용 낙하산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있어도 쓸모 없을듯하고
집에 소화기와 방독면 여러개, 화재감지기, 방화담요정도 구비해두는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화재를 생각한다면 거실창을 터서 확장하는것은 안좋고 거실 좌우로 경량격벽이 있어서
비상시 그곳을 부수고 탈출할수 있는데 그것도 가족들에게 교육시켜놔야합니다
만약 확장하면서 그곳을 공사해놨다면 그쪽에 도끼라도 걸어두세요
그리고 화재시 한두층만 내려가도 살수 있습니다 완강기나 줄사다리도 베란다에 비치해주세요
이번 런던화재에서도 갖힌 사람들은 커튼을 찢어서 밧줄을 만들어 내렸다는데
커튼같은 건 약하고 미끄러집니다
그리고 불나면 고층빌딩 옥상으로 가면 헬기가 와서 데려가 주겠지.. 생각하지만 그것도 힘듭니다
최근 고층빌딩 옥상엔 각종 구조물이 설치되어있기도하고 불나서 상승열기와 연기가 뿜어져 올라가면
헬기도 그위로 접근 못합니다
또 불나면 극한의 아드레날린 분비로 흥분되고 겁먹고해서 뛰어내리게되는데 살 확율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불에 타죽는 고통을 없애고 시신이라도 가족에게 좀더 온전히 보여줄수 있다는 정도...
쓰고보니 참 무섭군요
“고층 빌딩 대형화재 참사 피할 방법은?“

최근 런던 아파트 그렌펠타워에서 난 화재의 불길은 삽시간에 24층 대형건물을 집어 삼켰다.
더욱이 화재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초기 대처는 늦어졌고
더욱이 화재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초기 대처는 늦어졌고
주민들은 신속하게 빠져나올 수 없었다.
결국 이번 화재로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중상자를 포함해 70여명이 다쳤고,
결국 이번 화재로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중상자를 포함해 70여명이 다쳤고,
인명 피해 집계는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처럼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고층빌딩에 거주하는 주민은 불길이 번지는 짧은 시간에
이처럼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고층빌딩에 거주하는 주민은 불길이 번지는 짧은 시간에
탈출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0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38층 주거용 오피스텔 4층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0년 10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38층 주거용 오피스텔 4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불과 20여 분만에 옥상까지 불이 번졌다.
지난 2013년 12월 부산 화명동 아파트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지난 2013년 12월 부산 화명동 아파트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엄마와 어린 자녀 셋은 배란다로 급히 몸을 피했다.
하지만 경량 칸막이를 부수고 옆집으로 피하지 못하자,
하지만 경량 칸막이를 부수고 옆집으로 피하지 못하자,
엄마가 어린 자녀 셋을 끌어안고 숨진 채 발견돼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던져줬다.
지난 2015년 1월 의정부 아파트 1층 주차장에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발화된 불은
지난 2015년 1월 의정부 아파트 1층 주차장에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발화된 불은
건물로 번지면서 5명이 숨지고 129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를 냈다.
이때도 화염이 아파트 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다수의 아파트 입주민들은
이때도 화염이 아파트 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다수의 아파트 입주민들은
피난에 어려움을 겪었고 옥상에서 헬기를 이용해 피난해야 했다.
이처럼 고층건물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을 대피시키려는 신기술 피난기구 도입을 위한 제도는
수년전 마련되어 있다.
지난 2011년 피난의 사각지대인 11층 이상 고층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 적용을 위해
승강식피난기를 설치하는 피난기구의 화재안전기준은 제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강식피난기 설치 시 비용증대를 우려하는 시공사이해 탓에 피난기구는
40년 전부터 사용한 완강기, 사다리 등이 설치되는 게 현실이다.
이를 통해 고층 빌딩에서 화재 등 재해발생시 건장한 성인의 경우라도 피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외국에서 발생한 고층 빌딩 화재 참사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고층 빌딩 대형화재에 대처할 대안을 제시했다.
고층 아파트 내부 발코니 또는 고층빌딩 외부 피난시설에 설치된 승강식피난기의 경우
탑승대에 올라 발로 버튼을 누르면 몸무게, 중력의 힘으로만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해도 무동력으로 작동해서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다.
최소 1명이 탈출하는 데 3분이 걸리는 기존 완강기에 비해 같은 시간 승강식피난기를 이용하면
10초에 1명씩 3분에 최대 18명이 화재현장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재 현장에서 빠른 시간 내 탈출할 수 있는 승강식피난기는 현재 8층인 관악구 구립장애인복지관에 설치되어
재난약자 장애인들이 피난할 대비를 갖췄다
또 고층 오피스텔인 동천 유타워에선 29층에서 3층까지 승강식피난기를 이용한 대피훈련을 통해
화재현장을 탈출하는데 4분30초 내외 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층 빌딩 화재 대피시설인 승강식피난기는 이밖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와
창원 경상대학교 병원에도 설치되어 있다.
내리고기술연구소 설영미 박사는 화재현장에서 서둘러 탈출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승강식피난기는 사람을 살리는 긴급 대피시설 이라고 강조했다.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86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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