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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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도>
꽃잎 진 텃밭을 맴돌던
길 잃은 벌 한 마리
창문을 두드린다.
아기 울음소리가
햇살처럼 퍼지고
아물지 않은 배를 움켜잡고
젖을 물리는 엄마,
새순 같은
아기 손을 매만지며
소망한다.
-
옹달샘 맑은 물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눈 되게 하시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 되게 하소서
실패에도 좌절 않는 용기를 주시고
성공 했을 때에라도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의리의 사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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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A스타일님의 댓글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LA스타일 님 감사합니다
복된날 되시길 축복합니다